'60세 미혼' 신승훈, '100번↑' 축가 마지막은 장동건♥고소영…"자격지심에" 고백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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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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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신승훈이 축가를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윤현민과 신승훈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영상에는 신승훈이 발라드의 황제답게 기타를 연주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이를 보던 스튜디오의 서장훈은 "진정한 '미우새'라고 봐야 한다"라고 팩트를 날렸다.
신승훈을 찾아간 윤현민은 "사실 부탁드릴 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알고 보니 이복동생의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서라고.
축가만 100번 넘게 불렀다고 밝힌 신승훈에게 윤현민은 "형님이 축가를 부슨 분들은 거의 다 잉꼬부부로 잘 살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승훈은 "다 잘 살고 있지"라며 뿌듯해하더니 "나만 이러고 있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신승훈은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마지막으로 축가를 끊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축가에서 지인들이 귓속말을 한다. '왜 결혼 안 하고 축가를 부르지?' 이러는 거 같다"면서 "결혼을 못한 자격지심이다. 이제 축가는 안 되겠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결혼 압박을 받고 있다는 윤현민의 말에 신승훈은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안 만난다"며 "우리 어머니는 계속 (결혼한다는) 꿈을 꾸고 계신다. 예전에는 '여자면 돼' 이러셨는데 '외국 여자도 괜찮다. 내가 배울게'라고 하시더라"라고 어머니의 간절함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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