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7세' 심형탁, 다둥이 아빠 예약…“아내와 셋째로 합의” ('돈마카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돈마카세'에서 배우 심형탁이 육아 고충과 함께 다복한 가족 계획을 전하며 ‘아들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N 예능 추석특집 '돈마카세’이 첫방송된 가운데, MC 홍석천, 이원일 세프, 그리고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심형탁은 동료 홍석천으로부터 “형탁 씨가 경사가 났다더라. 이제 애 아빠가 됐다며 하루하루 행복하다고 난리더라”는 축하 인사를 받으며 근황을 전했다.
심형탁은 2022년 18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혼인신고를 한 뒤, 2023년에는 한일 양국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1월 첫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으며,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가족 유튜브 채널도 구독자 14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심형탁은 “하루의 웃음이 장안의 화제다. 저는 매일 그 모습을 보니까 정말 행복하다”며 아들바보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올해 둘째를 준비 중이고, 사실 셋째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깜짝 고백을 덧붙였다.그는 “아내가 원래는 넷을 낳고 싶다고 했다. 처형이 아들이 셋이라, 그걸 보고 본인도 다자녀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하더라”며 “제가 나이를 생각해서 한 명만 줄이자고 해서 셋째로 합의했다”고 털어놨기도.
올해 마흔일곱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에너제틱한 ‘늦둥이 아빠’ 심형탁. 그는 이전에도 '라디오 스타'를 통해 사야와 합의 끝에 셋째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아내가 욕심도 있다. 합의를 봐서 셋이 됐다. 아내는 넷째까지 원했는데 셋째까지로 합의를 봤다”라며 “다자녀 가정을 이루고 싶다. 지금은 제가 가족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내가 가족의 사랑을 받고 싶다”며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다자녀 가정을 이루는 게 꿈”이라고 말에 네티즌들은 “진짜 찐 사랑꾼이다”, “일본 아내랑 합의해서 셋째라니 대단하다”, “육아하느라 코피 터졌다는 말에 울컥했다” 등 응원의 댓글을 쏟아내며 심형탁의 가족 사랑에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한편, 심형탁은 또 쉽지 않은 육아의 현실도 솔직하게 전했다. “자동으로 코피가 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육아하면서 여러 번 터졌다”며 “저녁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아내를 재우고, 새벽에는 제가 아기를 봤다. 촬영이 있으면 바로 나가야 했지만, 아내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힘든 육아 속에서도 다둥이 아빠로 대가족 꿈을 전한 심형탁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쳐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