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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컴백 올아워즈, 걷잡을 수 없는 자신감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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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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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아워즈. 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올아워즈가 7개월 만에 돌아왔다. 음악과 퍼포먼스가 더 강렬해졌다.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다. 에너지에 자신감이 넘쳤다.

올아워즈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미니 4집 ‘VCF’(브이시에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민제는 신보에 대해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앨범”이라며 “올아워즈만의 열정적이고 에너진 넘치는 바이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스모크 포인트’ 이후 7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왔다. 오랜 공백은 더 나은 도약을 위한 인내였다. 앨범명부터 심상치않다. ‘VCF’는 SNS상에서 유행하는 밈(meme) ‘바이브 체크’를 기반으로 한 ‘바이브 체크 페일드(Vibe Check Failed)’의 줄임말이다.

‘바이브 체크’는 온라인에서 누군가의 분위기나 에너지가 상황에 맞는지를 시험한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여기에 ‘실패’가 붙으면서 흐름을 깨거나 예상과 다른 결과를 맞이한 상황을 자조적으로 표현하는 밈으로 확산됐다.

올아워즈. 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올아워즈는 “우리만의 색으로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새롭게 설정한 음악 방향성의 첫선이라고 할 수 있다. 장르 자체가 올아워즈인 앨범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다”며 “그간 드라마틱한 성장보다는 우리의 색을 진하게 물들일 수 있는 과정을 나름 잘 겪은 거 같다. 뿌듯하게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되돌아봤다.

타이틀곡 ‘레디 투 럼블’(READY 2 RUMBLE)은 절제된 훅과 예측 불가능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스트리트 힙합 스타일 그루브를 바탕으로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 무게감 있는 808 리듬이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마사미는 “광적으로 몸을 흔드는 게 포인트”라고 짚었다. 특히 멤버들은 강도 높은 퍼포먼스에도 “라이브를 고수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아워즈. 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수록곡에서도 올아워즈만의 개성이 느껴진다. 멤버들이 앨범 참여율이 높은 덕분이다. ‘굿 잡’에는 팀 내 래퍼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라 비다 로카’에도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이지리스닝, Y2K, 올드스쿨까지 다양한 장르가 담겼으며 각 트랙 모두 개성이 다르다”고 전했다.

라이브 무대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 강조했다. 멤버 건호는 “지금까지 어떤 무대에서도 립싱크를 한 적이 없다. 항상 라이브를 고집하고 있다”면서 “‘라이브 디폴트 올아워즈, 즉 ’라디올‘이라고 불러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바랐다. 이에 MC도 “’라디올스타‘라고 해주시면 더 좋을 거 같다”고 말해 호응을 얻어냈다.

실력이 성장한만큼 포부도 크다. 유럽과 북미 투어를 꿈꾸고 있다. 무대 자신감이 생긴 덕분이다.

올아워즈는 “유럽을 넘어 북미 투어까지 돌고 싶다. 무대 자신감이 생긴 상태다. 우리 스스로 무대 위 감정이나 퍼포먼스가 잘 표현된다고 생각된다”라며 “글로벌적으로 더 멋진 활동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남겼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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