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열애→결혼…이장우♥조혜원, 세상 단 하나뿐인 호두 부케 등장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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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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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장우(39)와 조혜원(31)이 7년 열애 끝에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의 한 특
급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방송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결혼식 주례는 방송인 전현무, 사회는 기안84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 한지상이 부르며 자리를 빛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은 멤버들은 하객으로도 참석해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신부 조혜원은 실크 소재의 홀터넥 웨딩드레스에 롱 베일을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짧은 단발 스타일은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신랑 이장우는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로 듬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최근 체중이 오른 듯한 통통한 모습으로 '귀여운 신랑'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예식 내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교환하는 모습은 하객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식이 끝난 뒤 조혜원의 손에는 특별한 부케가 들려 있었다. 바로 호두과자 모형으로 만든 '호두 부케'다. 이장우가 모델로 활동하며 콘셉트 개발에도 직접 참여한 F&B 브랜드 '부창제과'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창제과는 공식 SNS를 통해 "호두는 혼례 음식에서 자손 번창과 번영을 상징한다"며 "두 사람의 앞날에도 한결같은 행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답례품 또한 이 브랜드의 호두과자 세트였다. 포장 박스에는 부부의 일러스트와 감사 문구가 인쇄돼 하객들 사이에서 특별한 선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은 당초 지난해 계획돼 있었으나, 이장우의 예능 활동 스케줄로 인해 1년 연기됐다. '나혼산'과 '팜유 패밀리' 활동이 정점에 오른 시기였던 만큼, 장모님의 양해를 구해 일정을 다시 잡았다는 후일담도 전해진다.
예식 후 두 사람은 즉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기로 했다. 올해 연말까지는 국내에서 각자 스케줄을 소화하며 신혼집에서 조용한 신혼 생활을 보낼 예정이다. 허니문은 내년 상반기로 미뤄졌다.
한편, 이장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를 갖고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며 "많이 낳아 함께 밥을 먹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밝히기도 했다.
결혼과 동시에 새로운 예능 소식도 이어졌다. MBC는 전현무·박나래·이장우가 함께하는 스핀오프 예능 '팜유트립(가제)' 제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7년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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