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와 모델 출신 프로듀서 비비엔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쿠시와 비비엔은 지난 2016년부터 9년 동안 열애를 이어온 끝에 1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이날 "모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오늘 자리 빛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했다.

2015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비비엔은 지난해 방영된 엠넷 오디션 '아이랜드2(I-LAND2)'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비비엔은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사촌으로 알려졌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