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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넘었다…스키즈, ‘빌보드 200’ 7연속 1위 ‘대기록’ 달성[MK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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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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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사진l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팀 통산 7번째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이들은 방탄소년단(BTS)을 넘어 이 차트 정상을 가장 많이 밟은 K팝 그룹이 됐다.

빌보드가 8월 3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2일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31만 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9월 6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발매한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5-STAR)’(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合), ‘카르마’까지 7개 앨범을 연속 1위에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전작으로 ‘빌보드 200’ 6연속 1위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이들은 ‘카르마’로 K팝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우며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미국 내 첫 주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도 뛰어넘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3년 발매한 정규 3집 ‘★★★★★’의 24만 9500장이었다.

스트레이 키즈. 사진l스타투데이DB
스트레이 키즈는 K팝 그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체 제작돌’이라는 독특한 정체성으로 주목 받은 팀이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창빈·한)가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포함해 총 11곡이 담긴 이번 앨범 역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카르마’에는 무수한 외부 시선과 내면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온 이들의 단단한 철학과 성장 서사가 담겼다.

앞선 ‘카르마’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초반을 생각하면 우리가 하고 있는 음악이 맞는지, 뭘 해야할지 고민들도 많았다. 멤버들 서로가 믿어주고 팬들을 바라보면서 계속 해나가다 보니 지금은 팀이 뿌리가 깊은 나무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그간의 시간을 돌아보기도 했다.

데뷔 8년차에 신기록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스트레이 키즈. 이들의 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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