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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편성 변경 안 통했다‥마동석 ‘트웰브’ 2%대 최저 시청률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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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UDIO X+U

[뉴스엔 박아름 기자]

'트웰브'가 조용히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최종회 전국 기준 2.4% 시청률을 기록했다.

'트웰브'는 12천사들이 인간세계를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액션 히어로물로, 마동석 서인국 박형식 이주빈 성동일 등 화려한 캐스팅과 초대형 스케일로 기대를 모았지만 첫회 방송 이후 하락세를 보인 뒤 반등을 일으키지 못하고 시청률 2%대로 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트웰브'는 첫방송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마동석의 힘을 보여줬지만 2회 5.9%, 3회 4.2%, 4회 3.1%, 5회 3.4%, 6회 2.6%, 7회 3.0%, 8회(최종회) 2.4% 기록하는데 그치며 마지막까지 선명한 하락 곡선을 그렸다. 특히 최종회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 아쉬움을 남겼다.

무엇보다 '트웰브'는 KBS 주말 황금시간대 드라마 연속 편성 전략 첫 주자로 나섰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퇴장하면서 이번 KBS의 전략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트웰브'는 불안불안한 상태로 이영애 김영광의 '은수 좋은 날'에 배턴을 넘겨주게 됐다.

반면 동 시간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훨훨 날았다. 8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15.4%, 최고 17.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15.7%를 기록, 간신히 주말극 전체 1위 자리를 지켰으며,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3.6%, MBC 특선시리즈 '카지노 시즌2'는 2.7%, TV조선 토일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은 0.9%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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