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쟈니가 농구 예능 출연 소감을 밝혔다.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11월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쟈니는 "난 민호 형만 걱정하고 이 농구단에 왔는데 와보니까 민호 형 뿐 아니라 감독님 포함해서 선수들이 다 농구에 진심이더라. 그런 부분에서 너무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열정을 따라가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나도 어느 순간 열정적으로 같이 하고 있더라.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분들도 이 열정을 따라오실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반엔 적응하는 시간이 확실히 길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도 한 팀에 속해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고 덧붙였다.

쟈나는 누가 제일 무서웠냐는 질문에 "선수들이 다 무섭다. 대기실에 있을 때는 모르는데 경기 뛰니까 반말 안 하던 사람도 반말하고 욕 안 하던 사람도 욕을 하더라. 초반엔 벤치에서 그걸 많이 봤는데 적응하는 시간이 좀 걸렸다"고 솔직히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