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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TF초점] '우주메리미', 믿고 보는 최우식표 순정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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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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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명순당 4대 독자 김우주 役으로 열연
깊이 있는 감정 표현→설레는 로맨스 케미 완성

배우 최우식이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최우식이 또 한 번 자신만의 로맨스를 완성했다. '우주메리미'에서 그는 위장 결혼이라는 익숙한 틀 속에서 현실적 감정과 따뜻한 시선을 더하며 '순정남'의 새 얼굴을 그려내고 있다. 달콤한 서사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최우식이다.

최우식은 지난 10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작품은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 이야기를 그린다. 총 12부작 중 6회까지 방영됐다.

최우식은 명순당 4대 독자 김우주 역을 맡았다. 김우주는 어느 날 자신의 차에 부딪혀 우연히 마주친 유메리(정소민 분)에게 황당한 제안을 받는다. 자신의 가짜 남편이 돼달라는 것.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며 거절하지만 곧 자신 역시 팀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메리와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위장 남편이 돼주기로 결심한다.

하루만 남편 행세를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우주는 3개월간 함께 지내야 한다는 조건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메리가 당첨된 50억 원짜리 타운하우스는 3개월간 회사 명의로 유지되며 그 기간 중 정기적으로 조사관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해당 회사 직원이 메리의 집과 이웃인 상황까지 더해져 두 사람의 위장 부부 생활은 예측 불가한 해프닝으로 이어진다.

최우식은 '우주메리미'에서 명순당 4대 독자 김우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방송 화면 캡처

처음엔 머리 아픈 제안이었지만 우주는 점차 메리와의 동거에 녹아든다.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이어가고 웨딩 촬영을 먼저 제안하는 등 서서히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 우연히 마주친 회사 직원을 피하기 위해 메리에게 기습 키스를 하거나 "하루 세 번은 전화하세요"라고 말하며 관계를 유지하려 애쓰는 장면은 '순정남' 김우주의 진심을 엿보게 한다.

이런 우주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그는 그날의 기억 속 한 소녀를 잊지 못하고 살아왔다. 울고 있는 자신에게 다가와 생일 선물로 받은 곰인형을 건넸던 아이. 그 인형은 이후 우주의 트라우마를 버티게 해준 유일한 버팀목이 된다. 공황 증세가 올 때마다 인형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던 우주는 어느 날 메리의 캐리어 속 사진을 보고서야 그 아이가 메리였음을 깨닫는다.

그 사실을 알고 난 뒤 우주는 더욱 적극적으로 메리를 대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를 향한 감정이 커지고 결국 자신이 메리의 첫사랑이었음을 알게 된다. 메리의 전 약혼자인 (전)김우주(서범준 분)의 등장으로 질투심을 느낀 그는 메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극 초반 이성적인 인물이었던 우주는 메리를 만나며 차츰 따뜻한 감정을 드러낸다. 최우식은 냉철함과 다정함이 공존하는 남성상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순정남의 서사를 완성했다. 단순히 로맨스의 주인공에 머물지 않고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감정선을 정교하게 설계해 입체감을 살렸다. 절제된 대사 톤과 깊은 눈빛, 세밀한 호흡 변화는 김우주의 진심을 설득력 있게 담아낸다.

최우식이 출연하는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방송 화면 캡처

특히 메리를 향한 마음이 차츰 깊어지는 과정은 최우식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설득력을 얻는다. 트라우마로 불안에 시달리는 장면에서는 미세한 떨림과 호흡, 그림자를 통한 감정 표현으로 내면의 고통을 전달하고 반대로 위장 결혼이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장면에서는 능청스러운 유머로 웃음을 유발한다. 감정의 간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메리의 도움 요청에 음소거 버튼을 누르고 웃음을 참는 장면에서는 표정 하나로 설렘을 완성한다. 대사보다 눈빛으로 감정을 전하는 최우식표 로맨스의 진가가 빛나는 순간이다.

앞서 최우식은 2021년 방영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웅 역으로 '로코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에도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고겸 역을 맡아 특유의 잔망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주메리미'에서도 최우식은 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메리에게 진심을 고백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막을 올린 가운데 남은 회차에서 그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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