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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추석기획] 색깔 확실한 팀 답다…미야오·코르티스 추천 '10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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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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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사촌과 노래방에서 불렀던 노래”
“고향 그리워하는 마음 담은 곡”
“지루한 귀성길에 강렬한 인상 줄 곡”

미야오(위)와 코르티스 각 멤버들이 추석을 맞아 연휴에 들으면 좋을 곡을 추천했다. 1960년대 곡부터 2025년 나온 곡까지 다양하다. /더블랙레이블, 빅히트 뮤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2025년 추석은 황금 연휴다. 개천절(3일)부터 시작해 한글날(9일) 그리고 대체공휴일(8일)까지 7일이고 주말 사이에 낀 10일까지 쉰다면 무려 10일이다. 고향에 가는 사람도 있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있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있고 보내는 방식은 제각각일 테지만 긴 연휴를 더 다채롭게 만드는 건 음악이다.

음원 톱100도 말고, 늘 듣던 음악도 말고 뭔가 좀 다른 음악들로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싶지만 어떤 곡으로 트랙리스트를 짜야 할 지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더팩트>가 준비했다. 걸그룹 미야오(MEOVV),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의 곡이다. 그리고 두 팀 멤버들이 리스너들을 위해 각각 한 곡씩을 추천(본인 곡 제외)했다.

'2025 추석 트랙리스트'의 특징은 해외 곡 위주다. 각 팀 5명씩 총 10명 중 8명이 외국 곡을 추천해 이색적인 트랙리스트가 완성됐다. 이들은 왜 이 곡을 선택했는지 짧은 설명도 더했다. 요즘 즐겨 듣는 음악부터 평소의 취향, 그리고 소소한 추억까지 담겨 색다른 재미가 있다. 랜덤으로 들어도 좋고 나름의 순서를 정해 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두 팀의 추천곡 10트랙에 앞서 긴 연휴에 때론 텐션을 끌어올려주고 때론 깊은 감상에 젖게 할 곡을 먼저 추천한다. 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의 'HANDS UP(핸즈 업)'과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JoyRide(조이라이드)'다.

'HANDS UP'은 활력을 주는 비타민 같은 곡이다. 브라질리언 펑크(funk) 장르의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축 늘어질 때 'HANDS UP'을 하게 만든다.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히는 멤버들의 강렬하고 쨍한 보컬이 생동감 넘치고 퍼포먼스까지 보면 에너지가 배가 된다. 잠들기 전만 피한다면 언제 어느 때 들어도 좋다.

'JoyRide'는 전원 작사 작곡에 참여한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과 개성 넘치는 창법 그리고 잔잔하지만 생동감 있는 사운드의 조화가 시원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준다. '우리는 꿈꿔왔지 찰나의 해방'이란 가사처럼 탁 트인 해안 도로를 달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운전을 하면서 들어도 좋고 혼자 있을 때 눈을 감고 들으면 푸릇한 꿈을 꾸게 만든다.

<더팩트>가 추천하는 미야오의 'HANDS UP'은 활력을 주는 비타민 같은 곡이다. 브라질리언 펑크(funk) 장르의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축 늘어질 때 'HANDS UP'을 하게 만든다. /더블랙레이블

#1 미야오 - 'HANDS UP'(2025)

#2 코르티스 - 'JoyRide'(2025)

#3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 - 'Flower(플라워)'(2021)

수인 "제가 최근에 정말 많이 들은 노래인데!!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따뜻한 휴일에 이 노래를 들으면 더 편안하고 따뜻한 휴일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4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 'October Song(옥토버 송)'(2003)

가원 "올해 추석이 마침 10월이잖아요! 10월의 시작을 이 노래와 함께 하시면 가을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기분 좋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요."

#5 전소미 - 'EXTRA(엑스트라)'(2025)

안나 "제가 요즘 하루에 한 번 꼭 듣는 노래예요! 뮤직비디오도 너무 예쁘고 제 최애예요! 소미 언니의 멋진 노래와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6 로리 다몬(Laurie Darmon) - 'L'exil'(2022)

나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서 들으면 슬픈 듯하지만 편하고 따뜻한 느낌을 줘요! 집에 갈 때 들으면 분위기 있으면서도 즐겁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만약 바빠서 집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더라도 슬퍼하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7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 'BETTER MAN(베터 맨)'(2025)

엘라 "날씨가 점점 선선해져서 이 노래가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추천드리고 싶어요!! 또 새로 발매된 곡이라서 신선한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어요."

<더팩트>가 추천하는 코르티스의 'JoyRide'는 '우리는 꿈꿔왔지 찰나의 해방'이란 가사처럼 탁 트인 해안 도로를 달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운전을 하면서 들어도 좋고 혼자 있을 때 눈을 감고 들으면 푸릇한 꿈을 꾸게 만든다. /빅히트 뮤직

#8 데프톤즈(Deftones) - 'My own summer(마이 오운 서머)'(1997)

마틴 "귀성길 차가 막힐 때나 먼 길을 떠날 때 추천하는 곡입니다. 차 뒷자리에서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입니다."

#9 비틀스(The Beatles) - 'Strawberry Fields Forever(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1967)

주훈 "저녁에 창문 열고 달리면서 들으시면 좋은 곡이에요. 지루한 귀성길에도 강렬한 인상을 줄 노래입니다."

#10 태양 - '눈, 코, 입'(2014)

성현 "할머니 댁에 갈 때마다 사촌과 같이 노래방에서 불렀던 노래라 추석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11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 'The Way You Make Me Feel(더 웨이 유 메이크 미 필)'(1987)

제임스 "기분 좋은 명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The way 추석 makes me feel 너무 좋아!"

#12 진 도슨(Jean Dawson) - 'Rock A Bye Baby(록 어 바이 베이비)'(2023)

건호 "귀성길 차가 막혀서 답답할 때 추천하는 노래입니다. 시원한 경쾌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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