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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야설

이미지 클럽 방문기.

작성자 정보

  • 꼭꼭묶어라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91 조회
  • 1 댓글

본문

음 제가 25살때인가 일겁니다
 
한참 대딸방을 달리다 찍어뒀던 언니들이 다 일을 그만두고 왠지 쓸쓸해 있을무렵
새로운 정보가!!!
 
'동생아 이미지 클럽이란데 있다더구나'
'그게 뭔데 형'
'원하는 옷을 입고 해준덴다 원하면 상황설정까지...'
'오옷!!!! Let's GO'
 
그렇게 해서 저희 둘은 사전에 정보대로 이미지클럽이란곳을 방문했습니다.
겉보기와는 대딸방이랑 다른것이 없더군요
 
하여간 들어가자 자기에 업소 기존 고객인지 신규인지 묻더군요
대딸방이라면 당연히 몇변왔다겠지만 여기선 신규면 신규라고 얘기하는게 좋다고 해서
정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곤 실장이 저희를 T중에 하나로 데려가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줄이 빼곡히 있는 노트에 우리가 원하는 설정을 적은뒤 언니들에게 일러주는 것같더군요
 
그리고는 들고 온 파일북 을 나눠주더군요
여러가지 복장(레이실걸, 간호복, 뭐 기타 등등) 이 나와있는 파일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취향이 정해져있기때문에
서슴치 않고 말했습니다.
 
'정장 -_-'
'스타킹은요?'
'신으세요'
'색갈은'
'검은색'
 
그러고 복장에 대한 세세한것 까지 물어보고는 형한테 취향을 묻더군요
 
'이쪽분은 어떤복장으로?'
'레이싱걸'
'스타킹은?'
'희색'
 
뭐 그렇게 다 조사를 하고 저를 다른 T로 데리고 갔습니다.
T에 잠시 누워있자 주문대로 어느정도 의복을 갖춘 언니가 들어옵니다.
 
젠장... 정장의 고혹함은 그따위 가 아니란 말이다!!!! 라고 외치고싶었습니다.
몸에 맞지않은 MC 헤머같은 마의에 외모는 어느정도 오크족에 가까웠고........
 
어쨋건 서비스 돌입.......
애무를 조금 해주더니 일어서서 발을 대는겁니다
아니 이것이 여자친구도 아닌게 내 신성한 곳에 발을 대다니 라고 생각하며
 
'뭐하시나요?' 물어봤죠
네 여기는 원래 발로 하는 곳이랍니다 -_- 쿨럭... 풋잡......
그러니까 한번 받아만 보라고 어떨지
 
조금 발로 문대져봤는데 전 영..... 스타킹이 까끌까끌해서 좀 아프고
하지만 누구나 취향은 다르니깐요 >_
그래서 그냥 손으로 시켰죠. 터치는 거의 안되더군요 그래서 시체모드로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러고 누워서 담배를 피면서 얘기를 했죠
이거 혹시 일본에 서 들어온거 아니냐  맞다
그 상황 정해서 해달라그럼 다 해주는거? 맞다네요
 
그럼 혹시 이상한거 주문사람들 많냐고 물어보니 뭔가 앃인게 있던 지 줄줄 얘기하더군요
 
1 : 치한플레이를 즐기는 사람이더랍니다
방안에 옷걸이가 있는데 그걸 지하철의 손잡이 처럼 잡고있으면 손님이 다가와서 치한이 하듯이
조금씩 만지다나 옷벗기고 그러다 못참고 여자가 달려드는 컨셉이랍니다. 물론 치한흉내 낼때  
아가씨들도 연기를... 왜이러세요!!!  뭐야!!! 이런거..?
 
2 : 하숙집 아줌마 랍니다
두꺼운 솜이불을 가져와서는 하숙집아줌마가 되어달라고 하더랍니다
그 이불 깔아 놓고 거기서 하숙집 아줌마한테 당하는 컨셉이였다고 하더군요
 
3 : 제대로 스타킹 마니아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그러더니 의자에 앉게 하더래요 다리꼬고 그러더니 치마를 조금 들더니
스타킹을 만지더랍니다 그러고 좀 있더니 혼자 손도안댔는데 finish ;ㅁ;
 
역시 세상은 다양한 취향이 공존하는 곳이더군요 비록 저하고는 다르지만 말이죠
 
---------------------------------------------------------------------------------------
가시려면
 
뭔가 화끈한걸 원하면 가시지 말기 바랍니다
머릿속에서 상상하고있던 눈의 즐거움을 버리십시오
산산히 부숴집니다. (레이싱걸 복장을 선택했던 형은 옆구리에 튀어나온 살을 보고 경악했다더군요)
상황만을 즐기러 가십시오
풋잡에 취향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좋습니다
(뽑을때 얼굴안보고 발보고 뽑는데요 연기가 되는지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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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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