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단골 BAR에서 작업중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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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퐁행몬스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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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찿기하는 단골 바가 있는데
 
들어가면 거의 자기네 식구 온거같은 분위깁니다.
 
배고프면 라면 끊여와라 김밥사와라 등등
 
요즘은 바가 룸바로 추세가 바뀌면서 여기도 공사를해서 룸이7개만들더군요..
 
바 없으면 나 안온다하니까
 
기본적으로 남겨 놓터군요
 
8시 정도 갔는데 손님이 한방....
 
사장 밥먹고 살기 어렵것다하고 농담을 던지며 바에 앉아서
 
술을 홀짝이며  바텐애들 손님없으니 내앞으로 우르르 농담따먹기 하는데
 
오늘 새로 바텐온단다...낮에 직장다니구 저녁에 알바로...
 
근데 이쁘단다....ㅎㅎ   내가 진짜 이쁘면 술한병 산다하고 있는데
 
헐.....정말 이쁩니다.....애들 좋아라하고 첯출근에 바로 데리고 룸으로 직행 호구조사하니.
 
피부과 코디네이터라는군요
 
나도 피부과 무지간다 등등 공통분모를 만드니 말 잘합니다...
 
지금 삼년째 피부과마눌과 같이 다니는 중이라
 
요런 10%급이 어찌 아직도 바르게 살고 있는지 남친은 있냐?
 
집은 어디냐? (부산)  등등 두시간정도 대화를 해보니
 
맘에 듭니다.  저 바로 지르는 스타일이라 너 맘에든다
 
퇴근하고 저녁먹자하니 일단 콜합니다..
 
지가 손해 볼건 없으니까요....
 
조금 안습인게  가슴이 ...가슴이....좀 작더군요
 
그래도 바에서 이정도 인물보기 힘들어 작업좀 해볼랍니다...
 
 
잘되면 중간 보고 할께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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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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