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간만의 나이트..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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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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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4 조회
  • 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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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인 3년만에 성인나이트에 갔습니다.
부서 회식을 하고...노래방을 갈까.. 성인나이트를 갈까 하다가..
6명이 노래방가서 아가씨끼고 놀려면.. 최소한 60만원이 들죠.
그돈으로 나이트가서 실컷놀자였습니다.
시간 구애도 안받고.. 맘에 안들면 뻰찌 놓으면서.. 좋잖아요.
 
저희팀이 외모는 중상급 이상들은 하는지라.. 전혀 꿀릴 것도 없었구요...
9시30분..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룸을 잡고.. 노래부르며 놀다보니...
홀이 점점 차기 시작하네요.
 
담당이 끌고온 아줌씨들(?)이라고 할까요? 30대 중후반... 여성분들 3명..
나이트에서 이정도면.. 중급은 되네요.
 
괜히...뺑뺑이돌리느니.. 그냥 가볍게 즐기자는 식으로..
OK하고.. 그담부터 노래에 춤에.. 스테이지에.. 블루스에... 즐기다보니..
우리 한 직원이 집에 일이 있다고 나갑니다.
 
그뒤 즐겁게 놀다보니.. 에라.. 한분이 말도 없이 나갔네요..
머.. 그래도 내 파트너는 아직도 있고...
밑에 두 직원만... 애매한 거죠..
 
그렇게 놀다 밑의 두 직원도.. 가고 3:3으로 놀다가...
어느 순간에 또 제 파트너가 사라졌네요.
된장..
나머지 두 파트너는 집에 갈 생각도 안하는거 같은데...
그래도 산통깨기도 그렇고해서....
열심히 노래나 불러주고...
분위기 잡은 다음에...
 
문자로...
"먼저 가니까.. 잘들 해보삼ㅋㅋ"
한방 쎄려주고 나왔습니다.
 
쩝.
오늘은 집사람도 집에 없는 돌총각인데...
아쉽네요.
 
내일 제대로 못달렸음... 욕이나 실컷해야지.
 
잠이나 자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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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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