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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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봉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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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전 예전 여자친구와의 일을 올려볼까 합니다.
 
때는.. 1997년  제가 17살때의 일이군여..
 
언젠가 한번 따먹구 싶었던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녀가 저한테 갑자기 상담을 하자고 하더군여..
 
머.. 저야 아쉬울거 없으니.. 그러자구 했져..
 
상담 주제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밤일을 제대루 못한다는 거였네여..
 
상담하다보니 남자친구가 수두룩 뺵빽이었었네여..
 
1,3,6,9 개월별루 갈아치웠더군여..
 
그 남자친구들 속 꽤나 썩였답니다.
 
자기가 뭘 사달라구 그래서 안사주면 바로바로 뻥하구 축구를 했다니까여..
 
그러다가 저한테 관심이 있었던건지.. 저두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애가 저한테 꽂혔답니다. 머.. 솔직해보여서라구 그러더군여.. (이런 니기미..)
 
그래서 그애 역시 조신한 스탈루 저한테 공략했답니다. (공략은 무슨.. 대놓구 나한테 사귀자구 하더니만..)
 
물론 저 역시 사람을 볼줄 모르는 거두 아니구 일단 머.. 괜찮겠다 싶어  사귀게 되었는데..
 
이거 이거.. 아는 넘들이 넘 많았던겁니다.  소위 말하는 걸레였던거져..
 
저는 머.. 이거 똥 밟았구나.. 싶었었구여..
 
암튼.. 그녀와 사귄 후 제 전화기는 불똥이 나도록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전화만 오면 그애였으니까여.. 머.. 나중엔 제가 스팸등록두 했었구여..
 
어쩌다 저쩌다 깨지게 되었는데.. 그애가 저한테 전화를 하기 시작했네여..
 
머.. 소위 말하는 스토커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위에 말한거처럼 스팸등록을 안할수가 없었져..
 
암튼.. 그녀와의 실갱이를 1년정도 하니 다른 남친 생겼다구 가버리데여..
 
에휴.. 이거 잘 떨어진건지 아쉬운건지..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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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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