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더운 계절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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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일 났습니다.

     벌써

     선풍기 바람을 의지하지 않으면

     훅훅 치솟는 열기 때문에

     중간에 섹스를 멈춰야 할 지경이니.


     그래도 나보다 체력소모가 쬐끔 덜 한 아내는

     흥분이 식을까봐 나를 붙잡고 연신 매달리지만

     끈적끈적한 땀의 불쾌감에

     결국 나는 타임오프를 선언하고 맙니다.


     그제야 자기도 더운 줄 깨닫는 아내.

     힘들인 팔과 다리를 쭉 펴 땀을 식힙니다.

     그러면서

     에어컨 이야기를 또 꺼냅니다.

     새것으로 바꾸자는 것이죠.

     오래되긴 했습니다만

     운전시간만 따지면 별로 안됐다며 나는 반대합니다.

     아내는 요즘 것은 전기료도 많이 안 나와

     유지비가 더 싸다고 조릅니다.

     내가 다시 반박하면

     다툼이 날 수도 있을 상황이 됩니다.


     아내의 다리를 만집니다.

     옛날을 생각해보지만 옛날 같지 않습니다.

     옛날엔 아내 손가락만 만져도

     자지가 벌떡 섰었습니다.

     갑자기 침묵하는 나를

     아내가 눈치 채고 내 손을 끌어

     직접 보지를 만지라며 안내합니다.


     보지는 다리보다 뜨겁습니다.

     피부가 얇아서인지

     아니면 섹스로 마찰을 더해서인지

     축축한 습기와 함께

     손에 닿는 순간 열기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이렇게 열기를 발산하는 보지는

     탄력도 잃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물렁물렁한 홍시 같다고나 할까요.

     손가락을 넣으면

     계란 흰자위가 녹은 것처럼

     미끌미끌 질척하기만 하지요.


     그래서 보지는 찬 것이 훨씬 낫습니다.

     그 옛날 한여름 밤 텐트 안에서 벗겼을 때처럼

     물젖은 비키니 덕분에 보지는 내내 응축되어

     예리한 칼로 흠집을 낸 것처럼 윤곽이 또렷했었지요.


     그 이후 샤워할 때도

     보지만은 찬물로 헹구도록 합니다.

     그 냉기가 삽입할 때 자지에 전달되는 느낌은

     시원하다 못해 신선한 느낌마저 주니까요.


     다시 아내를 껴안습니다.

     자지가 뜨뜻미지근한 보지로 미끄러집니다.

     잠시 식은 땀이 전신을 적시기 전에

     나는 집중적으로 물렁한 보지에 에너지를 채웁니다.


     소파가 기울어지고

     아내의 숨소리도 기울어집니다.


     야근하고 돌아 와 낮잠을 자야 할 시간에

     아이들 모두 학교에 가고 없다는 이유로

     아내는 이렇게 나를 자기 용도로 충실히 쓰곤 합니다.


     물론 나도 나쁘진 않습니다.

     푸짐한 엉덩이가 내 앞에서 벗겨질 때

     야근을 이겨낸 보람처럼

     발동하는 욕구가 피로를 잊게 하니까요.


     아내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런 절반은 낮 시간이라는 것.

     하루가 다르게 더워진다는 것.

     그래서 선풍기가 없으면 섹스는 고충이 된다는 것.

    

     아 ... 오늘 5월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6월이 버티고 있습니다.

     선풍기로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에어컨 바꿔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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