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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과외하다가 눈맞은썰 - 3




형 누나 동생들 많은 관심 고마워 ㅋㅋ

내 글 기다린다는 형들도 생기고 네임드 형들이 응원도 해주고

썰 풀어내는 맛이 이런거구나 싶어

글 맘에드는거 맘에안드는거 다얘기해줘 물론 글은 내가 끌고나가는거지만

형들 취향 고려할 수 있으면 서로 좋잖아



잠든 가인이를 다시 바라보게 된건

정확히 일주일이 지난 후였어


 


가인이는 그 이후에 다시 예전처럼 청바지와 셔츠를 입고 나를 기다렸어

아쉬운맘을 감출수가 없었지만, 내가 코디까지 과외할 순 없었지


그렇게 과외를 시작하고 한달이 지난 후 두달째에 접어드는 날이었어

그날은 가인이 어머님도 함께 계시더라고

"우리 가인이가 요즘 공부하는것도 재미있어하고, 선생님하고 잘 맞는것 같은데..."


애초에 두달간 과외를 하기로 해서 무슨 말씀을 하시려고 저러나 했지


"주 3회보다 5회로 바꾸는게 어떨까요? 과외비는 더 올려드릴게요."


얘길 좀 더 나눠보니, 어머님께선 딸이 재수한다고 우울해하고 위축됐었는데

나랑 과외를 시작하고나서 자신감도 다시 찾은것 같고

가인이 스스로가 문제가 잘 풀린다고 즐거워하는게 보기 좋았다고

내가 좋은 선생님이라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던거 같다며

선생님 개강하고 바빠지기 전에 좀 더 집중적으로 관리 해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나는 가인이가 귀엽기도 했고, 의지도 충분한 아이여서 도와주고 싶어서

잠시 고민해보는 척 하고는 그러겠다고 했지


사실 나와 가인이 둘 다 과외시간을 기다릴 만큼 정도 들었고

무엇보다도 문제 풀이 능력이 확실히 향상돼서 공부하는게 즐거웠어


그리고 다음날이 됐어


2편에서 예고했었지


내가 도착을 했는데도 가인이는 문을 열지 않았어

그리고 문고리를 돌리니 현관문이 스르륵 열리더라


내 손으로 현관문을 여는순간 기대하다 못해 긴장까지 했던것 같아

신발을 벗고 들어서니 지난주 처럼 거실 소파앞에 누워서 잠들어 있는 가인이가 보였어


본능적으로? 아니면 의식해서?

나는 제일먼저 가인이의 옷차림을 훑어봤던것 같아

뭔가 혈기왕성한 남자로서 욕구로 가득 찬 걸음걸이가 아니라

지난주에 느꼈던 묘한 긴장감을 기대하고 들어섰다고 하는게 정확할 것 같아


가인이는 남자 경험도 전무하고 우리는 나름 계약에 의한 사제 관계였기 때문에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은 애초에 없었던거지

하지만 설레는건 사실이었어


지난번 처럼 난 가인이 옆에 앉았고 잠결에 뱉는 가인이의 쌔근쌔근한 숨소리를 듣고 있었어

숨소리라는게 참 묘하더라

켜져있는 TV 소리보다 작았지만

재방송중인 1박 2일의 강호동 목소리보다 또렷하게 귀에 들어왔어


아직 고등학생 티를 다 벗지 못한 머리 스타일에 나는 자연스럽게 손을 갖다댔어

두세번 쓰다듬었을까?

낯선 손길에 가인이는 흠칫 놀라며 눈을 떴어


지난주에 기대 했던 잠긴 목소리로 나를 불렀어

"오빠-"

몸을 일으키려고 꼼지락 거리는걸 살짝 붙들고 내 다리위에 머리를 올려놨어

"30분만 더 자고 30분 더 하자"

하면서 옆구리와 골반 사이 정도를 토닥거렸더니

가인이는 좀 쌀쌀하다는듯 몸을 웅크렸어


그제서야 하얗게 드러난 맨다리가 눈에 들어왔어


나는 다정한듯 무심한듯 바닥에 놓여있던 이불을 끌어다가 덮어주며

"춥냐"

하며 이불 속으로는 가인이의 다리를 빠르게 쓰다듬어줬어


기분좋은 얼굴로 다시 잠이드는 가인이의 얼굴을 보고 있는동안에

내 손은 점점 더 천천히 천천히 움직이게 되었고 

손바닥안에는 솜사탕같은 폭신함이 느껴졌지


내 손은 가인이의 허벅지 뒤를 멈출듯 멈출듯 멈추지 않고 아래 위를 서서히 누비고 있었어

30분이 짧다고 느껴질 만큼? 가인이의 살결은 내 손을 잡아당기는 듯한 감촉이었어


어느새 가인이는 눈을 슬쩍 뜨며 일어나 앉더니

나와 같은 자세로 바닥에 앉아서 소파에 등을 기댄체로 내 팔에 팔짱을 끼더니

머리를 내 어깨위에 올려놓으며 나지막히 나를 불렀어


"오빠"


"응? 오늘 공부하기 싫어?"


"어? 어떻게 알았지 히히"


가인이는 정말 히히 또는 헤헤 소리가 나게 나에게 웃어주는 애였어

실없어 보일것 같지만 절대 아니었지


마치 내가 하는 말이면 다 맞다는듯, 내가 하는 장난은 다 재밌다는듯 웃는 소리였어

이유없이 안정감이 생기는 그런 웃음이 가인이에게 많은 얘기들을 들려주게끔 했지


"그럼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 사는 얘기도 좀 하고 들어오자. 인생공부도 공부니까."


"오 좋다. 오빠 난 재수생이니까 힘내라고 대학생활 얘기도 좀 해줘요."


그렇게 우리는 첫 데이트? 비슷한걸 하게 됐어


2월의 쌀쌀한 날씨는 우리를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걷도록 만들었고

덕분에 연애를 처음 시작 할 때의 풋풋함도 느낄 수 있었어


밥도 떠먹여줘보고 옆자리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집에 데려다주면서 머리도 쓰담쓰담 해주고 헤어졌지


난 자취방으로 돌아와서 우연히 얼굴을 스친 내 손바닥에 

가인이의 살냄새가 배어있는걸 느꼈어


잘 자라고 쓰다듬던 다리의 냄새였을까

헤어지면서 헝클어뜨린 앞머리의 냄새였을까


씻고난 뒤에도 가시지 않는 그 향에 또 한번 설레며 꿀잠을 잤던것 같아


그 이후로 가인이와 나의 관계는 그렇게 다를바는 없이 흘러갔어

단지 한가지 변한게 있다면

이제 가인이는 내가 수업하러 와도


늘 짧은 트레이닝팬츠를 입고있다는거였어


그리고 그 의도는 나도 형 누나 동생들도 곧 알게돼





오늘 업무에 너무 시달려서 그런가

필력이 평소보다 더 딸린것 같아

내가 다시 읽어도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네

하지만 스킨십이란건 설레는거잖아?

그 느낌만 같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네

4편 들고 또 올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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