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나에게 좋은 여자냐? 나쁜 여자인가?.

굵은핫도그 1 515 0
요즘 갑자기 필이 꼿혔는지, 글을 막 쓰고 싶어지군요. 요 몇달 시간이 좀 남아 돌아서 그런지..
지금은 네이버3 경방에 조금 경험담도 쓸정도로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고등학교때만 해도 여자친구는 생각도 안하고 살았던 비버입니다.
그땐 이성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하던데.. 오직 공부+운동과 사나이들의 뜨거운 우정(?)에만 관심이 있었죠. 외국에 나오게 되서 한국여자들이 별로 없어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백인여자들은 그땐 말빨이 안되고 굳이 낯선 여자한테 관심이 없더군요.
 
하지만 컴터에 관심이 많아서 그당시를 뒤흔들었던 동급생1~2를 섭렵하며 실생활의 이성친구보다 컴터속의 걸에 빠져있었죠. 정확히 말하자면 주변의 고딩 여자들보다.. 학교선생님, 간호사 누나등 연상의 여자들한테 미쳐있었던건 같습니다.  동급생 캐릭터들도 순 연상의 여자만 공략했지..항상 또래에는 관심이 없었군요.
 
그런식으로 살다보니 자연스레 20살 막 넘자마자 첨으로 사귄 여자친구도 당연히 연상이었습니다.  아마 주변의 저를 아껴주던 선배분들이 남자는 여자 많이 사귀어봐야 한다고 재촉해서 맘잡고 여자를 사귀게 됐습니다. 그때 이해심도 많고 착한 직장다니는 글래머 누님(가슴이 한손에 안잡힐 정도로...제가 작은 덩치가 아닌데도..)과  사귀었는데.. 참으로 차분하고 좋게 여자에 대해 가르쳐 준것 같습니다. 고딩때부터 항상 꿈꿔왔던 관계였는데.. 본의 아니게 어떤일로 헤어지게 됐습니다.
 
첨으로 여자를 사귀어 봐서 좋은 여자인줄도 몰랐지만...
 
일단 마음이 참 편했고 늘 안정된 마음을 가지게 되어서 지나고 나니 참으로 아까운 사람이구나란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이미 결혼을 했지만 아직도 간혹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남아있죠.
 
그뒤에 여러 소위 최고의 명문대를 나와서 고시까지 패스한 머리 똑똑한 여자(정말 머리만 똑똑합니다만...)와 섬나라에서 유명하진 않더라도 인터넷 검색하면 이미지 몇개를 찾을수 있는 모델, 여러나라의 요리사 자격증을 가진 참한 아가씨까지 다양한 여자들을 만나봤는데..
 
이젠 제 개인적인 취향에서 나에게 좋은 여자인가 나쁜여자인가 구분할수 있었던 기준을 알겠더군요.
일단 누구든지 이성을 좋아하면 꽁깍지가 씌이게 마련입니다. 판단력이 흐려지죠.
그때 중요한게 이사람을 만나면서 나와 그녀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일단 시작하기 전엔 외모나 몸매에서 끌리지만 연애를 하고 나선..
 
사고나 행동이 여자와 함께하니까 3자가 봐도 내가 더 나은 사람으로 변하고 있는가? 또 그녀의 변화는?
 
속궁합은 잘 맞는가? 몸도 더 개운한가?
 
내 친구, 그녀친구를 비롯한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는 연애를 시작한후 어떠한가? 더 나은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삶의 가치관을 그녀도 동의하고 나도 그녀의 가치관에 동의하는가?
 
서로 얼마나 편안함을 느끼는가?
 
...그런데 결혼 적령기가 되니까 여기서 그녀의 집안까지 보게 되더군요. 돈은 중요하지 않고 가정환경이 화목한가, 그리고 내가 어느정도 인격적으로 존경할만한 장인, 장모를 두셨는가?
 
 
물론 이 모든것을 다 만족시키긴 힘들지만 그렇다고 염두에 두지 않을수는 없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싱글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자기에게 안맞는 여자를 사귀면 달아오른 마음과는 다르게 객관적인 내모습이 흉하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적지않게 여자들을 사귀어보니 남은 재산이.. 어쨌든 다른건 몰라도 여자들을 항상 편하게 그리고 부담없이 대할수 있더군요. 연애할때도 가면 갈수록 더 마음의 부담이 적어지고요.
 
그리고 과거의 저랑 만났던 여자분들중엔 저랑 잘 맞다가도 운명의 장난처럼 헤어진 경우도 있고 잘 안맞은 경우도 있지만...
 
정말 여자란 다양하다라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여자도 나쁜여자들만큼이나마 많다 입니다. 1을 줘도 10을 되돌려 주는내가 너무 고마운 여자들도 있고, 내가 10을 줘도 10을 준거라고 생각조차 안하는 여자들도 많더이다. 아마 조금 다양한 국적의 여자를 만나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각자의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한텐 눈매가 고운 여자들이 최고란걸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정을 받고 이왕이면 동성친구도 많은 여자. 저한텐 이성친구가 많은 여자들은 안맞더군요. 눈이 좀 사나워 보이는 아가씨들은 굉장히 매력적이긴 한데 본인의 성격이 나오더군요.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지만....
 
이미 결혼하신 여러 네이버3의 고수분들께서 이것에 대해선 더 잘 아시리라 보며 이만 줄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1 Comments
토도사 2023.05.10 16:11  

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

2017년부터 아무사고 없이 토도사와 함께 해온 최고의 안전파트너 버튼 바로가기

토도사에서 검증 제공하는 안전한 업체-버튼

주간 인기순위
포토 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