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클럽디X이어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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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신문에서 떠들석했던 클럽 방문기임다.
 
신문에 하두 크게 났길래 인터넷에서 겨우 검색해서 홈피를 찾아 갔더니만...ㅠㅠ
접속이 많아 연결이 안되더군요...
 
한 며칠 있다가 홈피로 들어가니 연결이 되어 회원가입하고 내용을 봤습니다.
지금은 내용이 좀 있지만 그땐 들어가니 곧 영업재개합니다...
그리고 신문에서 난 것처럼 우리는 난잡한 곳이 아님다...이런 말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함 가보자 생각만 하구 있었지요.
 
그러다 어느 평일 밤에 여자친구만나 저녁먹는데 밥무꼬 가보자는 겁니다.
Why not?
홈피에 약도 있겠다... 차 몰고 갔습니다.
지하에 있는 "바"라구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인터넷가입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뒤를 말해야 입장가능합니다.
 
한 9시 정도 되었나... 저희들이 들어가니 쥐죽은 듯이 조용함다.
맥주기본세트를 시키고...9만원임다.. 맥주 3병에 안주 하나..ㅠㅠ
 
테이블이 전부 2인용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실내는 조명이 어둡고 약간의 화분만 있는 오픈된 공간임다.
 
맥주 홀짝거리면서 여자친구 투덜거리고 있슴다...
계속 안오면 환불해달라고 할꺼야...라면서...
 
한 2,30분쯤 있었나...
오~~ 드뎌 한 커플 들어옴다...
여자가 까만 원피스입고 오는데 라인이 장난아님다. 짧은 미니원피스...
다른데 자리도 많은데 우리옆자리로 와서 앉습니다... 소파간격은 한 1미터 정도...
한 커플 더 들어오니까 갑자기 조명이 확 낮아짐다..
어느 정도냐면 옆사람 얼굴이 정확히 안보임다..
 
처음부터 가자미눈을 하고 옆을 보기는 민망해서 우리 둘은 맥주 홀짝거리면서 이야기 하고 있었지요.
갑자기 여자친구가 내 허리를 콕 찌릅니다...
옆을 보니 사람이 안보임다... 어.. 어데 갔지..하며 눈을 째리고 있는데
아.. 여자가 소파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있구만요...
그 다리 사이에 시꺼먼 머리통이 있슴다...
후루룩 짭짭 중이었슴다...
 
여자 감도가 좋더구만요.. 힝힝거리는 소리가 예술임다...
옆에 여자친구는 자기 흥분된답니다... 만져달라는 소리겠죠..
빨통까고 나두 빨다가 아래로 손이 가는데 불행히도 바지를 입고 있었지요...
자크열고 봉지에 손을 갖다대니 질퍽함다... 기특한 것같으니라구...
 
옆에서는 아예 여자가 소파 앞 테이블에 앉아 다리 벌리고 있고 남자가 머리 박고 빨다가
혀가 아플만하면 손가락으로 쑤시고 난리가 아님다...
어두운 곳에서 보니 참 예술스럽더구만요...
 
여자친구도 물이 제정신이 아니게 나옴다...
옆에서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우리도 뭔가 서비스해야 할 것 같아 여자친구보구 소파에 누우라고 함다.
눕혀놓고 바지를 벗기고 다리 벌린다음 나두 쪼그리고 앉아 후루루 짭짭하다가 손장난 하다가.. 열심히 했슴다.
옆을 살짝 보니 역시 우리가 열심히 하니 즐겁게 보면서 하더군요.
입장난과 손장난에 여자친구는 두번 갔다 오더군요....
자기 하구 나서 내 바지 내리고 입으로 서비스하는데 나는 또 이상하게 자지가 잘 안섭니다.
옆자리 그림이 너무 예술적이어서 그런가....
 
한 숨 돌리면서 나는 화장실 가느라고 일어섰슴다...화장실은 바깥에 있슴다.
화장실 갔다 자리로 돌아오는데 옆자리 여자는 벽잡고 기역자로 서 있다 남자가 뒤에서 뿌까뿌까함다.
내가 자리에 가니까 몸을 떼더니만 남자가 자리에 앉고 여자가 마주보며 그 위에 올라탑니다.
희멀건 여자 엉덩이가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듬다...
여자친구가 나한테 일러줌다... 내가 나가니까 남자가 여자를 세우더니만 우리자리 가까운데 와서 뒤치기를 시작하더라..
 
그렇게 열심히 떡을 치던 두 분들이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떱니다.
아... 아줌마.. 났어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내려오더니 소파에 앉습니다.
테이블 위 화장지를 푹푹 뽑더니만 다리를 벌리고 봉지를 닦슴다.
어두운 가운데 허연 허벅지가 벌려져 있고 하얀 화장지가 왔다 갔다 하는게 보임다..
 
여자친구가 이제 나가자구 함다...
영화끝나구 자막나오자 마자 나가는 사람들이 영화감독은 젤 밉다더라고 말해주면서
한 5분 기다리다 나오는 센스를 보여주었슴다...
 
밖에 나오니 오히려 거리가 환함다...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려는데 집근처에서 한 잔만 더하자구 함다...
역시나... 한 잔은 무슨... 떡치자는거지요...
못다 친 떡 마저 치고 여친 델다 주고 집으로 오는데
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기분이 듭니다. 현실감이 하나두 없고 마치 꿈 속에서 영화를 본 듯...
 
아름다운 밤이예요... 장미희가 내 귓가에 속삭입니다....
 
모든 분들 즐~떡하시기 바람다....
 
******************
Tip입니다.
- 커플만 입장가능합니다. 그것두 1세트만, 2세트는 안됩니다. 자리가 두명자리임다
- 당근 합석 안됨다
- 일종의 "페팅바"라구 보심 됨다. 80년대 칸막이 높았던 다방이나 레스토랑에서 연인들이 했던 짓을
   칸막이 없고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하는 곳임다. 보여주고 보는 즐거움을 느낄 연인은 가 볼만 함다
- 10시는 넘어야 손님이 좀 오는 것 같슴다. 일찍 가서 둘이서만 놀기에는 가격이 넘 셉니다. 딴 팀오면
  돈은 안 아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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