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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세번째의 그녀

페로페로 1 478 0
두번째의 글을 올리고 거의 열흘만에 올리는 군요.
열흘 동안 많이 고민 했습니다.
과연 이런 글들을 올려야 되는지, 마는지..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첫번째그녀, 두번째그녀, 세번째.....등은
단 한 사람의 만남에 대해 논하는 것이지 여러 사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사실 제가 경험이 별로 없걸랑요..

그 날은 오늘과 같이 하늘에 구멍이 뚫려
무척이나 비가 많이도 내린 날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니깐 봄비 이겠죠.
5월초 정도로 기억이 됩니다.
업체에 일찌감치 신규 모델에 대한 의뢰를 해 놓은게 있어서
선임급 1명과 저 그리고, 쫄따구 한명을 데리고 부천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이것 저것 챙기다보니 오후5시10분쯤...

띠리리....
핸폰소리가 울립니다.
(우리는 두번째 만남이후로 가끔 통화를 하곤 했습니다, 몰래)
제가 결혼을 했다는걸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진짜 모르고 있을 때였습니다.(어느놈은 그러더군요, 선배, 이쁜 아가씨 소개 함 시켜 드릴까요?)
음..(그녀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저 지금 업체나와 있는데,
오늘 7시요?(잠시 선임의 눈치를 보면서)
좀 힘들겠는데...
이따 다시 전화하죠....뚝...
선임과장님이 말씀하시길..
오늘 업체랑 미팅 약속 있냐?
여기 일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으니 가 봐라.
알겠습니닷.... 내일 뵙죠... 부우웅 =3 =3
가면서 그녀랑 통화를 했습니다.
오빠, 오늘은 비두 오구, 비오는 날은 동동주에 해물파전 어때요?
조오치~
우리는 신천 부근에서 만났습니다.
민속주점으로 갔습니다.
분위기가 어둠이 짙게 깔리고,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거의 90년대 초반에
유행했을법한 노래들이 흘러나오구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날 왠지 서먹서먹 했습니다.
날씨도 그랬거니와 오랫만에 만나서인지 그냥 얼굴을 부딪힐 때면
웃음을 주고 받곤 했던거 같습니다.
침묵이 흐르고...
잔이 여러번 부딪히고...
그녀가 먼저 말을 건넵니다.
오빠..
여자친구 없어요? 나이가 몇인데 아직두 여자하나 없어요?
학교 다닐 때 꽤 인기가 있었겠는데요?
(이거원, 올려주는건지, 내려주는 건지...)
나? 인기 있었지, 암.. 학과에서 소개팅 될 확률이 젤 높은 축에 꼈지.
키 크지..(180cm) 잘 생겼지..(확인 안된사항임) 몸매 죽이지...
매너 좋지... 한가지 흠이라면 말야...(대목에서 전 잠시 생각 했습니다, 마누라한테는 전 죽일놈입니다.)제대로 된 애인을 아직 못 만나서...
그녀는 바로... 나 어때요?
사실 그녀는 예뻤습니다. 큰키(169cm)에 날씬한 몸매 (뱃살이 없슴)
얼굴도 빠지지 않았습니다.(탤런트 "이영애" 닮은거 같습니다.)
이영애도 좀 젊은 이영애 같았습니다. 진짜 이뻤죠.
'이런 여자랑 살면 진짜 좋겠다, 라는 생각을 남자라면 백이면 95정도는
그녀를 보면 할 수 있을 겁니다.
음.. 너 정도면 괞찮을거 같지만 나는 여자들 성격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
난 니가 성격이 어떤지를 아직 모르잖아..
저요? 그럼 우리 한번 같이 살아 볼까요?
엥? 너 지금 무슨 소리야? 같이 동거하자고?
네.. 그래요.. (젊은 사람들끼리 같이 한번 살아보고 결혼해도 괞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그녀였습니다)
그렇지만...난....(결혼두 했고 하루에 꼬박꼬박 들어가야 할 집도 있고..)
오빠..우리 그렇게 해요..네? 대신 집에는 꼭 들어가야죠?
(그녀는 내가 부모님과 한집에 같이 살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지..)
얼떨결에 난 간신히... "한번 생각해 보구...
그녀의 그런 말에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장인장모님에게 집사람에게 죄스러웠습니다.)
그날따라 술이 술술 들어 갔습니다.
그녀도 덩달아서 술을 들이켰습니다.(그녀가 저보다 주량이 센거 같습니다.)
동동주 서너병에 둘이 계란찜하나 해물파전 하나 참치찌게 하나 등을
시켜 놓구 그렇게 마시고 또 마셨습니다.
이런저런 사는 얘기, 하고 싶은 것들, 앞으로의 계획등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주점을 나왔습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우리는 택시를 탔습니다.
XX 로 가주세요..라는 말을 하는 내입을 틀어 막고,
그녀는 XX로 가주세요. 라고 외쳤습니다.
거기가 어딘데?
음, 내가 살고 있는 집이죠?
거긴 왜?(그땐 엄청 떨렸습니다. 부모님께 소개 시켜 주려고 하는줄 알았었습니다)
그냥요, 술도 많이 마셨으니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가세요..
아냐, 너무 늦었어,, 집에 가봐야 해..
그래야 낼 또 출근하지..(집에 일찍들어가 집사람한테 눈도장 찍어야 낼 또 만나지)
그녀는, '내가 사는 집 구경한번 시켜 드릴려구요, 잠깐이면 되는데요, 뭐..
차는 도착지에 도착했고 일단 그녀와 나는 내렸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친구랑 같이 자취하는데 친구가 몇달동안 사정이 있어서 집을 비워 아무도
없다' 라고...
혹시나 하는 말에 집 근처 가까이가서 두리번거리고...
확인을 한 후에야 드디어 입실...
진짜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녀와 나.. 둘 밖에는...
그녀는 단도직입적으로 내게 말했습니다.
오빠, 오빠를 처음 봤을 때부터 첫눈에 반했어요.
음, 그러니깐 신입사원 환영회하기 전부터요. 회사 입사후 신입사원 연수원에서 오빠를 처음 봤을때부터요.(사실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녀와 내가 처음 만난건 그 때 부터 였던거 같은데, 그 때는 하두 사람이 많아서 몰랐었을 수도 있었습니다.많은 여자 신입사원들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을 그녀에게서 들으니 기분이 왠지 좋았습니다.)
나는 답례의 차원에서 '나두 그때 너가 제일 맘에 들었다'는 둥...)
그녀가 커피를 내 오겠다며 일어서는 순간...
저는 그녀를 잡았습니다, 아니 나꿔 챘다는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입을 마추었습니다.
서서히 그녀도 내 뜻에 응하듯 그녀의 혀가 나의 혀를 에워쌉니다.
한참이나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갈구하며...
숨소리가 거칠어 집니다.
그녀에게 둘러싸여 있는 껍데기들을 하나, 둘씩 벗겨 내립니다.
오늘 유난히 그녀의 몸에서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그녀를 두번 안아 보았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그녀의 몸은 원래 꽃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집니다.
꽃향기가 납니다. 그것도 냄새로는 알 수없는 황홀한 꽃내음이...
그녀의 가슴을 탐하고.. 그녀의 아래로...
아래로.. 아래의 그녀의 호수로.. 한참을 그녀의 샘으로.....
그녀가 흥분하면 흥분할 수록, 그녀의 숨소리가 거칠어지면 거칠어질수록,
저는 더더욱 흥분을 합니다.
더 이상은 제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서 있는 상태에서 그녀를 안습니다.
(평상시 이 자세로 한번 해보고 싶었슴, 무슨자세인지는 모름)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는 모릅니다.
몇 십분이고 그녀를 안고 서서.....
힘이 약간 딸릴 즈음, 그녀를 눕히고는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 해 봅니다.
그 날은 이상하게도 평상시 10분이내 였던것이 한 30분은 갔던거 같습니다.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드디어 나올거 같습니다.
그녀의 눈을 봅니다.
땀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머리도 엉망입니다.
그녀가 위로 잡아 이끌었습니다.
위에서 자기 입으로 해 달라고 합니다.
남자에게 있어서, 그것두 구내사정...
아! 얼마나 생각하고 열망하던 일인가..
그녀의 입으로 가져가서 끝을 내었습니다.
그녀는 나의 올챙이들을 기꺼이 그렇게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그녀가 내겐 너무도 사랑 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저는 집에서는 오럴을 즐기지 않습니다, 집사람이 싫어했기때문)
한 동안을 둘은 그렇게 오랫동안 떨어질줄 모르고 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누워 있다가도 갑자기 불쑥 서 버리는 이놈 때문에
두어번이나 그 일을 더 치루고서....

그녀와 샤워를 했습니다.
가슴을 닦아주고 엉덩이를 닦아주고..
그녀가 뱉은 한마디... 난 오빠를 절대 놓치지 않을거야.
오빠도 그럴꺼지? 오빠가 내 곁에만 있어주면 세상 부럽지 않아.
항상 내 곁에 있어 주세요, 네?
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도 또한 이순간은 너무나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이 순간이 멈춰지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간절했습니다.

그렇게 그 날은 지나고....
사건이 난 일은 그 일이 있고 한 2주일쯤 이후에....












1 Comments
토도사 2022.12.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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