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기러기 탐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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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했듯이 이번편은 어렵게 건진 기러기 편입니다.
 
이곳에 세계각지에서 계신 분들이 많으시죠..

잡지나 뉴스에서 보니 기러기 아줌마 어떻게 한번 해볼까 하지만

정말 기러기 잡기란 너무 힘들죠..


저역시 이동넨 왜 기러기가 한마리 없는거야 라고 할때였습니다..

제가 잘가던 술집들은 유학생 애들과 교민들만 잘가던 한인 소주방이었습니다..

거기서 기러기를 찾을려니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주중에 회사에서 조퇴를 하고

아는 형님들이랑 골프를 치러갔습니다..


원래는 4명이서 부킹을 했는데 두명이 펑크내는 덕에
저와 그 형님만 치게됐습니다..

꽤 괜찮은 골프장이었는데 그린피는 달랑 한국돈으로 5만원..

그렇게 둘이서 시작할려고 하는데 저의 앞 팀이랑 같이 조인하라네요..

그쪽은 2명의 무지하게 꾸민 미씨들..

빨간티에 나가서 치는 그녀들을 보니
하는 행동이 한국에서 갓 온 여자들 같더군요...

그때 까지만 해도 한국말을 안하고 있던 저희는

빵 쳐놓고 그녀들을 기다려야 하는데..

아줌마들 잣치기 하면서 오고 ..ㅠㅠㅠ


가끔 그린에서 그녀들의 꾸부리는 엉덩이를 보며

조금 제 자지가 들썩이더군요..

"골프 치신지 얼마 안돼셨나봐요" 란 말에 놀라는 그녀..

제가 너무 까맣게 타서 일본사람인줄 알았답니다 ..

그때부터 저의 코치겸 쓰다듬..

9번홀 지나니 뒤에서 계속 기다리던 놈들이

저희 보다 먼저 가겠다고 하네요..

그러라고 하면서 저희는 아줌마들이 싸온 샌드위치며

계란을 먹고 그렇게 10번홀로...

그렇게 스타일 좋았고 옷잘입었지만 골프는 못치는 아줌마 둘을

가르치며 18번홀까지 마치고 나와서

오늘 잘 쳤습니다하고 클럽하우스에서 같이 맥주한잔 마시며

물어보니

예상대로 둘다 기러기들이더군요..

아직 철모르는 ㅋㅋㅋ

이곳에 온지 1년차...

첨에 이것저것 골프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2차를 가자고 했습니다.. 빼지도 않고 그냥 콜~~

2차로 간 한인 술집..

노래방시설도 있고 괜찮은 곳이었는데

기러기들 약간은 경계하더군요..


그렇게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 하는데

알고보니 한국에 있을때 동네 동생뻘 되더군요..

시집들은 잘가가지고 ㅎㅎㅎ

그냥 동생이라 생각하고

기러기들은 어디서 노냐

여기 생활한지 꽤 오래됐는데

왜 나한텐 기러기가 안꼬이지 하면서 그러니 한 기러기

"오빤 이제부터 내꺼야" 라는데 그냥 ㅋㅋㅋ


그녀들 왈

하도 한국에서 떠들고 해서 기러기들이

숨었답니다..


그들만의 세상으로 .......

한인들 전혀없는 곳에서 술마시고

물론 골프 선생님이랑도 하는

여자도 있지만 자기들은 어느정도

비밀에 싸여있다고...

정말 그말은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기러기 함 만날려고

그렇게 오랜 시간을 애써봐도

이렇게 달랑 한번 만난거 보니..

그렇게 술마시고 그녀들이 갈려하는데

저와 맞았던 한 여자가 친구랑 간다는걸  제가 잡았죠...ㅋㅋㅋ

그녀 친구가 형님을 태워다 주고 저는 그녀와

카지노로 ㅋㅋㅋ

---술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할때 제가 바람 무지 잡았거든요

술을 덜마신 그녀가 제차를 몰고 도착한 카지노...

제가 가진돈은 달랑 250불...

그전까지만해도 제가 카지노 도사라고 뻥쳤었는데..^^

그녀가 보는 앞에서

가진거 세판에 다날리고 ㅜㅜ

카드로 찾은 1000불..그것도 30분만에 개털..ㅜㅜ

다른 판에서 놀던 그 처자한테 가보니 야금 야금 잘따고 있네요..

쪽팔리지만 그녀에게 빌려서 다시 도전햔 블랙잭...

그돈이 복돈 이었는지 금새 만회하고 칩 바꾸고나니

딴돈만 2000불정도 되네요.

그돈가지고 그녀의 옆자리로 가서 쫌만 놀자는 생각으로 햇는데

더 불어나는돈..

25불 벳해서 계속 먹는데 ...그녀는 계속 잃고..

그녀돈 다시 돌려쥤는데도 카드에서 막 뽑더군요..


오늘은 안된다 말렸지만 그녀는 막무가네...ㅠㅠㅠ


시간도 되고 해서 그녀에게 집에 가자니 안간다네요..

이래서 도박이죠.. ㅜㅜ

저는 집에 가야 하는 입장인데 같이 온 여자가 안가니 ㅠㅠ


그래서 제가 겁도 없이 --저도 무지 갖다 바친 곳이었는데
 그날따라 필이 왔다고 해야하나--
 

"얼마 잃었냐?" 내가 복구해주겠다하며

돈떨어진 그녀의 마지막 300불에
제돈 200불 보태서 그녀를 이끌고
캐러비안 포카라는곳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너 잃은돈 다 따줐겠다며....ㅋㅋㅋ

그냥 다섯장 주는 건데 --너무 더디다고 싫다고 하는 그녀를 잠재우며--

세판돌았나 ...

저에게 온 카드 다섯장

처음에 위에서부터 살살 쪼게보니

갈라진것이 10 입니다..

카드 많이 쳐보신분들은 알꺼에요..

위에서 보면 10이 다른거랑 틀린걸...ㅋㅋㅋ

첨 세장이 10 ..............

무조건 카드 덮고 콜이었죠...

딜러가 에이스 킹이라도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딜러 카드 까보니 무슨 원페어더군요...

제 카드 뒤집으면서 "플러쉬 오아 베터" 라고 하는데..

저는  그때  아이돈노 유캔 첵 잇 하면서

당연히 이길줄 알았지만 딜러가 펼쳐보는 저의 카드

마지막에 10이 하나 더있네요..ㅋㅋㅋ

우리는 포카라 하지만

그네들이 쓰는말 포 오브 어 카인드..ㅋㅋㅋ

그때 1불짜리 하나 꽂고(시상금용)

앤티벳에 50불걸고 베팅에 다시 100불걸고

딜러가 키 가지고 와서 한번 돌리고 매니져와서 카드

한장씩 확인하고..

한방에 그녀가 잃은 돈 복구해주었죠..

그렇게 카지노에서 나와 그녀의 집으로 가는데

잃은 돈 따준 제가 고마웠는지 저에게 기대에 마치 제 부인마냥 애교를 떱니다..


오늘 이여자랑 할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어느덧

자정이 넘었고 집앞에서  가볍게 키스하고 헤어질까 했지만

이미 발정난 저는 그녀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들래미는 벌써 자고 있네요..

샤워를 하고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 그녀가 샤워하고 나오길 기다리는데

침실에 가족사진이 보이네요..

그 남편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사진을 업어 놓았습니다..

들어오는 그녀...기러기가 누구 한테 잘보이려고 준비했는지

야시시한 까운에 ...

너무 달아올라 거칠게 그녀를 다루는데

그게 좋은 모양입니다..

쉴줄 모르게 계속 내뱉는 그녀의 신음소리..

그러면서 너무 간만에 하는거라고 하며 무지 좋아하네요..

혼자서 오나니는 안치냐 하니 안친다고 합니다..

섹스가 좋지 혼자서 하는건 별로라고...

그래서 전 결심하게 됐죠.. 오나니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로...ㅋㅋㅋ

그렇게 섹스후 다음에 또 만나자는 말고 함께 전 집으로  ...

 
 
이번 섹스는 그냥 얻어걸린거고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진짜로 기러기 보지 탐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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