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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전....버스에서 전 보지 말아야할것을 봐버렸습니다.

니콜키크드먼 1 628 0
때는 지금으로 부터 10여년전.
저는 파릇파릇한 중학생??오래전이라 몇학년이었는지는 몰랐지만...
중학교 새내기 아니면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학교를 버스통학하고 있었고 저희집은 버스종점인지라
학교를 마치고 나면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청하고 했습니다
6교시후 방과후 활동을 하고 이것저것하다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어김없이 버스를 타고 자리를 잡고 앉아서 잠을 청했습니다
(운좋게도 그 날은 좌석 버스를 탔었습니다) 650원아니면 700원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 20여분이 지났나.
잠결에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눈을 떠보니
버스는 거의 종점을 3정거장 남겨두고 가고 있었고 승객들은 저랑 맨뒷자리에 어떤 아주머니랑
제 옆의 의자에 (바로 제 옆자리는 아니고 )어떤 중년아저씨
그리고 버스 운전사 아저씨 쪽으로 두세명 정도 였습니다
(몇학년이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얼마나 그 날일이 충격적이면
버스에 어느위치에 몇명의 사람이 있었는지 기억하겠습니까??)
근데 뭔가 제 옆쪽의 의자에 앉은 아저씨가 조금 이상했습니다
막 헐떡헐떡 거리면서 손을 앞뒤로 막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어린마음에 이 아저씨가 뭘하나 싶어서 잠이 덜깬 눈으로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 건너편의 아저씨를 봤습니다.
아저씨가 살색의 어떤 굵은 뭔가를 자꾸 손으로 앞뒤로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눈은 꼭 감고 입도 다물고 코에서는 힘차게 콧바람을 흥흥 거리며.
여하튼 다른사람은 아무도 그 아저씨가 그러는지 모르고 저만 종점으로 갈때까지 그 아저씨가 그렇게 하는 것을 실눈을 뜨고 봤습니다.
 
드디어     버스는 종점에 도착하고 아저씨는 후다닥 내려서 달려가버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후부터 며칠간 잘때마다 그 아저씨가 한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맹세코 그 아저씨가 한일이 자위였다는 것을 안것은 
그 후 1년인가 2년후 중학교 가정시간에 알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그 것 알기전에도 아저씨의 행동만 생각하면 온몸이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게 뭐였는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요
웃기죠.
 
하여튼 저는 그 아저씨 때문에 어린나이부터 상상을 해서 온몸을 뜨겁게 만드는 것을 배워버렸습니다
 
그 아저씨 어디서 뭘하는지는 모르지만 혹시 이 글을 읽으시더라고 본인의이야기인지 모를것 생각하니
조금은 웃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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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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