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이네요..

채팅 사이트서 만난여자..

24살 아가씨였는데... 모 도시 군수 비서였습니다..

 

키170..외모도 이국적으로 시원하게 생겼고..몸매도 좋앗습니다..

첫 만난날.. 군청 유니폼에..검정색 스타킹을 신고 있더군요....

 

 

전화로 야한이야기도 주고 받은상태...

그 친구가 근무하는 모 도시로 가서 그친구를 만났는데... 음 스타일 좋더군요,,,

원래 남자들이? 유니폼에 약한데 저도 그중에 한명입니다..

 

첫만남이 넘 좋았습니다.. 넘 맘에 들었고 ... 그때 당시 결혼은 안한 상태지만.. 결혼을 약속한 여친이 있어서,맘을 다 줄수는 없었지만...음 여친이 없었다면 다른 상황이 생겼을수도...

 

 

첫날 만나서 1시간도 안되서 한적한 산골길 에서  차안에서 한번하고.... 식당 가서 밥먹고 한판,

시간이 못내 아쉬워서 드라이브 하다가 한판  참 그때 생각하니 짜릿하네요...

 

그리고 그 친구가 대구오면 드라이브 하면서 차에서 오랄도 받고, 다양한 자세로 여러번 만나서 서로가 즐겼습니다.

 

올해 2월달에  와이프가 친구가  결혼 한다고 해서  주차할데 없으니 제차로 태워 주고선 먼저 가라고 하더군요..

와이프를 태워 주고선 와이프 한테 식권 받으러 올라갔다가 2층에서 막 결혼식을 끝내고 나오는 부부를 웨딩

커플을 봤습니다..

순간 제 눈을 의심이 되더군요...

그때 그친구 였습니다..

화사한 드레스 입은 모습이 정말 이쁘더군요..

 

찰나지만 서로가 눈을 응시 했습니다..

좀 당황해 하는 그 친구..

 

전 그냥 입가에 살짝 미소만 지으면서.. 모른체 지나쳤습니다..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면서..

 

 

세상은 참 넓고도 좁네요... 지금쯤 한참 신혼의.. 재미를 느끼고 있겠죠 그친구의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