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관음증..버리기 힘든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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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주받은하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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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유부녀 성담은 일단 접어두고 관음에 대한 허접글을 올립니다.
 
관음..화분에 있는 관음죽만 보아도 우라질놈의 관음이 생각 날 정도 입니다. 흐흐
넓은 의미로 보면 네이버3가족분들..특히 경방이나 동영방 게시판이 그 관음증의 절정 아닐까요?
남의 사생활을 훔쳐 본다는 시각에서 본다면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중1때 동네 아주머니 목욕하는 것을 훔쳐본적이 있었습니다.
달빛에 희미하게 보이는 푸짐한 엉덩이를 보면서 지독한 흥분을 느끼고는 제 여성 취향이
엉덩이 큰 여자로 굳어지게 된거죠.
아무리 인물이 좋아도 엉덩이 작으면 노굿 입니다.
 
통행금지가 시작되면 우리의 동지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방범대원의 마수를 피하면서 그 즐거움을
만끽하고 다음날 학교에서는 무용담으로 즐딸을 즐기면서 사정 멀리하기 내기를 합니다.
스레트지붕 위에서 관음의 즐거움을 즐기다가 스레트 지붕이 깨지면서 중천장을 뚫고서는
아랫도리를 내놓은채 남의집 방안으로 떨어져 보기도 하고. 동네 아줌마..누나들 목욕하는거 보다가
담장에서 물벼락 맞는것은 일상이고..애끗은 창호지 창문은 우리전사들의 손가락앞에 수없이 무너졌고..
암튼 그 관음의 지독한 흥분덕에 사춘기 시절을 별 사고 없이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개고기짓을 하고 다니던 90년초에는 장기투숙하던 신림동 모텔 지배인이랑 죽이 맞아서 그모텔에 인접한
다른 숙소를 훔쳐보기 일쑤엿고..청계천에서 쉽게 구입했던 도청기를 전날 자고 나왔던 모텔방에 몰래
설치하고서는 주파수 맞추어서 쎅 소리도 들어보기도 하고..
멍청한 친구놈덕에 침대밑에 두었다가 정작 쌕소리 보다는 침대 울리는 소리만 들어야 했던적도 있었지만
암튼 그놈의 관음증은 지독히도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영원한 화두인듯 합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서너가지는..
1)
피치못할 사정으로 독산동 닭장집에서 살때입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30여가구가 삽니다. 사방 7자의 방에 혼자몸도 움직이기 힘든 부엌.
얼마전에 옛날 그 방황의 시간들의 아픔이 생각나서 그근처 가는길에 들렸더니만 그집 그대로 더구만요.
다락을 올라가서보면 열집 다락이랑 사이에 어설픈 베니어판이 전부입니다.
한집이 털리면 다락타고 다니면서 전부 털어가는거죠.
근데 그 다락에서 보면 송송 뚫린 구멍이나 벌어진 틈새로 옆집 부억이 훤하게 보입니다.
초여름부터 가을무렵까지 그곳에 있었으니 목욕하는것은 원없이 양쪽집 번갈아가며 봤고..
방문이라도 열어놓고 방사 할라치면 남의 방사 훔쳐보는 보너스는 기본옵션이죠.
 
방음도 잘 안되니...왼쪽방은 젊은 커플이라 말이 많은 대신에 신음소리는 별로이고 오른쪽은 무슨사정인지
30대부부가 살기때문에 음향 하나는 죽입니다.
번갈아 가면서 하면 좋으련만 양쪽에서 동시에 하는날이면 다락에서 혼자 바쁩니다. 흐흐
다만, 불편한것은 낮에는 편하게 있어도 밤에는 가급적  내가 움직이는 소리를 죽여야 하는게 그렀더군요.
그놈의 관음증은 그 힘든 심리상태에서도 날 깨우게 하니 ..지독한 마력이 있는거죠.
2)
미아리 텍사스에 제품설치 때문에 갔을때입니다.
아가씨들이 앉아서 손님을 맞는 그 공간에서 제품을 설치하고 있는데..헉!!
한 아가씨가 올 누드로 나오는겁니다.
직업여성이나 업소를 졸업한지 오래지만..대낮에..그것도 일하러 가서 마주친 누드..
침이 꼴꺼덕 넘어가고 ..근데 아가씨가 무표정한 얼굴로 `뭘봐요? 여자 몸 첨 봐요? `
그러면서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이층으로 올라가는데...흐미...전선 잘못 연결해버리고..
한컷의 누드 치고는 비용이 좀 비싼 편이 되버린거죠.
3)
얼마전 일입니다.
맨날 떨어지는 감만 줏어먹던 인천 친구녀석..서울 올라온다고 전화 했드만요.
왠일인가 했드만  마눌이 아닌 왠 여자를 데리고 왔드만요.
얼굴은 보통인데 한눈에 봐도 살내음이 물씬 풍기는 육덕을 가지고 있드만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거시기 한다고..살다가 그넘이 자체조달을 하다니..
존심 팍 상하게 어깨에 힘주면서..오늘 너 좋은거 보여줄께 하드만요..
 
원래 조용하던 사람들이 일 저지르면 크게 저지르자나요. 한껀 크게 말입니다. 흐흐
밑져야 본전이니..하는대로 따라 하기로 하고..셋이서 일식집에서 식사겸 반주를 곁들이고
조용한 룸을 가서 술한잔 더 하면서 여흥을 즐겼습니다.
어렴픗이 그놈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알면서도 설마? 했었는데.......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면서 그여자에게 권하는 술잔이 늘어가더니만 결국 흐트러지기 시작하는 여자.
 
부르스곡을 골라서 껴안고 흥얼거리던 녀석이 슬슬 그여자를 주무르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제눈치도 보고 친구놈을 가볍게 밀치기도 하더니만 횟수가 잦아지면서 슬슬 거부의 몸짓이
약해지는데..결국은 친구놈이 의도하는게  이거였구나 싶더라구요.
본격적으로 껴안고 몸을 만져가던 친구놈이 그녀의 치마를 슬슬 걷어 올리고..난 마른침 넘어가고..
다시 자리로와서 술한잔...난 다시 노래부르고..팬티 스타킹 벗기고..
다시 술한잔..난 다시 노래 부르고..입은 점점 말라가고...꼴까닥 침소리는 노래에 섞이고...
 
친구놈이 써비스 차원에서 여자등을 내게 보이게 하고 음악에 맞추어 치마를 걷어 올려주고..
슬슬 벗겨 내리는 팬티..허벅지 근처에 걸린 팬티와 함께 기묘한 조화를 이루는 그 육덕!!
룸의 조명에 더 푸짐해 보이는 엉덩이에 내눈은 벌게지고..방향을 바꾸는 순간에 마주친 그여자의 눈빛..
촛점을 잃고 쳐다보는 그여자의 눈빚은 갈증난 암컷의 눈빚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동물적 본능만
남아있는 눈빚이더군요.
 
한참을 애무하던 그친구놈이 바지를 벗는가 싶더니만 선채로 삽입해서 바로 방사에 들어가는데
친구놈 목을 껴안고 매달려서 방아질을 해대는 그여자의 엉덩이는 정말 숨을 멎게 할 정도로의 흥분을
자아내게 하드만요.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서 두 화상들이 할만큼 하던지 말던지 팽창한 거시기 때문에 뇨의를 느껴서 도저히 못 참고 화장실에 가서 소변도 볼겸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서 열도 식힐겸 담배 한대 피고 들어가보니 그여자는 소파에 다리를 벌린채 널브러져 있고 친구놈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술한잔 마시고 있드만요...
아직도 여운이 남았는지 그여자는 숨을 억지로 고르고 있었는데 숨을 쉴때마다 움직이는 그녀의 가슴을 보고
있으려니깐 다시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데..흐미..미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친구놈이 질러댄 여자 몸에 덤빌수도 없고..쓰리썸 경험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냅다 질러대기는
좀 껄끄럽고..그저 들석거리는 그여자의 가슴만 타는 목으로 침 넘겨가면서 지켜볼 수 밖에요.
 
그런데 그 친구놈의이 그여자를 부르면서 하는 소리에 `저런 죽일놈` 하는생각이 들더만요.
`자기야...해보고 싶다던거 해보니깐 죽이지?`
 
우라질놈..세상에 믿을놈 하나도 없다니깐요. 그친구놈이 드디어 쿠테타를 시작 한겁니다.
자체조달한 여인네가 ..이게 보물이 걸린 겁니다. 쎅을 유난히 밝히고 해보고 싶은것도 많은..
즐기는 섹을 하는데는 그만인 여자인셈이죠. 결국은 제가 제물이 된거죠.
그래도..
노출된 쓰리썸에서 느끼는 흥분 보다는 은은한 조명 아래서 보일듯말듯한 남의 방사를 지켜보는
그 지독한 흥분은 정말 최고 드만요.
다 벗지않고 치마만 걷어올리고 팬티는 한쪽 다리에 걸쳐있는 그 모습은 아직도 제기억속에서 최음제 역활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관음증...늘 잠자는듯 하면서도 불시에 나타나는 고치기 힘든 고질이 됐지만 즐섹을 위한 에피타이저 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놈입니다.
그여자가 그친구놈한테 했던 이야기를 떠 올리면서 가끔 웃습니다.
언젠가 쓰리썸을 했다나요?
근데..그여자 말이 걸작 입니다.
`문디들이 지네들이 흥분하고 지랄 하드만 난 시작도 안햇는데 둘다 사정해 버리데..~`
 
 
쉬어가는 차원에서 허접한 글 남겼습니다.
즐섹과 더불어 건강들 하십시요.더불어 힘찬 한주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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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토도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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