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난히도 거리에 은행잎이 많이 떨어져 있는거 같습니다.

저의 맘도 많이 외로운가 봅니다.

몇주전 일이었습니다.

웬지 모르게 일요일 아침부터 오늘은 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주주말 그냥 집에서 바둑TV 보는것도 이제 지겨워 이제 바둑말고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인터넷에서도 거의 이겨본지가 감감해서 도저히 둘 용기가 나지 않기도 했지만..

여하튼 그래봣자 제가 뭐 어디 가겠습니까?

곧 모모 사이트에 접속을 하였고 그냥 무작정 방하나 만들어 놓고

또 흰돌, 검은돌 하구 머리 싸메고 있었죠.

어쩔수 없나 봅니다. 어떨때는 참 바둑이란게 희한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정말 가만히 않아 생각만 하고 돌만 옮겨 놓는 참 바보 같은 게임이기도 한 것이죠.

그러나 그 바둑은 참으로 인생을 꼭 닮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과욕을 부리는 순간 바로 역전 당하는 것이죠.

하지만 욕심을 내지 않으면 긴바둑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어쩔때는 챈스가 오기도 하는법이죠.

상대의 실수로 말이죠. 그럴때는 바로 잽사게 낚아채 먹을수도 있구요.

바둑판 내내 쫒기면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하여간 참 묘한 그 게임을 두고 씨름을 하고 있을 때 였죠.

베일에 쌓인 누군가가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40이라고 하더군요.

애가 하나 있구요. 남편은 대기업 부장, 참 편하게 살아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외도를 가끔 즐긴다고 합니다. 저보다는 몇살위 연상이구요.

전 그래서 식사한끼 할 생각으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 보는 그녀 참 귀엽게 생겼더군요. 아랫배는 두둑히 나왔고, 게으른 생활을 바로 나타내 주는 지표죠.

치마에 부츠를 신고 나왔네요. 귀여워 보였습니다.

우린 오랜만에 레스토랑에서 고기를 한번 썰기로 했습니다.

스테이크를 간만에 먹어 보니 맛은 있었습니다.

맥주도 한잔씩 하니 이제 맘이 참 편해 졌습니다.

어느새 친구처럼 농담도 주고 받고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레스토랑에서 나와 전 다짜고짜 차를 몰아 여관으로 들이댔습니다.

남자의 욕망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그 순간, ‘이러자고 만난거야?’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쉬운 여자는 아니구나 해서 ‘미안하다. 사실 너무 하고 싶었어’

이러니까 그녀 대답 그럼 술한잔 하구 하자고 합니다. 전 일단 일보 후퇴하기로 했습니다.

우린 방으로 되어 있는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무슨 찜을 하나 시켜 놓구선 소주를 연신 들이켜 댔습니다.

서로 약간 흥분한 상태가 된거죠. 어느덧 두병이 비워질때쯤 전 그녀 옆으로 갔습니다.

방은 콜을 하지 않는 이상 종업원이 문을 열지는 않습니다.

그녀 옆에 앉아서 술을 한잔 하구선. 어깨를 감싸 않았습니다.

그리곤 마치 맹수가 서로 사랑하듯이 우린 뜨거운 키스를 상대방에게 퍼부었습니다.

진도희보다 더 큰 가슴이었습니다. 티셔츠를 올려 그 뜨거운 가슴과 젖꼭지를 만지는 순간

그녀 약간의 신음소리를 냅니다. 그리곤 연신 엉덩이와 아랫도리를 더듬어 갔습니다.

그녀 많이 달아 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더니만 뜻밖의 일이 벌어 졌습니다.

그녀 갑자기 ‘우리 여기서 해’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갑자기 누가 들어올수도 있고,

굳이 볼려면은 창문밖에서도 볼수는 있는 구조 였습니다.

참 술이라는게 그냥 마시고 취하는 것외에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는 것을 또 깨닫습니다. 전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누가 들어오건 창밖에서 보든, 그건 지금 이상황에서 중요한게 아니었던 것입니다.

전 바로 앉아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치마를 까 올렸습니다.

아 그 통통한 엉덩이 촉감. 그리곤 분홍색 팬티를 확 벗겨 냈습니다.

그리곤 바로 바닥에 눕히고는 저도 일사불란하게 아랫도리를 까 재꼈습니다.

벌겋게 달아오른 제 물건이 안달을 합니다.

전 바로 헝건이 젓어 잇는 그녀의 분홍색깔 꽃잎에 바로 밀어 넣었습니다.

아 이런 상황에서의 섹스. 정말 짜릿했습니다.

옆방에서는 사람들의 술마시는 소리가 들리고, 밖에서도 사람들 소리가 들립니다.

그녀 또한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아 내고 있습니다.

정말 흥분이 극도로 올라갑니다. 술도 취해서 사정은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한 20여분간 우린 정말 불타오르는 섹스를 하였습니다.

여관에서 하는 섹스보다 몇배의 흥분감이 있더군요.

멋진 섹스를 한 후 우린 옷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그 술집을 나왔습니다.

노래방에서 한번 더 하자는 그녀 제의에 전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이 시간 이후부터 전 여관에 가서 섹스를 하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여관비로 술을 마시면서 할수 있다는 것을 오늘에야 깨달은 것입니다.

우린 근처 노래방이 아닌 주점으로 향했습니다.

왜냐면 주점은 밖에서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대신 룸비나 술값은 좀더 지불을 각오 해야 했지요.

우린 들어가자 마자 맥주를 시켰습니다.

소주에 맥주가 뒤석이니 이젠 배가 산으로 갈 지경입니다.

그녀 노래를 하고 전 그 뒤에서 그녀를 안았습니다. 그리곤 가슴을 만졌구요.

그리곤 치마를 들추어 그녀 팬티를 내렸습니다.

저도 바지를 풀고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제 물건을 비벼 댔습니다.

아 정말 황홀했습니다. 무아 지경에 빠질 것 같았습니다.

그녀도 흥분이 됐는지 쇼파위에 덜렁 눕습니다.

전 바로 그녀를 덮쳐 두번째 섹스를 하였습니다.

노래는 흘러 나오고 우린 격렬한 섹스를 했습니다.

웨이터가 들어올수도 있지만 거기서도 우린 아무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우린 두번째 섹스를 맛깔스럽게 하구선 앉아서 남아 있는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켰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은 바둑을 두다가 상대방의 실수로 대마를 하나 낚은 날인거 같습니다. 인생은 바둑처럼 항상 고민하며 살다가 몇번의 잼있는 추억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