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나이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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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치사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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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체 게을러 터지고 글제주가 없어서리 눈팅만하다가 한번 끄적여 봅니다...


 
 
 오늘 우연히 길에서 몇달동안 만나던 처자를 보게 되었네요..
 
올봄이었던가 친한 형들에게 끌려 나이트를 갔었지요..셋이서 룸을 잡구 한잔씩 마실때쯤 그저그런
 
 처자가 한명 들어오더군요...선비집안의 후예답게 제일나이많은 형님옆에 던져놓았지요 ^^
 
 여러명의 처자들이 들락날락할동안 처음온 처자와 큰형님은 따끈따끈한 시간을 보내구 있었습니다
 
 (이형은 평소엔 안그런데 술만취하면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불치병에 걸려있습니다...)
 
 머, 둘이서 무슨짓을하건 제가 무슨상관이겠습니까만은 문제는....늘 그렇듯 황당한 곳에서 시작
 
 됩니다....이여자가 후배랑 둘이서 왔다며 전화로 후배를 부르는것이었습니다...
 
 허거덩...전화 끊은지 1분도 안되서 마치 방문옆에서 죽치고 있었다는듯이...심한 오크족의 여성
 
 한분이 무지막지한 거구를 끌고 들어오더니....ㅜㅜ 제옆에 턱하니 앉는데.... 거짓말 쪼금 보테
 
 서 그 큰 소파가 들썩거립니다...
 
 (솔직히 제가 그형한테 얻어먹은 술이 형의 표현을 빌리면 강남의 아파드한채는 되는 관계로...
 
 두눈 꼭감구 오늘 죽었다구 생각하고 오크족 책임지기로 맘 굳게 먹었습니다..)
 
 서너시간을 술마시고..얘기하구..노래하구...부르스 추고...오크족 하자는데로 다해줬습니다..
 
 근데, 제가 33년을 살면 서 여자가 문데구 주무르는데 동생넘이 쫄아서작아지는 현상 첨경험 했
 
 습니다...(네이버3 님들은 그런경험 많으신지요??  저 속으로 많이 놀랐습니다...ㅜㅜ)
 
 울 큰형님과 파트너여인네는 죽어라하구 부비구..마시구..이바구 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나머
 
 지는 지쳐가구 있을때쯤...하나님의 은총으로 이오크족 여인네 소파에 기대어 잠이드는 것이었습
 
 니다.....대한만국 만세~~
 
 그때, 형이 한마디 합니다..."이제 그만 일어나자..넌 어떡할거냐??" 하며 의미심장한 풀린 눈으
 
 로 절 쳐다본니다....."당연히 집에 가야져...울엄마 걱정하시는데..."(저 아직 총각입니다^^;;)
 
 말끝나자 마자 조용히 주무시던 오크족 벌떡일어나더니 절째려보면서 뛰쳐나갑니다...커헉!!
 
 잠시...무서운 정적이 흐르고..형님과 파트더도 집에간다구 갑니다...형님의 무시무시한 눈총을
 
 무시하구 저 룸안에 있던 화장실로 도망갔습니다....^^;;;;
 
 저....지금까지 누구보다두 착하게 살았다구 자부합니다..쿨럭...
 
 근데...제가 왜 굳게 맘먹고도 막판에 진상을 쳤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겁니다...(아님말구요
 
 ^^;;;....)
 
 이오크족여인네...성격도 개차반이었습니다...서너시간동안 같이갔던 다른형님옆에 들어오는 부킹
 
 녀마다 깽판치며 내보내는 것이아닙니까?? 여자들한테 대놓고 어떻게 그얼굴로 나이트오냐던지..
 
 머리모양이 이상하다는둥....옷이 싼티나구 매치두 안된다는둥...헐헐헐..
 
 (다른형들은 술에 취해서 못들었겠지만....차를가지고간 관계로 맨정신이었던 저는 순간 태어나서
 
  첨으로 여자를 때릴뻔 했습니다....)
 
 아무리 퀸카라도 요정도 싸기지면 꺼지라고 할판인데...이여인네의 정신상태는 몇백광년 떨어진
 
 뚜비뚜비별에서나 통할수 있는 상태였던 것입니다....ㅜㅜ
 
 

 화장실에서 돌아와 자리에 앉아보니 이미 시간은 네시를 넘어서 집에나 가야할 시간으로 흘러가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세병시킨 발렌타인 17년산이 반병이상 남았고 너무 억울한 마음에 차
 
 버리고 맘이나 달래자는 생각으로 남은 형과 둘이서 요거나 마저 마시구 집에가기로 했습니다..
 
 이때 우리의 단골 웨타형....조용히 들어와서 한마디 합니다..."형들 오늘왜그래요?? 안그래도 손
 
 님들 일찍 빠져서 지금 별루 안남았는데..." 쉬펄~~기분 참담합니다..
 
 "그래두 제가 골뱅이 찾아서 넣어드릴테니까 끌고 나가시던가 안에서 요리하시던가 하세요.."
 
 요러고 나갑니다....오옷,,그래 내가 그동안 돈쳐발라서 너키운 보람이 있구나...기특한 녀석..
 
 잠시후,,,오잉?? 이게 왠일입니까?? 상당히 참한 쭉빵이하나 끌려와서 제옆에 살며시 앉습니다
 
 우히히.....저 정신 바짝차리고 열심히 뻐꾸기 날립니다....
 
 이다혜 빼다박은 왜모에 하늘색원피스에 드러나는 몸매...170정도의 키와 조신한 언행은 몇시간의
 
 슬픔을 한순간 날려버립니다...ㅋㅋㅋ
 
 이처자 친구생일이라 친구들6명이 왔는데 한친구네 집에 몽창몰려가기로 했다며 일어나려합니다..
 
 잽싸게 그녀의 핸펀에 이름과 전번을 남겨주고...아쉬운 맘을 뒤로하며 집에왔습니다....

 

 

 

 여기서...끝내면 돌날라 오겠지여?? ^^;;;;;;;;;;;


 다음날입니다....

 
 일요일인데 일이 있어서 평택에 내려갔습니다.....오후에 대충일보구 넘피곤한 관계로 근처 사우
 
 나 에가서 한잠자고 밤늦게 올라오려구 맘먹구 근처사우나를 찾던중..어제 그녀한테 전화가 옵니
 
 니다...심심한데 술한잔할수 있나구 합니다....(일요일이라 차가막힐지 몰라서 난감했지만 여자가
 
 술마시자면 부모님이 돌아가시지 않는이상 만나야 합니다...^^;;;;;)
 
 사정을 얘기하고 조금 늦어두 괞찮냐고 물어보니 12시 전이면 괜찮다고 합니다...앗싸~~
 
 저....올초에 적금해약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나오는 네비게이션 달았습니다....^^;;;;
 
 많이 밀리는 가운데도 네비의 도움으로 10시에 강남역도착합니다....^^
 
 늦은시간 이라 그녀 집근처에 있는 술집에서 만나서 둘이서 소주4병 마셨습니다...(저 평소주량
 
 소주 한병반입니다만, 작업상황에서는 이놈의 주량이 양주두병까지 커버됩니다...^^)
 
 그녀..워낙에 조신한 모습이라 걍술만먹구 대리기사 불러서 그녀를 대려다주러 가는 도중 살며시
 
 귓속말로 오늘밤 같이 있구싶다고 말하자....그녀..절 빤히 쳐다봅니다...이크 이게 아닌개벼라고
 
 생각할때쯤 그녀 몸을 돌려 저를 보며 제무릅위로 올라오며 제입술을 덥칩니다.....
 
 순간 당황....대리기사님의 눈길을 받으며 열심히 키스했습니다...
 
 훌륭하신 기사님 모텔주차장안에 차를 대어주십니다....흐미~~
 
 모텔로 들어가서.......
 
 그녀 물받아놓더니 같이샤워하잡니다....^^;;;;
 
 욕조에 같이 들어가서 거품욕하고...한증막에서 같이 땀빼고(알고 보니 그녀 모텔만가면 꼭해야만
 
 하는 코스더군요....평소엔 목욕안하나 봅니다...^^;;;)
 
 머...당연히 날새도록 붕가붕가 하고 나와서 해장국 먹고 집에 바래다 주고...이처자 한 삼개월
 
 정도 만난거 같습니다...

 

 
 
 
 
 한가지, 그동안 살면서 나름 경험도 많다고 자부하고 아직까지 여자한테 붕가붕가로 욕먹은적 없\
 
 습니다만..이여자는 좀 특이하더군요...1시간정도 애무해주기도 하고 별의별짖에 장난감도 써봤지
 
 만..좋아는하는데...결정적으로 마무리는 자기손으로 끝냅니다...원래 그렇다는데 첨으로 자존심
 
상해봤습니다...ㅜㅜ 물도 많고 느끼기도 잘하는데 막판 올가즘은 자기손으로만 느낍니다...
 
 혹시, 네이버3동지여러분들은 이런여자 보셨나요??

 

 
 
 
 경험담 이랍시고 함 써보니 그동안 잼있게만 읽어왔던  네이버3 동지들이 새삼 위대하게 느껴
 
지고 부러운 생각이 스믈스믈 올라옵니다..^^;;;;
 
 지루하고 잼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신 동지여러분을 위해 연말 제야의 종소리 타종식때 감사의 기도
 
 를 드리겠습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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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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