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죽다 살아난 하루...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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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난 하루...그리고.......​​

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죽다 살아난 하루...그리고.......


오늘, 아니 어제(일) 완전히 황천갈뻔 했다가 겨우 목숨건진 테리 입니다.
아이고....지금도 간이 떨리네.........

우찌된 일이냐 하면......
그저께 금요일 무주리조트에 스키타러 갔다가 오늘 돌아오는데..
무주에서 넘어오는 고갯길에서 죽을뻔 했습니다.
참, 제가 마산 살거든요..
그래서 무주리조트 입구 삼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쭉 오면
엄청난 고갯길이 나오지요..이건 S자도 이런 S자가 없죠.
그 고갯길에 눈이 쌓여 얼어서 완존히 기다시피 올라가는데..
제 앞차가 빌빌 매는거예요..한 15미터 앞에서 .....
빨간색 티뷰론인데 체인도 없는게 겁도 없이 기어올라가다가
갑자기 죽 미끄러지더니 홱 돌아버리면서 돌진해 오는게 아닙니까.
완전히 180도 가까이 돌았죠..
세상에 빨간 차 앞대가리가 제 눈앞으로 돌진해 오는데...옴마야..미치겠데요
해서 저도 엉겹결에 핸들을 확 꺽었죠..
한데..하필 오른쪽으로 꺽을게 뭐람.....
오르막길 왼쪽은 산이고 오른쪽은 낭떠러지...
빙판길에서 갑자기 핸들을 꺽은 결과는?
별수없이 제차도 홱돌데요. 다행히 90도정도
그리곤 죽..........미끄러졌죠..낭떠러지를 향해서.......
으악..이제죽었구나 하는데..뭐가..."쿵" 하는거에요.
다행히 길 옆의 나무를 들이 받고 멈쳤데요.
내려보니 범퍼가 찌그러지고 우측 눈알(해드라이트)은 박살...흑흑
원인제공자인 빨간 티뷰론은 꺼꾸로 돌아서 1미터쯤 앞에 멈춰있네요.
머리에 스팀이 들어오데요..
'당장에 이놈의 자식을...' 죽이니 살리니 하며 앞차로 달려갔죠..
근데..오잉..자식이 아니네요.
왠 여시같은 계집애가 얼굴이 X색이 되어있는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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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어졌군요..
일단 잠부터 자야겠어요..너무 피곤해서리.......
 
22년 3월 제휴업체 현황
22년 3월 제휴업체 현황
토도사 경험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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