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못난넘1]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니.....

작성자 정보

  • 바이킹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26 조회
  • 1 댓글

본문

안녕하세요....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어서 어색하게 인사를 해봅니다...
 
경방에 올라오는 글들을 하루에 한번 확인하게 되는것이 이제 일상에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네요...
 
그러다보니.....여러분(모두는 아닌것 같고.....그냥 여러분들이..)이 쓰신 글을 보니..
 
진짜 경험이 무쟈게 많으시구나 이런생각이 문득 들어서
 
"털이 자란이후에 난 뭘 하였나..?" 이런 반성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조~~금 고민을 해보니.....저도 한번 글을 써보면.....
 
그러면 알수 있지 않을까....이런 결론이 도출되었네요...그래서 써봅니다...
 
진짜 써보고 뻘줌하거나 어이없거나.....허접하거나 이건 아니거나......이런 생각이 들면...
 
남들이 보기 전에 후딱지우려는 생각으로...그럼 기억을 되살려볼께요..^^
 
흠....지금쓰는건 야한얘기는 없어요.^^
 
 
 
-----------------------------------------------------------------------------------
 
처음....아마...14살때였던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학교에서 대회준비로..(자세한걸 쓰기는 그렇고...과학쪽에 관련된..)
 
수업을 근 한달정도 빼먹고 학교 방송실에서 열심히 연습하던 때인데..
 
간간히 친구들은 수업을 받고 있을때...몰래 빠져나가서 팥빙수나 과자를 먹는 재미로
 
학교를 다녔더랬습니다....
 
 
 
 
그날도 다른날처럼.....학교를 몰래 빠져나가려하는데...
 
과학실에 어떤 누나가 앉아있는겁니다....
 
이미 오래전얘기라 그분이 어떻게 생겼는지.....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단발머리와....상아색마이를 즐겨입었다는게 기억이 나는군요..
 
선생님은 분명히 아닐꺼라는..(어려보였어요...사실 제또래가 아닌가......이런생각이 들정도로.)
 
그런 생각에 과학실 문을 빼꼼히 열고 들어가서 괜히 쓸데없는 말들을 살짝 지껄였던 기억이..
 
여튼 그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개념없는 제가...팥빙수 먹으러 가자는 얘길 했더이다...
 
그렇게 친해진 우리는 종종 팥빙수도 같이 먹고 하는 그런사이가.......흠..^^
 
 
 
 
이야기를 나눠보니....대학생인데 과학실 자재담당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더군요...
 
전 그런게 있다는 얘기는 그전에도 그후에도 못들어봤습니다만....
 
어쨌든 월급받고 다니는거니....뭐.....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사는 집에 가보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생각 없이 집에 데려왔는데..집에 부모님도 안계시고...동생도 없고....
 
우리둘만......있었네요...
 
그때만약 제가 컴터를 좀 더 열심히 해서...야설도 좀 챙겨보고
 
친구들이 몰래보자던 붉은빛깔 테이프라도 좀 챙겨봤으면.....흠....
 
오렌지 쥬스만 먹고 그녀를 내보내는 어이없는 일은 없었을텐데.....
 
 
 
 
알수는 없지만 어쩌면 누나는 절 남자로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나중에 들더군요...
 
물론 한참 지난 얘기지만요...
 
그후 같이 영화도 보고...그녀가 사는 집에도 간간히 놀러갔었는데.....
 
역시나...제가 아직 그런쪽에 개념이 없었던 때인지라..
 
그냥저냥 시간만 보내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러던중....제가 집안에 사정이 생겨서 다른지역으로 전학을 가게됐네요....
 
나름대로 정도 들고...어쩌면 저혼자....그 누나랑 사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속으로만...
 
눈물이 나올랑 말랑 하면서 마지막에 이런얘기를 했었네요..
 
"누나.....꼭 전화할께....멀지않으니깐 자주봐...."
 
이런 말만 남겨놓고...이사하는 도중 그녀의 전화번호가 적힌 수첩을 걍 잃어버렸습니다...ㅡㅡ
 
전에 있던 학교친구들한테  연락을 해봐도 그녀는 그만둬서 나오지 않는다고 하구요....
 
그래서 그렇게 안타까움만 남겨둔채 다시는 못보게 되었네요....
 
 
--------------------------------------------------------------------------------------
 
시간이 한참 지나....(그래봐야 4년후지만..)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그녀의 흔적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만....
 
그녀가 다녔던걸로 알고있던 그 대학 그 과에는 흔적이 안남았더군요....
 
아니면 과사무실에서 일부러 안알려줬던가요..(개인신상이라 후자인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좋아했던...그녀는 이렇게 사라지네요....
 
 
 
 
 
----------------------------------------------------------------------------------------
 
고등학교 들어서 야설도 많이 보고..(자랑은 아닙니다만......ㅡㅡ)
 
시간이 지나 야동도 많이 봤지만...저한테 그런일은 안일어나더이다....
 
앞으로 이어지는 얘기들도 어찌보면 바보같은 이야기들일수도 있고한데...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초장부터 이모냥이면 볼게없다고 생각되시는분들....
 
가차없는 평가..부탁드려요.......
 
 
 
 
 
가을이 와서 그런지...자꾸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미련이 남네요...
 
여기다 쓰고 다 잊어버리고 싶어서....^^ 두서없는 글...스크롤의 압박인데다 별내용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습니다.....또 뵐께요..^^
 
 
 
 
 


관련자료

댓글 1

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 작성일
<p>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p><p>제재할 이유도 제재받을 이유도 없는 VIP고액전용공간&nbsp;모모벳 바로가기</p><p><a href="https://www.momo1111.com/?momotag=todosa" target="_blank" style="box-sizing: border-box; background: 0px 0px rgb(255, 255, 255); color: rgb(0, 0, 0); text-decoration-line: none; cursor: pointer; font-family: dotum, sans-serif; text-align: 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www.tdosa.net/data/editor/2302/bbe3b559966187918c1c3f919510d9e7_1677149704_5992.gif" src="https://www.tdosa.net/data/editor/2302/bbe3b559966187918c1c3f919510d9e7_1677149704_5992.gif" alt="모모벳 바로가기" class="img-tag " title="모모벳 바로가기"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width: auto; height: auto; max-width: 100%;"></a><br></p>
Total 25,208 / 563 Page
RSS
밑에글 올린사람인데요..콘돔 발견했습니다''''. 댓글 1
등록자 킥복서
등록일 04.04 조회 304 추천 0

둘이사는집에.... 없던 콘돔이 방바닥에..있는이유는 뭔지...;;;; 콘돔사본적은 한번두없는데 저는.. LUBRICKATED CONDOM FL…

예전 파트너.... 댓글 1
등록자 엄마곗돈
등록일 04.04 조회 626 추천 0

여기와선 처음 글을 쓰네요;;; 그냥;;; 문득 예전 생각이나서 ;;;; 예전에는 콩스토리라고 해서 xxx스토리 서로 올리던 싸이트가 제법 있었…

간만에 강북쪽 안마다녀왔는데... 댓글 1
등록자 퐁행몬스터
등록일 04.04 조회 446 추천 0

명절때라 일이 넘 바쁘네요 몸도 쑤시고..간만에 창동쪽에 함 가봤습니다. 왠만하면 10발 11발짜리만 가다가 큰맘먹고 ㅎㅎㅎ좀더 비싼데로 갔는데…

며칠전 룸에 다녀와서. 댓글 1
등록자 카우치
등록일 04.04 조회 310 추천 0

모 유통회사의 바이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매출이 급감하는 관계로 매일같이 야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밤 12시를 넘어서야 겨우 집에 돌…

3일전 3,3,3을 지키자는 결심. 댓글 1
등록자 꼭꼭묶어라
등록일 04.04 조회 632 추천 0

아래 봉지...입...을 쓴 넘입니다. 3일전 이야기 시작해볼까 합니다. 3일전 밤 그러니까 토요일 밤입니다. 아는 친구들하고 소주 한잔 하는데…

억울합니다...ㅠ.ㅠ. 댓글 1
등록자 꼭꼭묶어라
등록일 04.04 조회 547 추천 0

안녕하세요. 회원님 여러분..너무 답답해서 적어 봅니다. 얼마전 회사 사람들과 회식을 하고 술은 너무 많이 먹은 전 기억을 잃었습니다. 기억을 …

술취한 남자와 그 부인.............. 댓글 1
등록자 패트릭
등록일 04.04 조회 710 추천 0

바로 아래 추행에 관한 글을 읽다보니 전에 일이 생각이 나서 몇자 써봅니다. 몇년전 초겨울 새벽녁..... 술마시고 집에 가는길에 ... 저 앞…

예전파트너.. 지금? 친구?? -_-''. 댓글 1
등록자 니콜키크드먼
등록일 04.04 조회 337 추천 0

-----------------------------------------------------------------------딱 두군데에 썼던…

옛 추억 속으로..... 댓글 1
등록자 도깨비깨비
등록일 04.04 조회 621 추천 0

아래 고등학교때 경험담을 읽고 아련하고 가슴아픈 옛 기억이 떠올라 글 올려 봅니다. 저 멀리 지방에서 남들 보다 조기성숙(?)했던 저는 고 1때…

안마방가서 받아본 A/S. 댓글 1
등록자 프라이스
등록일 04.04 조회 541 추천 0

밑에 강북쪽 안마갔다온사람입니다. 색다른 경험해서 ㅡ.,ㅡ;; 올려보아요 며칠후 일행 1명과 다시 갔습니다 이건 순전히 술기운에 -_-.. 명절…

영계먹은 이야기 3탄( 비아그라를 먹고 머리카락에 발사하다.). 댓글 1
등록자 카우치
등록일 04.04 조회 461 추천 0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추석 잘 보내셨나요? 뭐..총각에 외롭게 사는 처지라, 체팅으루 또 한 처자를 만났습니다. 간단히 프로필을 올리면,, 키…

노브라의 그녀. 댓글 1
등록자 댕댕이
등록일 04.04 조회 695 추천 0

눈팅만 하다가 재미삼아... 몇 년전의 일이다. 나이트에서 부킹을 한 여자를 다음 날 따로 만났다. 키는 170에 몸무게는 55정도? 얼굴은 작…

4년전, 조건에서 만났던 그녀..... 댓글 1
등록자 니콜키크드먼
등록일 04.04 조회 497 추천 0

쓰기버튼을 누르고 한참을 빈공간을 바라보면서도, 과연 이걸 써야하는건지 의문이 듭니다.아주 자극적이지도 않고, 또 저혼자만 가지고 있는 즐거운 …

일본녀와의 나의 첫경험.. 댓글 1
등록자 캐비어맛나
등록일 04.04 조회 479 추천 0

안녕하세요. 네이버3에 가입한지는 2년정도 된거 같은데, 경방에는 글을 처음올리는군요. 눈팅족인지라 -_-;ㅋ 글 재주는 없지만 고민거리도 있고…

트렌스젠더바에.....(제안). 댓글 1
등록자 패트릭
등록일 04.04 조회 370 추천 0

가신분도 있고 못가신분, 이야기만 들으시분, 전혀 뭔소린지 모르시는 분등등....... 혹시 그래서 제안합니다. 두당 얼마씩 걷어서 견학을 가자…

4년전, 조건에서 만났던 그녀...2. 댓글 1
등록자 저주받은하체
등록일 04.04 조회 287 추천 0

경험담을 써서 올리는 순간에도, 올리고 나서 다시 읽어보는 순간에도 몰랐던 사실들을, 되려 ,감사히 올려주신 댓글을 읽다가 깨닫는 경우가 있을수…

11년전 청량리. 댓글 1
등록자 하메양
등록일 04.04 조회 641 추천 0

문득 11년전 저의 집사람 임신했을때 드나들던 청량리 588번지 골목이 생각나네요. 집사람이 임신 중이라 처가에 보내 놓구 성에 굼줄인 늑대가 …

도와주세여 마눌이 사이트 차단을햇습니다. 댓글 1
등록자 퐁행몬스터
등록일 04.04 조회 341 추천 0

컴이 고장나서 a/s 보냇더니 마누라가 유해사이트 차단을 해낫어여 도와주세여 제 주소 는 jy73kr@lycos.co.kr 입니다 필터링 부탁드…

대딸방 초짜 체험기. 댓글 1
등록자 초아사랑
등록일 04.04 조회 492 추천 0

그동안 대딸방에 갔다가 사워만 하고기달림에똘똘이가 지쳐 나왔던 적이 두번정도 있었습니다. 오늘 저의 소장님하고 소장님 여친(-늙었어요.48은 된…

클릭!. 댓글 1
등록자 댕댕이
등록일 04.04 조회 398 추천 0

오랫만에 ㅋㄹ에 방문했습니다. 맨날 밤조로 가다가 낮조로 가니까 실장도 모르겠고, 왠지모르게 죄짓는 기분이더라구요. 암튼 입장해서 샤워하구 가운…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Notice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