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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열무스테파니 1 489 0
어제  겪은 신기한 경험입니다. 바로 쓰려고 했으나 술에 취해서;;ㅋ 아무튼 다른 세상을 본듯한 느낌이랄까..
 
흠...
 
한번 읽어보세요!
채팅에 빠져사는 친구 A군 항상 S클럽에 접속중이다. 학교다닐때도 그러더니 회사에 입사한 지금도 여전하다.
요즘 이친구가 한참 빠진곳은 다름아닌 S클럽의 기타주제.
 
무엇을 하는지 정말 알수 없는 암호들로 가득한 사이버 공간이다.
나도 채팅은 좀 했지만 당췌 무슨말을 하는지 전혀 알수가 없었다. 다만 짐작할수 있는건 평범하지 못한곳이라는것일뿐...
또 간단한 몇마디 인사를 건내곤 나에게 관심도 안갖는 그들...
그들의 소개는 나이,사는곳,직업등등의 일상적인 소개가 아니라 "성향이 뭐에요?" 이런 질문들이다. ㅠㅠ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내게 친구는 천천히 설명해준다.
 
SM,스팽킹,이반등등 실제 그런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것도 놀랐고 우리나라도 이런일이 많구나 하는것을 보며 새삼 놀랐다.
아무리 적응하려 해도 적응이 되지 않아 그냥 관심없이 지나쳤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오늘 다른 친구와 함게 A군의 오피스텔을 찾았다. 분당 오리 근처에 있는 작은 오피스텔인데 그런대로 깻끗하고 시설은 괜찮은 곳이다.
또 까르푸와 가까운 관계로 집에서 술을 먹을 생각을 하면 이 친구집이 그래도 제일 편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간만에 친구얼굴 보러 간 자리에 이친구 퇴근후 집에서 채팅질이다 ㅡ,.ㅡ
 
까르푸에서 사온 술을 냉장고에 넣고 맥주 3병을 꺼내 나눠 마시는데 이친구 자기 노예가 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노예가 존재한단 말인가 ?
또 노예를 부릴정도로 집이 넓은 것도 아니고;;(대략 15평미만으로 보임) 연봉 3000도채 되지 않는것으로 아는데 어찌 그런;;
우리는 당연히 믿지도 않았고, 듣기도 싫었다. 
 
우리가 안믿는것에 광분한 A군 전화통 들고 집으로 오라고 한다 -_-;; 여자친구도 분명히 없는데... 정말 누군가에게 통화를 했다.
옆에서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그건 분명 여자였고, 말하는 A군의 태도는 정말 노예를 부리는 주인같았다.
A군을 제외한 우리둘은 별 기대없이 사온 술을 마시며 월드컵 애기가 한창인데 대략 1시간 가량 지나서 한 여성이 찾아왔다.
대략 20대중반쯤 되어보이는 외모의 여성은 우리에게 인사를 하고 바로 자리에 앉아 술을 먹는데 하는 모든 행동이 여자친구인것만 같았다.
A군에게 하는걸 보니 진짜 여자친구인줄 알았는데...우습게도 이여자 주인님이라고 부른다 ㅡㅡ;
여자친구와 서로 애칭을 부르는건 좋지만 주인과 노예 -_-;; 이건 아닌듯 싶은데 그렇게 부른다 .
 
술이 한두잔 들어가면서 이름을 물어봤더니 없다고 한다 ㅠㅠ 젠장 이름도 없는 사람이 어딨다고 말해주기 싫은가보다 하며 또 들이켰다.(실제로 이런 상황 정말 난감합니다 ㅡㅡ;; 친구 여자친구인줄 알고 이름을 물어본 것 뿐인데...자기는 이름이 없다니 ㅜㅜ)
저만 당한것이 아니죠! 같이 술먹던 제 친구...저 화장실 간 사이 이름 물어봤담니다ㅋㅋ 그놈 한테도 이름없다고 했다네요 -_-;;
그렇게 술마시다 술이 다 떨어져 친구와 둘이 술을 사러 갔습니다.
사실 들어가기도 싫어서 나온김에 집에 가려고 했으나 눈치없는 내 친구... 핸폰 두고 와서 다시 술 사서 들어갔습니다.
그여자분 집청소 하고 계시더군요. 제친구 누워서 티비보고...
가만 생각해보니 은근히 잘 어울리기도 하네...이러게 생각하며 사온술을 먹는데...
 
우리 A군
"너네 아직도 노예라는거 못믿냐? " 이러는 겁니다. 무심코 "응" 이라고 대답하고 나서 그여자분 얼굴을 보고 전 정말 제가 죽을죄를 진줄 알았습니다.
표정이 삭~ 바뀌면서 뭔가 겁먹은 듯한;;; 그런표정입니다.
옆에 있던 다른 친구놈이 간신히 화제를 다른곳으로 옮기며 한잔 하자고 술을 드는데 우리 A군 갑자기 그 여자분에게 속옷을 벗으라합니다 ㅡㅡ;;
무릅까지 오늘 검정 원피스 였는데 그 여자 정말 일어나서 속옷을 벗습니다. 물론 보이지는 않았지만 속옷을 남자 3명이 있는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 술도 많이 먹은거 같지 않은데... 치마 사이로 손넣어서 벗습니다.
 
같이 있던 나와 내친구.. 우리 상식으론 여자친구한테 이런거 절대 못시키는데..아니 절대 안시키겠죠.
그러나 우리 A군 끝까지 여자친구 아니라 노예라고 합니다.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한답니다.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속옷을 내렸을때 짐작했습니다.
그 후 더 험한꼴 보기전에 그냥 믿는다고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A군이 뭐를 어떻게 시킬지 모르니까요 ㅜ
 
한동안 정적이 흐르며 술을 마십니다.
상황이 어찌된건지 묻는 말에 여자분이 설명해 줍니다.
1년간 노예계약을 맺었답니다. 돈도 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노예처럼 살겠답니다.
그리고 A군은 주인이랍니다.
이들의 관계는 SM이라는데 -_-;;  뭐가 어찌 된건지는 설명해주긴 했는데 정리가 잘 안됩니다.
좀더 충격적인 관계 이야기도 해줬는데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이 되지 않아 그애기는 넘어가렵니다.
제가 겪은건 아니지만 A군과 그 여성분 정말 그런관계인가 봅니다.
 
주인과 노예...
참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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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0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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