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4 - 프로는 아름답다.
루이10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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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06:34
그 참 하나하나 쓰노라니 제법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러분들 중 제 글이 마음에 안 드시면 안 읽으시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부담 없이 이어나갑니다...
내가 도대체 대략 몇명이랑 했을까...
일단 돈 주고 한 것은 빼고... (그런데 이 돈 주고 한 것도 재미있는 이야기는 참 많긴 합니다...)
얼마전에 대략 계산해 봤더니 생각보다 많지는 않고... 대략 한 50-60명 되지 않나 회상이 되더군요... 한번 할 때마다 털 하나씩만 뽑아 놓았으면 상당히 좋은 컬렉션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 여기서 잠깐...
알고 보니 네이버3에서 유명하신 '북극곰' 이라는 분이 계시더군요... '폴라베어'라는 필명을 쓴 것은 2000년부터니까 저도 이곳 저곳에서 쓰고 있는데 우연의 일치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저 같은 놈과는 삼월이 꼬랑지만큼도 관계가 없으신 훌륭하신 분임을 먼저 밝히고 시작합니다...
돌아와서...
제가 결혼한게 1월이었는데 결혼하기 전에 저 고생 엄청 했습니다... 숫총각으로 결혼하는데 첫날 밤에 너무 오래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결혼하기 전 두달 정도 한번도 안했습니다... 다행히 오랜만에 하니까 금방 끝나더군요...
그녀를 만난 것은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1달도 안된 즈음이었습니다... 아직도 추웠던 그 이른 봄, 그녀와 내가 만난 곳은 신림역 부근 어느 커피숍이었습니다.
얼굴은 처음부터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그냥 뭐 그 나이 아줌마의 전형적인 얼굴이었고, 몸매는 채팅에서 말한 그대로 군살 없이 그냥 날씬하더군요... 애를 두명이나 키웠다는데 가슴은 좀 작고...
처음 만나고... 조금 걷다가 그냥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목적이 그거였으니까...
☞ 여기서 잠깐...
저는 불 꺼놓고 하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면서 여자의 신체구조와 표정변화를 살펴야 진정한 서비스가 가능한데 제가 무슨 한석봉이 엄마도 아니고 불 꺼 놓고 어떻게 압니까? 간혹 '불을 꺼도 다 느낄 수 있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그런 고수는 되지 못하구요...
불 켜 놓고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만났고 여자의 취향을 모르니까 standard format 을 갈 수 밖에 없었죠...
- 키스하고... 키스하면서 오른손으로 몸 만져주고... 손톱으로 조금씩 긁어주고...
- 귀속에 혀 밀어넣고 (가끔 귀지가 심한 여자들도 있지만... 그 정도는 기꺼이 먹을 수 있는 비위도 필요하죠)
- 귀 밑 건드려주다가 목덜미 조금 빨고...
- 가슴 내려오는 척 하다가 겨드랑이 좀 빨아주고...
- 다시 가슴으로 올라와서 꼭지를 아래로 위로 물었다 뱉었다 돌렸다 한 5분 정도...
- 반대가슴으로 다시 가서 똑같이 놀고...
- 그러면서 손은 쉬지 않고... 입이 가슴까지 진행되면 손은 클리토리스 정도에서 놀고...
- 다시 내려가서 갈비뼈 아래 부분 입으로 살짝 살짝 물어주고...
- 더 내려가는 척 하다가...
- 아예 밑으로 가서 발가락 위 애무해주고... (이러면서도 손은 성기 부분을 떠나지 않고...)
- 가끔 기분 나면 아예 뒤집어 항문도 애무해주고...
- 무릎 윗 부분 좀 세게 애무해주고...
- 허벅지 바깥부분 조금 씹어주고...
- 다음으로 클리토리스 애무하면서... 손가락으로 천천히 G-Spot 돌진하고...
뭐 다들 이렇게 하시잖습니까... 저라고 별다른 것도 없죠...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녀가 벌떡 일어나면서 '잠깐만!' 을 외칩니다...
그러더니 그녀가...
'저기요..' (그때까지 우리 서로 이름도 몰랐습니다... 하긴 뭐 모르면 어떻습니까...)
'전 클리토리스보다 질벽이 더 좋거든요... 그러니까 질벽을 좀 많이 해줘요...'
'손가락 하나 줘보세요...'
내 손가락을 잡아 끌어니... 그녀의 질구 안으로 유도하고 이렇게 저렇게 돌리면서...
'네... 여기 그리고 여기가 좋아요... 알았죠?'
라고 하더니...
갑자기 눈을 감고 고개를 푹 숙입니다... 그리고는 한 몇 초를 가만히 있더군요...
제가 물었죠...
'저기... 어디 아파요?'
그랬더니 그녀의 대답이 걸작입니다...
'아뇨... 한참 느끼려다가 중간에 끊어서 다시 감정 좀 잡구요...'
라고 한 10초 정도 그냥 있더니 다시 가쁜 숨을 몰아쉬기 시작하더군요... 나 참...
여자가 눈 감고 한 10초 정도 자기최면을 걸면 다시 흥분상태가 되는지 안되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날 저녁 그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고, 그녀는 나를 이용하여 자기 자신을 만들어서 끝내 터져버리더군요... 왜 있잖습니까... 제가 요 아래 글에서 말한 squirting 말입니다... 대략 한두컵은 한꺼번에 싸버렸던 기억입니다...
☞ 여기서 잠깐...
squirting 한번 하고 나면 여자들의 반응은 갖가지입니다... 지금 말하는 그녀는 squirting 하고 나서...
'아 됐어! 고마와요...' 라고 했고, 또 어떤 여자는, '아 그래 이거야!' 라고 하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여자는 '나 흉하지?' 라고 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아뭏든... 나를 이용하여 자신을 느끼게 만들었던 그녀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단 한마디...
'프로는 아름답다' 였습니다...
그녀... 한 3개월 만났습니다...
폴라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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