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먼나라 중동의 어느 나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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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치사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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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 여러분... 안녕들 하셨는지요?

싱가폴의 가을 하늘입니다.

그간 여러 이유로 글을 통 못 올렸습니다.

사실 경방에 올릴만한 재미가 있거나, 나름대로 정보가 될만한
떡 스토리가 별로 흔하게 있는 게 아니기에 그랬었습니다. ㅡ,.ㅡ

그러다가... 오늘 할 얘기는 바로 지난 달에 있었던 얘깁니다...



하는 일이 기름 장사라 중동 산유국이 아주 중요한 거래선입니다.
따라서, 일년에 두 번 정도의 그 곳 출장은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더욱이, 요새같이 기름값이 높을 때는, 그곳 경기도 호황이라 어느
나라나 다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다만, 요새 그 쪽 정세가 심상치 않아, 조금 꺼려지는 면도 있지만,
사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럴 때일수록 자주 얼굴을
디미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 때입니다.

여하튼, 지난 달 말이었습니다...

특별한 업무가 있었던 게 아니고, 그야말로 정기 방문을 통한 돈독한
관계 유지가 목적인 그런 출장이었습니다.

따라서, 일정을 약간 여유 있게 잡았고, 도중에 운동도 한판 하는
그런 출장이었지요.

다른 때는 가고자 하는 나라를 직접 가기도 하고, 바레인을 거쳐
가기도 하고, 뭐 여러 루트로 들어갑니다만, 이번에는 두바이를 거쳐
들어가는 루트를 잡았습니다.

첫날 새벽에 떨어져서, 여장을 풀고 오후에 사막 사파리투어를 했는데,
그게 여간 재미 있지가 않더군요. 스릴도 만점이고,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더욱이 좋은 것은 끝나고 사막 한가운데 만들어 놓은 넓은 터에서
같이 사파리를 즐겼던 사람들끼리 저녁을 먹는 일정중, 식후에 있었던
Belly Dancing... Dancer 가 아주 관능적으로 생겼고, 그래서 인지
충분히 색정을 자극해 주었습니다.

뭐, 흔히들 중동 하면, 주색잡기가 금지된 나라로 알고들 계시고, 사실
두바이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금지되어 있기에, 틀린 말도 아닙니다만,
두바이만은 거의 완전하다 싶을 정도로 개방적이기에, 어디서나 술정도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나라입니다.

사막 사파리를 즐겁게 마치고 돌아온 일행은, 각자 방에서 가볍게 쉰
다음에 10시경에 호텔에 붙어 있는 나이트 클럽. The premier 를 찾아
갔습니다.

엄격한 출입 통제. 철저한 신분 확인을 통해, 사람들을 잘 관리하더군요.

넓은 실내, 현란한 조명. 그러나, 그보다도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여러 다른
색깔과 다양한 분위기의 화려한 쭉방 걸들.

백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그 근방의 어디.. 그리고 중국계들.

정말 다양한 여성들이 있더군요. 그것도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요염하고 색기 발랄한 모습으로 멋드러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깊이 파진 앞 부분에서는 도드라진 풍만한 가슴이...
쫙 달라 붙는 허리와 힢 부분에서는 감각적이고 육감적인 바디 라인이...

그야말로, ‘세상은 요지경’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사실 중동을 그렇게 왔다갔다 했지만, 이러한 곳이 이렇게 버젓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는데...

여하튼, 바에서 잭앤콕을 한잔 받아들고 마시고 있으니, 슬슬 여자들이
추파를 던집니다.

역시 어디나 그렇지만, 누가 봐도 ‘먹음직스러운...’ 얼짱+몸짱들은
바로 달려들지 않고, 왔다 갔다 하면서 이쪽에서 자기를 물어 주길
기다리는 수법을 쓰는 편이고, 그 보다 쳐지는 애들은 직접 남자에게
다가와 말을 건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영 적응이 안돼더니,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니
조금씩 익숙해 지기 시작합니다.

몇 명의 여자를 거쳐, 카자흐스탄 애가 접근을 하더군요.
늘씬한 키. 172라고 하더군요.
하얀 얼굴에 큰 눈. 마치 탤런트 유혜정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미모를 지닌 애였습니다.
나이가 19살이라고... 쿨.럭.

잡을까 말까 열심히 고민하고 있는데, 같이 간 일행 두 넘의 표정이
‘아!!’ 하는 감탄사를 온 얼굴에 노출시키고 있더군요. 띠.불.

‘그래, 니네들 인물로 언제 이런 애를 품어보겠냐!’ 싶어서, 그냥 몇마디
얘기를 하다가, 같이 온 일행중의 한 녀석에게 토스해버렸더니,
그 녀석 입이 함지박만 해집니다.

긴밤 150불. 휴식 100불...
이게 최종 네고 후의 단가입니다.
둘중의 어느 것이든 같이간 남자의 선택이라는 군요.

그 녀석을 그렇게 보내주고 나니, 갑자기 여자들이 더 달라 붙습니다.

날 파리인줄 알았는데, 고기를 덥석 무는 고객이니 왜 아니 붙겠습니까?

한참을 더 구경하고 낄낄거리고 있으려니, 아까부터 눈에 들어오던 러시아
가시내가 접근을 하더군요.

‘긴밤 250불. 휴식 안해’
이게 그 가시내의 조건입니다. 호텔만한 잘 곳이 없는 애들이니 당연히
롱타임을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더군다나, 착한 고객 만나면, 아침까지
같이 먹으니, 돈도 더 벌고, 일거 삼득이 되는 거랍니다.
참 솔직한 가시내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 좋았는데, 긴 밤 조건이 영 아니더군요.
그리고 담배를 어찌나 피워 대던지,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담배 냄새에 아주 독한 화장품 냄새. 갑자기 색기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나 안할 란다. 너 가라’ 라고 하곤, 다시 술만 홀짝이고 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아주 쌈박하게 생긴 아이가 나타납니다.

나라 이름도 잘 모르겠는, 키르기스스탄인가 하는 나라의 아이랍니다.

165정도의 키. 검은 머리. 하얀 얼굴. 육감적인 몸매. 적당한 볼륨.
다 상품의 외형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절 흥분시킨 것은 그 눈매.

막 샤워를 끝내고 났을 때 같은 물기가 묻어나는 그 눈매.

조금만 야단을 치면 눈물을 뚝뚝 흘릴 것만 같은 그 눈매.

그 눈매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긴말 하지 않고, 그냥 걸어 나가면서 따라 오라 했지요.

방으로 오니, 그 녀, 아주 정성들여 애교를 떱니다.

같이 목욕하자, 샤워 시켜 주겠다는 간곡한(?) 호의를 뿌리치고
샤워를 하고 나오니, 그 녀, 아주 정성들여 애무를 펼칩니다. ㅠ.ㅠ

보통의 나가요 걸들과는 다르게 정말 섹스를 즐기는 애처럼, 그렇게
열정적으로 애무를 시작합니다.

꼼짝도 못하게 누워있게 해놓고, 귀부터 목, 가슴을 거쳐 내 중심까지
일괄되게 애무를 해 나갑니다.

한참을 그렇게 진하게 애무를 하더니, 힘이 드는 지 누워서 말을 걸어
옵니다. 의도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짐짓 모른 척하고 일어나서 의자에
앉자, 그 녀, 혹시나 하고 깜짝 놀랍니다.

그 녀의 놀라는 표정을 보니 미안한 생각에 물을 마시고는 바로 침대로
올라와 그 녀의 잘 빠진 몸을 애무해 봅니다.

생각대로, 몸이 아주 탄력이 있더군요.

미끈한 몸에 탄력적인 근육.

기분 좋은 컴비네이션입니다.

예전의 경험을 기억의 저편에서 끄집어 내어, 그 기억이 인도하는 데로
서서히 애무를 시작합니다.
입술도 부드럽고, 감기는 혀도 아주 현란합니다.

22살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천부적인 색기라고 밖에 판단이 안돼더군요.

귀를 휘돌다, 목으로 내려가니, 이미 다리가 꼬이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다시 귀로 돌아가니 이미 신음소리가 조금씩 베어 나오면서, 손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서서히 가슴으로 가니, 작지 않은 가슴이 발딱선 유두와 함께 도발적으로
탱탱해져서, 색욕을 자극합니다. 입으로만 애무를 한 게 아니고, 손과 이빨을
적절히 사용하니, 그 녀, 이미 상당한 느낌이 오는 모양입니다.

팔에 힘이 더 들어가고 자꾸만 내 몸을 끌어 당깁니다.

물론 내 몸도 많이 더워졌고, 이미 두 사람이 다 충분히 준비가 되었지만,
서두르지 않고 다시 애무 지점을 조금씩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앙증맞은 배꼽을 지나, 볼록한 중심에 이르니, 언제 뿌렸는 지, 향수 내음이
폴폴 납니다. 순간 웃음이 지어지더군요. ^J^

그 녀의 아래에는 이미 비가 많이 오고 있더군요.

허벅지 안쪽을 거쳐 무릎으로 내려가니, 그런 애무를 받아 본적이 없는 듯
이제는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내지르는 요염한 그녀를 보고 있는 것은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함이었다고나 할까요...

여하튼, 그렇게 애무를 하는데, 누가 못 참아서 인지 어느새 서로가
서로를 끌어 당기게 되었고, 내 몸과 그 녀의 몸이 하나로 합쳐져
있었습니다.

긴 여행 뒤의 적당한 피로감과 약간의 술로 인해, 그리 오래 할 생각은
없었지만, 너무도 섹스를 좋아하는 듯한 그 녀를 보니, 어떤 일이 있어도
인상적인 섹스를 해야 겠구나 하는 오기 비슷한 게 생겨나더군요.

그래서, 그 녀는 경험해보지 못했을 만한, 체위와 기술을 발휘해 보았습니다.

역시, 10분정도가 넘어가니, 자지러지기 시작하더군요.

다시 약간의 휴식기를 거쳐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니, 흥분하는 주기가
조금씩 짧아집니다.

그렇게 대충 2,30분 정도를 했더니, 이제는 땀까지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허리에도 통증이 오기 시작합니다.

움직임을 멈추다시피하고, 손과 입을 통해서 그녀를 자극하자, 그녀가
마침내 항복을 하더군요.

‘날 죽일 생각인가요?’

흐믓한 마음에 ‘이젠 됐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마지막 스퍼트를 가하고
절정을 맞이했습니다.

적당히 율동적인 몸. 더군다나 아주 유쾌하게 맞는 ‘그 사이즈’.

모든 게 인상적이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일을 치르고도 가지 않고, 더 뒹굴거리고 있는 그녀를 채근해서
내보내고 서둘러 샤워를 하면서, 짜릿함이 긴 여운을 맘껏 느껴본
먼 나라 두바이에서의 떡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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