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여기가 어딜까요(베트남 여인 이발소)

작성자 정보

  • 루이100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59 조회
  • 2 댓글

본문

혹시 아시는 분 알려 주세요

베트남 여성, 이발소에서 윤락행위

지난 2일 남아존 기획취재팀으로 걸려온 한통의 제보전화. 한마디로 충격 그자체였다. "처음에는 저도 몰랐습니다. 그 여자가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요. 어찌나 놀랬는지." 자신을 30대 회사원이라 소개한 L씨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개봉동 A 이발소

연일 계속된 야근에 지친 L씨. 파김치가 된 몸을 이끌고 찾은 곳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한 이발소였다. "안마라도 받아야 겠더라고요.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퇴폐 이발소를 찾았죠. 개봉동에 위치한 허름한 이발소였는데, 글쎄…."

주인의 안내를 받아 어두컴컴한 밀실로 들어간 L씨. 여느때처럼 옷을 벗고 간이 침대에 누웠다. 잠시후 '똑똑'하는 노크소리와 함께 들어온 앳띤 얼굴의 여성. L씨는 흡족한 마음으로 눈을 감았다. "대개 이발소는 아줌마들이잖아요. 한데 20대 초반의 잘빠진 아가씨가 들어온 겁니다. 내심 '웬 떡이냐' 싶었죠."

◆낯선 여인 낯선 말투

그렇게 30여분이 흘렀다. 평소 같으면 아가씨와 농담 따먹기를 즐겼을 L씨. 하지만 이날따라 L씨는 감기는 눈꺼풀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잠깐 졸았나봐요. 안마를 끝냈는지 팬티를 벗기더군요. 마음 같아선 이대로 푹 자고 싶었죠. 그런데…."

순간 L씨는 너무 놀라 잠에서 깨어났단다. 천근만근인 그의 눈꺼풀을 번쩍 들어올린건 다름아닌 그녀의 낯선 말투. '나 한국남자 좋아. 한국남자 예뻐.' L씨는 아연실색했다. "사실 처음봤을때 이국적인 외모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외국인 일거라고는 생각지 않았어요. 아니 못했었죠." 이내 진정을 되찾은 L씨는 그녀에게 되물었다. "너 어디서 왔니?"

◆너 어디서 왔니?

그녀는 또박또박 '호치민'이라고 답했다. 그랬다. 그녀는 베트남 최대도시 호치민에서 건너온 '베트남 여성'이었다. "한국땅에서 베트남 여성이 윤락을 할지 누가 알았겠어요? 상상할 수도 없었죠." 놀란 L씨는 업소 주인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따졌다. 하지만 돌아오는 주인의 대답이 더욱 기가찼다. "색다른 맛이죠? 베트남 아가씨는 우리집 밖에 없어요. 자주 찾아 오세요."

남아존 기획취재팀은 L씨와의 통화를 끝낸뒤 현장확인에 나섰다. L씨가 설명한 이발소를 물어 물어 찾아갔다. 마침내 개봉동에 위치한 한 허름한 이발소에 도착했고. 주인은 손님을 가장한 취재진을 반갑게 맞았다. "베트남 아가씨 있어요. 온지 2주밖에 안됐죠. 우리 업소의 자랑입니다. 한번 받아 보세요."

◆어떻게 들어왔나?

남아존 기획취재팀은 다음날 3일 서울지방경찰청 외사3계 김은배 형사를 만났다. "대부분 위장결혼을 통해 한국에 입국합니다. 길가에 보이는 베트남 여성 결혼 소개 광고있죠? 그게 불법입국의 통로죠."

김형사의 부연설명은 계속됐다. "그들은 노숙자나 일용 노동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위장결혼 상대자를 물색합니다. 이어 모집된 남성들에게 300~400만원 정도의 결혼 사례금을 지불, 베트남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이혼하면 된다고 꼬드깁니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이들은 몫돈에 눈이 멀어 위장결혼을 승낙하게되죠."

이때 브로커들 역시 함께 베트남 현지로 날아간다고. "그렇게 한국에서 모집된 남자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이름도 성도 모르는 베트남 여성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현지 결혼증명서는 물론 호적등본까지 정식으로 만들고요. 표면적으로는 합법적인 부부나 다름없어요. 하지만 이들은 한국에 입국한뒤 각자 따로 삽니다. 가끔 연락이나 주고 받겠죠"

◆왜 들어오나?

베트남 현지 근로자의 월급은 30~50달러.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약 5만원 선이다. 대학졸업자가 100달러, 의사가 150달러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 "베트남 현지 모집책은 한국에서 일하면 한달에 1천300달러(150만원) 정도 벌 수 있다며 현지여성을 유혹을 합니다. 사실 그 말에 혹하지 않을 여성이 어디 있겠어요?" 결국 베트남 여성은 돈때문에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태운다.

하지만 달콤한 '코리안 드림'에는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대부분 위장결혼 브로커들이 퇴폐 이발소나 남성 휴게실 등 불법 업소와 연개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이들이 일하게 되는 곳 역시 퇴폐 윤락업소다. 김형사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들은 잠도 거의 자지 못한채 24시간 윤락을 강요당한다. 코리안 드림을 꽃피우기도 전에 몸과 마음이 먼저 상하는 것이다.

◆대책은 없나?

사실 윤락업주를 적발하기란 생각만큼 쉽지않다. 불법윤락을 현장에서 목격하지 않는 이상 죄를 묻기도 힘들다.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베트남 윤락이 점조직 형태로 암암리에 운영되기 때문에 그들을 찾기란 사막에서 바늘찾기다.

"지난해 7월 베트남 윤락 업주와 브로커를 검거할 수 있던 것도 베트남 여성의 자진 신고가 있었기 때문이죠." 당시 위장결혼으로 입국해 의정부에 있는 모 퇴폐 이발소에서 일했던 이 여성은 계속되는 업주의 윤락강요와 구타를 견디다 못해 탈출, 베트남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해 업주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신고를 기다릴 수는 없는 입장. 김형사는 우선 불법 위장결혼 전문조직을 대상으로 수사망을 좁혀나갈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수요'와 '공급'의 고리를 끊는 것이다. 한국 남성들이 베트남 여성을 찾는한 불법 베트남 매매춘은 이땅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남아존 기획취재팀.







#토도사 #토도사주소 #tdosa.net #먹튀검증사이트 #먹튀검증커뮤니티 #먹튀검증업체 #먹튀검증 #검증사이트 #토토커뮤니티 #토토검증 #인증업체 #토토사이트보증업체 #먹튀커뮤니티 #검증업체먹튀사이트 #먹튀사이트검증업체 #보증업체 #토토사이트추천 #사이트추천 사설토토사이트 #슈어맨 #다음드 #토찾사 #먹튀다자바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토토구인구직 #토토솔루션 #토토꽁머니 #꽁머니공유 #토도사.com #토도사 - 토토 먹튀검증 및 안전한 토토사이트 정보를 제공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2

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 작성일
나만없어 카지노 꽁머니 10000 - https://www.tdosa.net

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 작성일
초대박 사이트 꽁머니 추천합니다 - https://www.tdosa.net
Total 25,208 / 658 Page
RSS
택시알바때의 취객여자손님! 댓글 1
등록자 저주받은하체
등록일 02.22 조회 519 추천 0

안녕하세요.이태원아줌마이야기를 쓰야하지만 그전에 한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이이야기는 절대 실화이며 100%경험담입니다.그때가 한겨…

무림초보 화곡동 가다 댓글 1
등록자 캐비어맛나
등록일 02.22 조회 484 추천 0

안냐세요네이버3인들에게 정식으로 인사올립니다.가입한지 얼마안되는 생짜초보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각설하고요즘 대세가 화곡동 인지라 무림초보인 저역…

엠티가서 생긴일...(안야함) 댓글 2
등록자 루이100세
등록일 02.22 조회 444 추천 0

개티이후에 과 연합엠티를 바로가게 되었죠연합엠티라 그런지 신입생들서부터 예비역들 또 졸업한 선배들까지 정말 많이 왔었어요저희가 간곳은 근처 바닷…

나의 애정관! 댓글 1
등록자 르몽드
등록일 02.22 조회 459 추천 0

"사랑을 팔고 사는 흙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 "사랑도 팔고 사는, 속이고 속고 사는 서울, 서울이 싫어졌어요----…

'미쓰장' 벗겨놓고 미수에 그쳤습니다. 댓글 2
등록자 쌍봉낙타
등록일 02.22 조회 359 추천 0

오후에 퇴근 무렵 날씨가 꿀꿀하더니전철에서 내려보니 추적추적 철늦은 가을비가 내리고 있었다.버스정류장까지 비를 맞는 것이 문제는 아니었지만근처에…

콘돔 분실사고와 의료사고(?) 댓글 1
등록자 열무스테파니
등록일 02.22 조회 631 추천 0

가끔 들러 눈팅만 하는 유령회원입니다.유령이 되고 싶어 유령이 아니라 내공부족으로 인한 쓸꺼리가없어서 어쩔수 없이 유령회원가까이 되었습니다.드디…

[저승사자] 2차가 가능할지도 몰랐던 단란 아가씨.. 댓글 1
등록자 루이100세
등록일 02.22 조회 744 추천 0

저승사자 입니다.오랜만에 단란주점에 갔었습니다.그동안 술 고팠고, 여자 고팠던 저는..작년 10월경에 있었던..단란아가씨 사건으로 인해..금주령…

(실제경험)택시알바때 꼬신 40대초의 농후한 아줌마 댓글 1
등록자 오드리될뻔
등록일 02.22 조회 754 추천 0

내가 택시운전 할때의 아줌마손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그날은 6시까지 손님이 너무 없어서 헤매다가 6시이후에 손님이 많이 타더군요.그래서 9시까지…

간만에 다녀온 청량리 댓글 1
등록자 퐁행몬스터
등록일 02.22 조회 649 추천 0

사실 성X장에 갈 예정이었으나..저번에 술먹고 간 관계로 도저히 못찾겠더군요.-_-분명 렉스호텔근처인데.. 하여간에 길눈 어두운거는..길치를 위…

맥주병 댓글 1
등록자 바이킹스
등록일 02.22 조회 548 추천 0

네이버3 경방에 처음이자 마지막 글 같습니다.워나게 이런쪽에 젬병이다 보니깐요...작년 12월 쯤으로 기억되는군요..서울 양*동에 주먹고기 본점…

나의 여성관! 댓글 1
등록자 열무스테파니
등록일 02.22 조회 560 추천 0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이 나도 젊었을 때는 대단한 페미니스트(여 성찬미주의자)였었다. 당시 마리린 몬로, 앤 마가렛, 잉글릿 버그 만 등등의 여자…

정말 오랜만이죠? 댓글 1
등록자 털민웨이터
등록일 02.22 조회 474 추천 0

정말 오랜만입니다. 저 기억하실는지는 몰르겠지만요..어쨌거나 전에 글을 올릴때는 외로운 솔로였으나 지금은 여차저차해서 어엿히 결혼을 한 아줌마가…

저번에벙개. 덧글주신 여러분들........ 댓글 1
등록자 비달삼순
등록일 02.22 조회 292 추천 0

저번에 벙개경험과 질문하나드렸었지요....술에취해서 떡(?)을친걸 기억못하는여자가 있는데 그럴수있냐는....그때 많은분들이 내숭이나 사기(?)라…

아내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 댓글 2
등록자 쌍봉낙타
등록일 02.22 조회 358 추천 0

시디킹님이 수양이 부족한건지 아님 제가 수양을 많이 쌓은건지...라고 말씀 하셨는데...수양이니 뭐니 그런거랑은 상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아…

처음으로 경험한 여자의 사정... 그리고 그후 이틀... 댓글 2
등록자 반지의거지
등록일 02.22 조회 562 추천 0

23살인가...24살인가....그때 친구넷이 둘러앉아 포카를 하고 있었는데...그중 친구한명이 애인을 데리고 왔었더랬죠이넘이 자기애인 옆에 앉혀…

407호 아줌마 '속옷가게'에갔다. 댓글 2
등록자 도깨비깨비
등록일 02.22 조회 562 추천 0

오래전일을 기억하며 글을 올리다보니 스토리구성이 꺼꾸로 이어지네요.내가 7,8년전에 아파트에서 전세살면서 2년동안 겪은 아줌마이야기입니다.---…

유방이 컸던 연하의 대구녀... 댓글 2
등록자 굵은핫도그
등록일 02.22 조회 508 추천 0

제가 지금껏 만나온 여자는.....제가 바래서가 아니라....우연하게도 연상녀가 대부분이네요^^하지만 그 중에 유일하다면 유일한 연하가 있었으니…

개티때 생긴일... 댓글 1
등록자 니콜키크드먼
등록일 02.22 조회 439 추천 0

안녕하세여이번에 개때때 생긴일 좀 써볼게여한달정도 지났지만 그래도 기억이 생생하네여이번에 들어온 04학번 신입생들이 참이쁘더군요저도 군대 다녀와…

미장원에 남자가 많은 이유 댓글 2
등록자 최애가슴
등록일 02.22 조회 792 추천 0

역시나 간만에 쓰는군요...다들 별일 없으시죠??아니 별일이 있어야 되나??그래야 재미있는 경방거리를 만들어서 우리 경방 가족들에게 알려줘야 되…

김해에도 있다! 태국식 안마시술소... 댓글 1
등록자 집키유천
등록일 02.22 조회 389 추천 0

밑에 어떤 가족님이 태국식 안마시술소 이야기를 하셧는데..오늘 당직이라서 사무실 나갓는데 차장님이 어제 김해에서 안마를받았는데 시원하더라~~하시…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Notice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