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누이동생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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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전에 [잠깐! 참으로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까
낮에 직장에서 "나는 생긴 대로 살겠다!"라는 올렸는데 지금 집
에 와서 경방에 와보니 그 글이 없어졌습니다. 그것은 섹스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전에 올렸던 내 글에 대해 iloveu님의 댓글이
생각나서 쓴 것이었습니다. 물론 글 분류는 [답변]으로 했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나의 인생관을 피력한 것입니다. 설마 방장님
이 삭제할 리는 없을 것 같고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17193인 듯합니다.]

글을 쓰기 전에 또 한번 [잠깐! 경방 님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싶
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네이버3> 경방에서는 근친관련의
글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은 사실상 "미풍양속을 심각하게 저해했다"는 실정법에 저촉되
기 때문입니다. <네이버3>처럼 큰 사이트에서는 몸조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는 근친관련 실화에 아주 관심
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그런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 사이트는
없을까요? 아시는 분 있으면 정보 좀 주십시오. 나는 다행히 영
어를 조금 하기 때문에 미국 사이트에 가끔 들립니다. Google에
서 incest taboo forum 으로 조회하면 근친관련 사이트들이 무진
장 쏟아져 나옵니다. 내가 단골로 가는 사이트는 아주 재미있습
니다. 물론 동영상방(movie clips)에 방문객이 제일 많고, 다음은
만화방(toons / 3D)이고 다음은 경험방(real experiences)입니다.
이곳 경험방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제 글을 써야겠는데 마음이 심란해서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나에게는 형 2명(큰형은 10세 위, 작은형은 4세 위)과 나보다 2세
아래인 누이동생 하나와 그 밑으로 남동생 2명(나보다 5세차와
10세차)이 있다. 그러니까 우리 부모는 20년 동안 애를 낳은 것
이다.

육이오 동란 직후이다. 우리가 살던 동네가 다 그렇듯이 우리 집
도 완전히 불타버렸다. 우리 가족은 엉성하게 만든 판자집에서
살 수밖에 없었다. 방이 둘이었는데 (얇은 판자로 칸막이를 해서)
부모님은 작은 방에서 주무셨고, 조금 큰방에는 두 형들, 나 그리
고 누이동생이 잤다(두 남동생들은 새로 집을 지은 후에 태어났
다).

당시 우리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굶주림이었다. 밥은커녕 죽조차
제대로 먹지 못할 때도 있었다. 학교 운동장에서 외국인들이(주
로 카톨릭 신부나 수녀들) 삶은 콩과 미역국을 급식하는 날이 무
척 행복했다. 형들이 고아원에서 얻어오는 간쯔메(통조림), 버터,
학교에서 배급 받아오는 우유가루, 삶은 고구마, 빵 등이 우리를
즐겁게 했다.

다음은 겨울에 추위였다. 당시는 유난히 눈이 많이 왔고 매섭게
추운 날이 많았다. 방안에서 물을 담았던 그릇이 얼어서 깨질 정
도였다.

나는 무척 수줍고 몸이 약한 편이라 우울했지만, 다행히 아직 어
린 누이동생은 명랑하고 건강했다. 그리고 우리 어린 두 남매는
서로를 무척 좋아했다. 배가 고픈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우리는
빵이나 고구마 등 먹을 것이 생기면 아껴두었다고 서로에게 주려
고했다. 서로 양보하면 작은형이 "너희들 정말 먹기 싫으냐?"하
며 빼앗아 먹기도 했다.

밤에 나와 누이동생은 언제나 꼭 껴안고 잤다. 특히 겨울에는 너
무나 추웠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했다. 그런데 습관이 되어서 여
름에도 그랬다. 우리가 좀 커졌을 때, 형들과 부모는, "너희들 이
상한 짓 하면 죽인다."라는 말을 여러 번 했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누이동생은 자기 친구들과 놀기보다 나를 졸졸 따라다니기를 좋
아했다. 봄에는 들판으로 나물 캐러 다녔고, 여름에는 바닷가 개
펄로 조개나 맛살을 잡으러, 아니면 산에 개구리를 잡으러 다녔
다. 가을에는 논에서 메뚜기를 잡거나, 배추나 무밭에 가서 남은
것을 찾으러 다녔다. 겨울에는 썰매를 타러 다녔지만, 너무 추울
때는 방안에 앉아서 화롯불을 쬐는 때가 많았다.

우리가 중학교에 다닐 무렵, 2층집을 새로 지었는데 윗층은 아버
지의 작업장이었다. 기술이 좋은 아버지는 당시에 무척 드문 욕
실을 만들었다. 욕조는 없었지만, 위에서 뿌려지는 샤워기는 신기
하게도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대개
같이 샤워를 하셨다. 그때나 지금이나 샤워를 싫어하는 나는 1주
일에 한번 정도 샤워를 했다. 그러면 누이동생은 기다렸다는 듯
이 "오빠, 내가 등 밀어 줄께."하며 욕실로 들어왔다. 내가 질색
을 했지만 그녀는 생글생글 웃으며 내 몸을 씻어주었다. 그녀는
물론 내 몸을 모두 보았고 만졌다. 그녀는 거의 매일 샤워를 했
다. 그리고 "오빠, 이리 와서 내 등 좀 밀어 줘."하고 나를 불렀
다. 밀어줄 때도 없었지만 나는 그녀가 무안해 할까봐 가끔 응해
주었다. 나도 물론 그녀의 온몸을 보았고 만졌다.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어느 날, 그녀가 여전히 생글거리며
내게 다가와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오빠 요즘 자위하지? 내
가 몇 번 보았어." 나는 놀래서 대답을 못하고 멍하니 그녀를 바
라보았다.

"내가 오빠 자위하는 거 도와줄까?"

나는 솔직히 속으로 좋았고 바랐지만, 차마 응하지 못하고 엉뚱
한 소리를 했다. "야, 너 다 큰 계집애가 못하는 소리가 없구나!"

"난 다 알아. 우리 나이에는 남자나 여자나 다 자위를 한데. 그리
고 그건 아주 자연스런거래." 누이동생은 발랑까진 것이 아니라
순진무구한 것이었다.

성인이 된 누이동생은 미인은 아니었지만, 키와 체중이 아주 적
당해서 보기 좋았다. 그리고 여전히 명랑하고 건강했다. 그녀는
나보다 일찍 시집을 갔다. 결혼식 날 나도 울었고, 그녀도 울었
다.

그녀보다 나이가 7세 정도 많은 그녀의 신랑은 사교적이고 능력
도 있었지만, 병적인 도박꾼이었다. 회사 공금을 횡령하고 일찌감
치 백수가 되었다. 누이동생은 두 아들과 딸 하나를 키우고 교육
시키는 무거운 짐을 지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 건강하고 부지
런한 그녀는 남자도 하기 어려운 부모의 의무를 훌륭하게 해냈
다.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만족하게 출가
시켰다.

그녀의 남편은 온순하고 착한 남자였지만 그녀의 속을 무척 썩혔
다. 병적인 노름으로 적지 않은 금액을 수없이 날렸다. 술은 안
마셨지만 담배는 골초였다. 비교적 젊었을 때부터 부부생활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다. 나중에는 건강이 무척 나빠져서 성행위를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비교적 성욕이 강한 누이동생은 수없이
울었다. 어떤 때는 혼자 자위를 하다가 화가 치밀어서 남편에서
소리를 질렀다. "야, 이 새끼야. 사랑은 좆으로만 하는 줄 아냐?"

그녀의 남편이 죽은 지 5년이 넘었다. 시집간 그녀의 막내딸은
딸을 낳았다. 지금 내 누이동생은 외손녀를 보고 있다. 그녀의 나
이도 이제 50대 후반이다.

얼마 전, 우리는 꽤 오랜만에 만났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전철
역 앞에서 우리는 오래 동안 포옹하며 로 등을 두들겨주었다. 그
리고 팔로 서로의 허리를 감싸고 부부처럼 걸었다. 제일 좋은 일
식집에서 제일 좋은 요리와 술을 주문했다.

술기운이 오르자 그녀는 최근의 신세타령을 시작했는데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그녀는 남편이 살아있을 때 바람을 피운 적이 없었
다. 그럴 경황이 없었다. 남편이 죽고 나서 처음으로 아주 잘 생
긴 남친을 만났는데 키가 큰 미남이고 연애(섹스)도 아주 잘 했
다. 그런데 그가 돈을 요구하고 손찌검까지 하기 시작했다. 참다
못한 그녀가 강하게 반발하자 그 남자는 사라졌다. 최근에 두 번
째 남친을 사귀었다. 그는 이혼한지 오래된 남자인데 동네에서
아주 조금만 금은방을 하고 있다. 무척 착하고 진실해서 그녀가
사는 집으로 데려와 지금 동거 중이다. 그 남친은 발기부전으로
연애(섹스)는 잘 못하지만 애무로 그녀를 만족시켜준다고 한다.

일식집에서 나온 우리는 영화관으로 갔다. 제목은 "실미도"였다.
우리는 서로 꼭 껴안은 채 영화를 구경했다. 서로 뺨을 마주 댄
적은 있지만 키스는 하지 않았다. (이상입니다. 이제 술을 마실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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