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작업중이었던 여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번역일을 하며 나이는 42..집은 사당동이라고한다.

그 나이에 먹물티나는 일을 하기에 엄청 공을 들인 여인네였다.

목소리또한 옥구슬이기에 더더욱 호기심 만발..


이런 여인네의 보지구조를 탐섹(?)하는것이야말로 작업맨의 역사적 사명이기

에 만나기위해 엄청난 내공을 발산하면서 꼬시기 시작했다.

한 십분정도 대화나누니 그녀역시 내가 싫지 않은 분위기...

집요함과 현란한 말빨을 앞세워 그녀를 공략하자 그녀 이내 체념한듯 약속 장

소를 정하란다.

사당동은 그녀의 집에서 너무 가까운지라...그녀의 직장근처인 강남에서 만나

기로 했다.

뱅뱅사거리 논노빌딩앞에서 접선하기로 하고 약속 시간인 7시까지 죽어라 달

렸다.

길은 막혔지만 신호위반..차선위반을 옆집꼬마 여기듯 개무시하고 밟아대니

약속시간에 겨우 도착할수 있었다.

논노빌딩 스타벅스앞에서 만나자는 약속대로 약속시간 10분전에 그곳에서 서

성거렸다.

긴 롱코트 휘날리며 담배한가치를 말아피우며 기다리는데 그녀 나타난다.

"결단씨!!!"

오호 통재라..

내 작업인생에 수류탄, 지랄탄, 연막탄, 핵폭탄 다보았지만 이런 총체적 폭탄

은 첨일것이다.

160에 75키로..

외투를 입은 그녀의 모습은 흡사 눈사람을 연상케한다.

웃을때 입밖에 안보인다.

눈물이 나올려고한다.

저 무지막지한 입으로 내 섬세한 좃이 들어갈 생각하니 나의 좃에게 측은함마

저 느낀다.

하지만 프로 작업맨으로서 어찌 그냥 보낼수 있더란 말인가?

그녀역시 자신의 상태를 직시하고 온갖 상상과 온갖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으

리라...

그녀의 용기와 번뇌에 박수를 보내면서 난 그녀에게 싱긋 웃어주었다.

그녀역시 날보며 싱긋 웃어준다.

여전히 입밖에 안보인다.

'사자는 절대 풀을 뜯어먹지 않는다'란 작업구호는 나에게 있어 박제된 구호

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작업맨은 얼굴..몸매..나이 따지지 말고 떡치는일에만 열중해야만 하느

니라..


'미추노소 따지지말고 보지의 맛을 따지라~~이게 진정 고수의 길이리라'



그녀 그 육중한 몸뚱이를 나의 조수석에 사뿐히 내려앉는다.

그리고 어디갈려냐며 내숭아닌 내숭을 떤다.

이런걸에게 어울리는 한자성어가 무엇이 있을까?

'적반하장...안면몰수..염치미제..등등'

그녀..오히려 나에게 적극적이다.

'생각보다 귀엽네..엽기폭탄이라고 하더니만..'

그러면서 슬쩍 내손을 잡는다.

이 걸역시 고수반열에 놓아도 손색이 없으리라.

이런걸은 재미없다.

적당히 튕기면서 꼬셔가며 먹는재미란게 있어야 하는데 만난지 10분만에 나

의 섬섬옥수를 덥썩 잡다니..

"손 참 이쁘네..남자손이 이리 곱다냐?'

그러면서 나의손을 만지작 거리는게 아닌가?

서서히 쏠려오는 나의 온몸...

참으로 나의 정욕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

하마같은 이 걸의 상태를 파악하면서도 손길 몇초에 불끈 달아오르다니..

그녀에겐 차한잔..밥 한그릇이 중요한게 아닌가보다.

난 곧바로 르네상스 호텔뒤로 갔다.

네이버3의 고수들은 알리라..

썬과 스타가 석권하기전 한때 안마계를 초토화시켰던 보광장과 청운장이 있었

던 그 르네상스뒤를 말이다.

그때 나온 유행어가있었으니 강북엔 쌍마..강남엔 청운장..

우리 선배고수들은 이 두곳을 가리켜 안마쌍협이라 불렀었다.

지금은 유미와 애플..(옛명성만큼은 못하지만)청운장이 강남구청옆 에이스의

아성에 맞서 고군분투 하고있는 왕년의 그곳..

그곳의 대표모텔 티파니로 내달린다.

지하주차장에 파킹하고 1층에서 계산하고 올라가는데 안면있는 여관조바가

날 의미심장한 미소로 쳐다본다.

졸라 쪽팔리다.

속으로 그럴것이다.

'저 놈의 취향 참으로 독특하다.이젠 양으로 승부하나?'

모텔방문을 열자마자 그녀 나에게 푹안긴다.

무겁다는 생각과 참 머리크다란 생각이 스쳐간다.

내 양쪽 가슴은 그녀의 머리로 채워진다.

팔로 그녀를 휘감으니 팔의 사이즈가 남질 않는다.

우린 같이 씻었다.

그녀의 샤워는 참으로 독특했다.

세면기에 물을 받구선 거기만 씻는게 아닌가?

그녀가 하는대로 내버려둔다.

대충씻고 나와 침대에 그녀를 눕힌다.

그녀..두팔로 내 목을 휘감는다.

그리고 깊은 키스...

그녀의 원숙한 혀놀림...그리고 혀를 빠는 강렬한 힘에 내 좃은 천정높은줄 모

르고 하늘향해 받들어총자세를 취한다.

'빨고 싶어..'외치더니 내 좃을 그 무지막지한 입으로 덥썩 무는 그녀..

정말 생긴대로 터프하다..목소리는 그렇지 않을것 같은데..

그녀의 좃 빠는 솜씨는 예사가 아니었다.

특히 빠는 힘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내 오늘 진정 파워오랄의 진수를 보는구나..'

정신없이 빨다가 그녀의 남산만한 젓무덤에 갖다 대더니 부비기 시작한다.

그리고 삽입...

초식(애무)도 없이 곧바로 삽입해 버리는 그녀...

보통 나의 필살기중하나가 삽입장면보면서 천천히 즐기는건데..

오늘은 완전히 원천봉쇄다.

그녀의 뱃살앞에 나의 좃과 그녀의 보지의 삽입장면은 볼수가 없다.

생각보다 보지는 그런대로 맛이있다.

정자세로...옆치기로..뒷치기로..다시 옆치기로...그리고 원점으로 시계방향으

로 돌려가며 그녀의 보지를 공격한다.

말타기 자세로 들어서 방아찢기는 시도조차못하고..

아마도 그걸 감행했다면 나의 척추는 바스러졌으리라..

연신 그녀의 음수를 뿜어내며..신음소리 연발한다.

목소리는 들어줄만 하기에..섹쓰는 소리도 들어줄만하다.

'아~아~으메...'

어느정도 지나자 그녀 절정에 다다르나보다.

'헉~~엄마~~나죽어~~아~~자갸~~자갸~~'

그러더니 이젠...내 등을 할퀴며 '오빠..오빠..싸랑해..싸랑해'를 외쳐대는것이

다.

한참 나보다 연상임에도 오빠를 연신불러대는 그녀..

결국 그녀의 절정..이어진 나의 사정...

그녀의 음수는 정말 엄청났다.

온통 내 좃과 허벅지는 그녀의 보짓물로 절단나 있었다.

우린 또 씻었다.

만난지 1시간도 채 되지않아..그렇게 우리의 첫섹스는 끝이났다.

그리고 30분간의 대화...

섹스 안한지 6개월이 다되어 오늘 정말 하고싶었다라고 그녀는 고백했다.

내목소리 듣고 안심이 되었고 만나보니 나쁜 사람 아닌것 같아 더더욱 안심이

되었다고 라고 다시 또한번 고백한다..

몇번 번개나갔으나 남자들에게 상처받고 퇴짜맞은 경험담까지..

그런여인을 포근히 감싸준게 바로 나였던 것이다.

'진정 이 바닥에서 살아남고자 한다면 나 자신을 버려야 한다.'라는 격언이 새

삼 떠오른다.

이런 나에게 누가 감히 돌을 던질것인가?


그녀 다시 나의 배위로 올라탄다.

그리고 내 젓꼭지와 좃을 연신 쪼아댄다.

서서히 나의 좃은 그 웅장한 위용을 되찾으며 그녀의 보지를 향해 돌진준비자

세다.

그녀..포크레인이 모래를 퍼담듯 내 좃을 향해 사정없이 내리꽂는다.

일말의 저항감없이 쑥 들어가는 나의 좃..

시간과 장소..외모와 분위기에 상관없이 일관성있게 '받들어자세'인 나의 좃

이 너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그리고 그녀..정신없이 방아를 찢는다.

정신없이 상하로 떡치다가..옆으로 짖이기듯이 돌리며 자칫 천편일률로 흐를

수 있는 여성상위의 단점까지 순식간에 극복하는 그녀..

그리고 앞뒤로 보지를 문지르며 귀두와 불알의 섬세함까지 끄집어 내는 그 노

련함...

그렇게 우린 두번째 섹스를 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지만..전희..후희없이 오로지 방아찢기만...

솔직히 감사할 따름이지..

같이 나오면서 그녀..한사코 밥사준다고 한다.

자기가 여자로선 돈좀 번다나...어쩐다나..

르네상스뒤 유명한 스시집으로 직행...

섹스후 회 한사라...생각보다 괜찮다.

헤어지니 10시다.

만난지 세시간만에 두번의 섹스..그리고 식사까정...

기약없이 우린 그렇게 헤어졌다.

바로 3시간전에 말이다.

작업의 길에는 정말 험한 비탈길..산길..그리고 돌부리가 참으로 많다는걸 느

낀 하루였다.


'나의 길이 그러하다면 비탈길..산길..돌부리도 피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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