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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야설

경찰서 사건... 토도사회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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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31/ 531 

토도사 카지노 스포츠 정보 _ 416
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경찰서 사건... 토도사회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 밑에... 그녀의 몸을 거부하다 경찰서까지 끌려갔다온
황당한 일에 대해 쓴 사람입니다.

사실.. 그 글을 쓸 때는...
워낙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누군가에게라도 하소연을 하고 싶었지만
글에서 보셨듯이 남들에게 말하기엔 좀 민망한 대목이 여럿 있는지라
그야말로 벙어리 냉가슴 앓 듯 하다가

문득 이곳 토도사이 생각나서... 그래 바로 이곳에다 풀어보자... 하는 맘으로 쓴 글인데...

정말 이토록 많은 토도사님들께서 조언과 충고, 위로의 말씀을 보내주시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다시금,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좋은 말씀 보내주신 여러 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사건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후회도 많고 아쉬움도 적잖습니다.

내가 만약... 그날 그 후배를 만나지 않고 그냥 얌전히 집에 있었다면...
내가 만약... 그 후배를 만나서 1차만 간단히 하고 헤어졌다면...
내가 만약... 2차를 마치고 후배를 데려다주는 오버를 하지 않았다면...
내가 만약... 후배 집까지 들어가지 않고 그냥 문밖에서 들여보냈다면...
내가 만약... 후배의 행동을 냉정히 뿌리치고 문을 나왔다면...
내가 만약... 후배 동생이 뭐라고 하건 그저 묵묵부답으로 있었다면...
내가 만약... 그까짓 외투 담날 찾을 셈 치고 그냥 나왔다면...
만약... 그 집에 초인종만 있었다면... 그랬으면 문을 두드릴 것도 없고...
-----------
어쨌거나 다 돌이킬 수없는 일입니다만,

다만 한가지 화가 나는 것은
사건의 원인을 누가 제공했는지 전혀 묻지 않았던 그 경찰들.
오직 한쪽의 일방적 의견만으로 서류를 꾸미고
또 그 서류를 일람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사건을 진행시킨 그 경찰들.

"도대체 옷을 가져가서 주지 않은 건 잘 한 짓입니까?" 라는 제 질문에
"너는 남자잖아 자식아.. 왜 여자들 집에서 소란을 피워..."라면
어뚱한 소리로 덮어버리던 그 경찰들.

'오직 내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범법자로 몰려야 했던 그날의 그 상황들.

이것이... 좀 맘에 맺힙니다.

저 역시... 이땅의 여성들이 당하는 피해와 차별에 대해... 성적 희롱에 대해
누구 못지 않게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며 살아가는 편이라 자부합니다만...

도대체... 제가 당한 이 상황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인지...

"남자인 니가 참아야지 임마"라는 말...
그 말 한마디에, 결국 저는 아무런 주장도 펼 수 없었다는 것...

제가 못난 탓이겠죠.

------------

기소유예라는 거.. 음.. 상당히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역시
토도사님들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재삼 감사드리고요,

사실... 그 형사 아저씨가.. 너무나도 "아무 것도 아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법적 지식이 전무한 저는.. 그냥 그렇게 잘 되었나 보다... 고 안이하게 생각했습니다만
님들의 조언을 듣고
오늘 다시 경찰서를 갔습니다.

불행하게도 저를 담당했던 형사가 오늘 내일 자리를 비운다고 하길래
어쩔 수 없이 모레 정도나 되어서야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을 듯 하구요...

문제는... 벌써 형사가 본 사건을 검찰 측에 넘기지나 않았을까 하는 점이 좀 걱정스럽고...
더 큰 문제는... 제가 만약 모레 그 형사를 만나 나름의 해결책을 모색한다 해도
바로 그 다음날,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사정 때문에 제가 서울을 떠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기왕 신세진 것 한가지만 더 여쭤보면요...
'기소유예'라는 것과... '훈방조치'라는 것은 어떻게 다른 것인가요?
그 형사 아저씨 입에서도 위의 두 단어가 혼재되어 쓰였던 것 같아서...)

한 10일정도 걸릴 텐데... 이점이 정말 찜찜하고... 좀 불안하네요.

----------------

제가 잘못한 점에 대해 죄값을 치루는 것은... 받아들여야 될 것이고..
기소가 되건 말건... 훈방이건 벌금이건 구류건 뭐건...
마음 비우고 받아들이자.. 생각하며 심신을 정리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복잡한 마음이 제대로 다스려지지 않아서
이렇게 또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여기.. 경험담 게시판에 위와 같은 글이 어울리는 것인지
좀 걱정스럽습니다. 너그럽게 보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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