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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이 하다 쪽팔린 사건(안 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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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이 하다 쪽팔린 사건(안 야함) 

경험-1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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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30대 후반의 회사원입니다
여러분들의 잼있는 경험 보기만하다가 죄송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몇달전
친구놈이 성인용품점에서 구했다는 칙칙이(독일어인지 프랑서어인지 잔뜩 적혀있었는데 진짠지...)를 얻으려고
부대찌게를 점심으로 한그릇 사고 친구놈 주머니에서 내 주머니로 소속을 변경시켰지요


어쩌다 술한잔 걸치고...일년에 한번도 될까말까 한 기회로 룸살롱 같은곳에 갔을때

왜 그리 속전속결이 되어버리는지

아쉬운 생각에 힘들게 칙칙이를 손에 넣었지만
갑자기 활용을 하려니 마땅한 곳이 생각이 안 나는거라....

모처럼 집에가서 남편의 파워를 과시하며 봉사해야 겠다....뿌듯한 마음으로 
술을 가볍게 한잔 걸치고  집으로 향했죠


일찌감치 샤워하고 눈치를 팍팍 줬는데
아 이사람이 남의 눈치도 모르고 초등학교 다니는 막내녀석 그림숙제 해준다고
당최 이불필 생각을 안하는거라


그렇다고 옆에서 눈 말똥그리며 자기엄마가 그리는 그림 보고있는데 그만 그치라고 고함 칠 수 도 없고...
그날따라 TV에서는 왜 그리 볼게 없는지
그럭저럭 그림 끝내고 막내녀석 자리 봐주고 안방에 이불펴고
시간은 벌써 한시가 가까워 오네


30분전에 뿌리라는 친구놈의 말을 기억하고 화장실에서 거시기를 꺼내놓고
한번 뿌리고 휴지로 둘둘 감아놓고
조금 있다가 효과를 좀 높이기 위해서 한번더 칙칙

내가 찐하게 눈치를 주었더니
우리 이쁜 여우 마누라 쌕쌕 웃으면서
"늦었어두 샤워해야 겠네"    "당연히 해야지"


머리에 물기를 말리며 이불속으로 들어오는 와이프를 뒤로하고 재빨리 화장실로 달려갔죠
물론 거시기 닦아내려구지 뭐
물로 씻어내다 보니 거참 도대체 약발은 제대로 받았더구먼
이게 내건지 남의 건지 당최 모르겠더라구

화장실을 나와서 이불속으로 돌진.....
이이가 오늘 왜 이래? 호호호"
코맹맹이 소리를 하는 와이프를 안고
이곳 저곳 뽀뽀.. 한참을 공들여 서비스를 하고
드디어 눈감고도 찾을 수 있는 골문을 향해서 거시기를 돌진시켰는데
으잉...!!!!


내 거시기가 평소의 것과는 너무 다른거 있죠
이건 뭐 당최 완전히 삶은 가지는 저리가라로 흐늘흐늘..
와이프는 평소와 달리 서두르는 내게 호응해 준다고 가만히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고...


아니 왜이래 .. 야 너 이런적 없었잖아..

암만 40대가 내일모레라 도 아직은 쓸만한 나의 거시기 인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것 같은 와이프

당황한 마음에 한마디 했죠
감기 기운이 좀 있더니 이녀석이 당최 말을 잘 안듣네(으 쪽팔려)"


와이프 ..슬며시 얼굴을 아래로 가져가더니 힘빠진 신랑의 거시기를 격려 해 주는데...
오마이갓.. 도대체가 마취주사맞은 입술같이 감각이 정말 더럽더구먼
짜릿한 느낌은 조금도 없고..
큰일났다고 생각하니 거시기는 점점 뻔데기가 되어가고

한참을 입으로 쪼물거리고 손으로 만지작하던 와이프... 슬며시 내게서 떨어지는데..

그때의 나의 비참한 심정이란...
돌아누운 와이프에게
야 칙칙이 썼더니 이렇게 되버렸어 라고 말할 수 도 없고


하여간에 그날밤
남편위상 세우려다가
남편체면 완전히 망가뜨렸다는 이야기....
나원참...뭔놈의 약효가  이리 오래가는거야......... 빌어묵을 칙칙이!!!

여러분
칙칙이는 와이프에겐 가능하면 사용하지 맙시다(신혼부부는 제외)

후일담

그로부터 사흘 후
집사람에게 정말 찐하게 남편의 거시기가 녹쓸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줬고

약 한달 후
포커하다가 일당 건져서 빈털털이 된 두놈과 같이간 안마시술소에서
"자기 정말 쎄다.. 오늘 손님 더 못받겠네 히잉"
했다는 전설이 전혀오는구먼

PS 그런분 없겠지만 행여 칙칙이가 뭔지 궁금한분을 위해서
- 향수같이 뿌리는 국소마취제, 가격은 오천원에서 일만원 사이
크기는 립스틱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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