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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기 싫은 기억(안 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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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22/ 0522
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기억하기 싫은 기억(안 야함)

80년 후반 혈기왕성한 총각 시절에 겪었던 쪽팔리는 이야기임.
시골에서 상경하여 서울 생활이 익숙해지고 마음도 평정을 찾고 하니까
요놈의 마음이 밤만되면 뒤숭숭하고 잠이와야지요
숙기가 없어서 여자도 잘 못 꼬시고 친구도 별로 없고 술로 지내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것도 혼자서... 서울 환경과 정보가 없어서 술집만 가면 기집년들한테 바가지나 서고 참 외롭더군요. 물론 돈만 주면 구할수 있는게 여자지만 그것도 오래하면 계산적이고 정신적인 만족감은 없잖아요. 제 친구중에 허풍 잘떨고 모임에서 돈도 잘내고 특히 여자 앞에서는 돈 많은 놈 흉내내는데 그 놈 술먹고 징탕하게 놀다가 다음날 일어나서 뭐하는지 아세요 하숙집에서 주인 아줌마한테 토큰 빌리는게 다반사이더라고요. 에고고... 지금 본론과 관계 없는 이야기를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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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저녁에 혼자서 반주한잔하고 자취방에 혼자 있으려니까 똘똘이가 환장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밖으로 나갔는데 그날따라 무슨 용기가 났는지 춤도 출줄 모르는 놈이 성동구 무슨 캬바레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까 어두워서 내부에 의자도 보이지 않고 사람도 보이지 않더군요 웨이터 한 명이 오더니 일행이 있냐고 묻길래 혼자 왔다고 했지요 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제가 제비인줄 알고 부킹을 해주데요. 춤도 못 추는 놈이 용감하게 나가서 일단 여자를 안고 봤습니다. 조금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아줌마에게 솔직히 춤 못춘다고 하니까 재수 없다고 추다가 들어가데요. 그땐 그 쪽의 생리를 몰라서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웨이터가 눈치를 못채고 여전히 제비인줄 알고 부킹을 시키데요. 한 3번 퇴짜 먹고 4번째 행운이 왔습니다. 30대 중반 키크고 늘씬한 아줌마가 제 이야기를 듣고 아래 위로 훑어 보더니 괜찮다면서 그냥 안고 잇으면 된다고 하면서 호기심을 보이데요. 그래서 제자리에서 와서 맥주 몇잔하고 2차 내가 술 한잔 산다니까 따라나오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는 중학생 딸 하나를 둔 유부녀이고 오늘 친구와 오래간만에 계모임을 왔데요. 한시간 정도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총각이고 촌놈이라는데 호기심 굉장히 가진걸로 느껴졌는데 문제는 제가 경험이 부족하여 후속 절차를 염두에 두지 않고 소주를 엄청나게 (3병) 마셔버려서 술집을 나올때는 혀가 상당히 꼬부라진 상태로 생각됨.... 거두절미하고....
여관에 들어가자말자 안고 키스하엿고 여자는 상당히 흥분하였고 저는 방안의 열기로 술이 더 취해 비몽사몽 상태가 되기 일보였는데 나보고 먼저 씻으라는데 아줌마가 먼저 샤워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밀려오는 잠과 맥빠진 신체와 싸우고 있는데 결국은 자고 말았어요 조금 있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새우 눈을 뜨니까 밑에서 빨고 날리가 났더군요 그런데 술에 장사가 없다고 제 의지대로 않되더군요 특히 똘똘이가 말을 듣지 않아요. 여자는 저를 깨우려고 노력하다가 도저히 안되니까 빨리 진탕 한번 놀고 집에 갈려고 했는데 씨발 하면서 재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쩝 얼마나 미안한지 혓바닥 완전히 돌아가는 말로 한마디 했죠 내일 아침에 진하게 하자고 그런데 그녀 왈 "미친 놈" 한 마디 하더니 나갔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그 날 꽁짜로주는 떡도 못 먹은 미친 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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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09.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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