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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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했어야 했는데, 이리 될 줄이야
2010년3월 3일 00시 30분 안양 xx xx아파트 앞에서 음주 단속에 걸렸습니다.
소주 반병 정도 먹었나? 전날 엄청 푼 덕에 알콜수치 0.101 이 나왔습니다.
밑이 바로 파출소여서 종이에 지장 찍고 왔는데요.
이동 거리는 안양 xx공원 앞에서 xx우성 : 거리 약 300M
현재 프라스틱 원재료 개발 개척 영업과 납품을 주로 하고 있고 운전이 주 인데...
은행 대출 2000만원과 사금융 대출 약 1000만원이 있고
제 이름으로 되어있는 빌라 이기는 하지만, 가정이 어려워 팔기 직전에 와 있는 상태입니다.
아버지는 당뇨로 약 20년간 치료 중이시고, 재작년에는 대장암으로 수술, 7년 전에는 디스크 수술
매주 2회 병원 진료비 만으로도 벅차죠 생계 수단은 오로지 저 입니다.
막내는 골통이라 일을 하지 않고, 먹고 놀고 있는 상태고 둘째는 독립해서 살고 있지요
제가 벌지 않으면, 그냥 주저앉을 집 입니다.
가까운 거리여도 대리 운전을 불렀지만, 약 30분에서 한시간 걸릴 수 있다는 말에
귀찮아 운전대를 잡은게 실수 입니다.
음주 운전은 단 한차례도 한적 없고 이번이 처음인데요
벌점은 단 한점도 없으며 사고는 2001년 한건이 다 입니다.(경미한 사고)
면허 취득년도는 2000년 입니다.
경찰이 음주 측정할 때도 순순히 응했고, 잘 따랐습니다.
단순 음주고, 차량은 소울 회사 차량 이었죠.
술 마시게 된 계기는, 절친의 입사를 축하하는 자리였고
집에 가서 한잔 더 하자고 해서, 대리를 기다리다가 운전대를 잡은 것이 실수였습니다.
땅을 헤집고 들어가고 싶은 맘 뿐인데요
법무사를 통해서 행정처분 가처분 까지
벌금도 사실 너무 어려운지라
이 것도
만약 취소나 정지라도 권고사직을 피할 수 없는데
면허 취득년도가 제가 2000년 6월
알콜농도 : 0.101
이동거리 : 약 300M
벌점 : 없음
사고 : 없음
음주운전 : 처음
부채 약 3천
부양가족 : 아버지 , 동생
직업 : 플라스틱 영업하고 있으며, 개발, 개척, 납품직임.
토도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