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의 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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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의 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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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나는 현재 아내와의 결혼전에 두 달 정도 동거한 여자가 있었다.
궁합이 안 맞고 나이 차이가 많다는 이유로 양가 부모님의 결혼 승락을 못받고 결국 서로의 행복의 빌며 헤어졌었다. 그런데 이 아파트에 이사온 지 얼마 안되어 아파트 입구 상가에 들렀다가 그녀를 우연히 만났다. 그녀는 당황한 눈빛과 어색한 표정으로 내 이름을 불렀고 난 "어"라는 말과 함께 그런 그녀의 모습에 이상야릇한 감정을 느꼈다. 사는 곳이 우리 옆동이라는 것과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그날은 그렇게 헤어졌다.
어느 날, 아내의 눈치를 보며 그녀와 첫 통화를 했다.
나와 헤어진 후 곧바고 D건설 회사에 다니는 현재 남편과 결혼했고 지금은 울산 현장에서 근무중이며 주말에 한번씩 다녀간다는 것이었다. 이곳 아파트는 복도식이다. 그녀가 사는 동과 우리 동의 배치가
ㅡㅣ이런식으로 되어있어 내가 베란다에 나가서 보면 그녀의 집 출입문 복도가 오른쪽 45도 방향으로 약 30~40미터 거리이다.
그녀의 남편이 다녀가는 주말외에 시간 날때마다 무선 전화기를 들고 베란다와 복도에 나와 먼 발치에서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며 옛 동거 시절의 추억을 하나 둘 상기하며 그 시절로 돌아가곤 했다.
아내의 대한 경계심으로 신경이 무척 쓰였고 그녀 또한 내 아내와 남편이 알게 될까봐 염려는 했었지만 싫어하지는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밖에서 한번 만나자고 제의했다.
그러자 그녀도 기다렸다는 듯이 반색을 하며 첫마디에 오케이 했다.
곧바로 우리는 노래방에서 만나, 마이크는 저만큼 던져두고 맥주 몇캔을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옛 동거 시절로 돌아간 분위기였다.
난 그녀 옆으로 자리를 옮겨 어깨에 팔을 올렸다.
약간의 취기였는지 얼굴에 홍조를 띄며 나를 바라보는 눈길이 예사롭지 않았다.
난 살며시 그녀를 안았고 그녀는 눈을 감은채 입맞춤을 해왔다
그때는 이미 동거시절로 돌아가 있었다
그길로 여관에 들러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몸을 탐닉했다
7년만에 느껴보는 그녀의 나신과 체취에 감회가 새로웠다
아랫배가 약간 두툼했고 물렁물렁 약간 처진가슴, 펑퍼짐한 엉덩이에
허벅지는 많이 살쪄 있었다.
한마디로 그때 보다는 한껏 농익은 삼십대 중반의 전형적인 아줌마
몸매 그대로 였다.
우린 신음 소리와 땀내음이 함께 어우러져 7년전의 풋내기 사랑 놀음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기교로 깊고 기나긴 사랑을 나눴다.
그후
기끔 한번씩 밀회를 가졌는데 그럴때마다 그녀나 나나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는 것이다.
자제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지나면 또 만나고 싶고.....
근래에 와서는 그녀가먼저 제의를 해온다.
남편과 떨어져 있어서 그럴까요?
그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나 또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회원 여러분의 현명한 충고 들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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