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어린시절 관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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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에 호기심이 일어 경험담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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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산 광안리 바닷가에서 살았습니다.
바닷가까지 뛰어서 40초안에 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의 민락 회센터와 광안리 입구 사거리의 중간쯤이죠.
 
저희집은 A동 B동이 마주보는 2층짜리 맨션이었습니다.
제방 창문에서는 B동의 창문이 정확하게 7m 떨어져서 보였습니다.
그 창문집은 방한칸을 짤라서 세를 네어주는 방한칸짜리 월세방이었습니다.
 
중학생때였나? 초등학생이었나 기억은 안납니다. B동의 월세방에 신혼부부가 들어왔습니다.
남편은 외향어선을 타는 분이었고 몇개월에 한번씩만 집으로 오는 사람이었습니다.
부인은 몸매도 얼굴도 꽝인 여자였습니다.
장정이라면 젊다는것 뿐....
 
어느날 자기위해 누으려고 창문을 닫으려고 하니
B동의 창문이 훤하게 켜져 있고 평소에 쳐져 있던 핑크빛 커튼도 그날따라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방에는 나시티를 입은 아줌마가 왔다갔다 하면서 뭔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창문틀에 코를 걸친 자세로 한참을 창문을 뚫어져라 쳐다봤습니다.
대박 이벤트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언젠가 볼 수 있다라는 지식을 얻게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가슴 바로 밑에 부분 아래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불타는 10대였기에 가슴만 볼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불끈불끈 그게 어디야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매일밤 자기전에 B동 창문을 쳐다보는것이 일과가 되었습니다.
언젠간 이벤트가 벌어질거라 생각하면서....
매일매일 쳐다보니 이벤트는 종종 생겼습니다.
가슴이 보이는 것이 최고의 이벤트였습니다.
늦은시간 목욕하고 들어오면 항상 거울을 쳐다보고, 좌우를 틀어본다음 커튼을 치고 불이 꺼졌습니다.
 
그 새댁은 거울보며 옷을 갈아입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7시쯤 되면 나가는 일이 잦고, 11시 정도에 들어오거나 아니면 안들어온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욕을 할때가 자주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남편이 들어오는 날은 창문에 커텐이 쳐져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점점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이선희의 알고 싶어요가 유행하던 때였습니다.
 
새댁이 들어오고 불이 켜지고 남편이 들어오고 씻습니다. 새댁이 씼고 들어옵니다.
불이 꺼집니다.
 
자 출동입니다.
아버지에게 잠깐 나갔다 온다고 말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목표는 B동 창문 아래입니다.
창문이 열려 있습니다.
길엔 아무도 오가지 않습니다.
천천히 살금살금 주위를 살피며 B동 창문 아래로 갑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처럼 바닥을 신발로 훑으면서 창문 밑으로 다가갑니다.
누가 볼때 잃어버린 것을 찾는것처럼 아니 그렇게 보이게끔 행동합니다.
그리고 귀를 최대한 창문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기위해 집중합니다.
 
TV 소리밖에 안나옵니다.
기다립니다.
애무라는 게 있어서 한창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기다립니다.
 
소리가 납니다. 그래 이것입니다. 리얼한 사운드!
하지만
윽윽윽 이 이상은 소리가 커지질 않습니다.
아줌마는 참을성이 강한가 봅니다.
더 크게 소리쳐도 되는데
윽윽윽 이 이상은 절대 나오질 않습니다.
 
이윽고 소리가 잠잠해지면 집으로 들어옵니다.
하나 배웠습니다. 산딸기에 나오던 하아악~ 식의 사운드는 리얼이 아니었습니다.
 
2. 새댁의 집으로 들어가는 문은 미닫이 문이었습니다.
좌우로 미닫는 유리로 되어 있어서 선팅이 붙어 있는 미닫이 문
선팅이 붙어 있는데 샤시부분에는 선팅에 미세한 틈이 있었습니다.
그틈에 눈을 가져다대고 쳐다보면 실내가 보이는 그런 상화이었습니다.
 
새댁이 들어옵니다.
목욕을 하러 새댁이 들어갑니다.
출동입니다.
 
아버지에겐 잠깐 밖에 나갔다 온다고 합니다.
새댁집 문이 있는 곳은 차가 왔다갔다 하는 길입니다.
하지만 통행량은 많지 않습니다.
 
한참을 길가를 서성입니다.
목욕이 끝나면 안되는데 조바심이 납니다.
한참을 초조하게 기다립니다.
 
틈이 나면 그찰나를 놓칠수 없어 문틈으로 쳐다봅니다.
아 씨바 오른쪽 밑에서 찰싹찰싹 물을 끼엊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안보입니다.
 
누군가 볼까 무서워 문에서 떨어져서 저 위로 뛰어갑니다.
그리고 골목에서 고개만 내서 길을 살핍니다.
 
그리고 다시 내려갑니다.
이번엔 좀 대담해집니다. 도망가면 된다라고 생각하고 문틈으로 쳐다본 순간
 
방문에 앉아서 다 벗은채로 담배를 피고 앉아 있던 새댁과 눈이 마주칩니다.
헉 숨이 막힙니다. 검은 터럭이 선명하게 눈에 찍히기가 무섭게
이번엔 길 밑으로 뛰어갑니다. 그리고 한참을 다른동네 오락실에 앉아서 오락하는걸 구경하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일주일 후
 
새댁문에서 정면에 있는 사촌네 2층집 베란다에서 놀고 있는데
새댁이 외출을하나 봅니다.
저랑 눈이 마주치자
 
"야 니가 전에 훔쳐봤지!"라고 소리칩니다.
 
사촌동생과 그 친구들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몰라 전부 새댁을 쳐다봅니다.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것처럼 새댁을 쳐다봅니다.
새댁은 막 소리를 치는데 우리 할머니가 나와서
시끄럽다고 애들이 뭘 그런걸 하냐고 하니
새댁이 억울하다는 표정을 짖더니 막 저를 가르키며 머라고 하는데
전 사촌과 그 친구들 사이로 숨었습니다.
 
정말 간떨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 그 집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악다구니 쓰는 모습에 섹시함이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새댁은 몇달있다 이사를 갔습니다.
광안리는 그당시 특성상 술집 아가씨들이 많이 살았는데
새벽이 되면 전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녀들을 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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