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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제대로 알고 가기. 못된 이발소 때려잡기.

또라에몽 1 548 0
아직도 맘에 드는 이발소를 찾지 못해 헤메는 시불입니다.
요즘은 멀어서 그러지 차라리 서울호텔로 뛸까도 맘먹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이발소 찾는법을 몇가지 소개하면.

일단 이발소는 돈을 내고 들어가 안마받고 서비스 받는곳이므로 맘에 안들면
그냥 나오는게 최고입니다. 첫인상이 거의 좌우합니다.

일단 소위 말하는 퇴발소 찾기. 이발소 빨,파,백색등이 두개이상 돌아가면 무
조건입니다. 특히 주차, 신용카드가 언급되면 100%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그 집 시스템을 대충알수 있습니다.

들어갔는데 아가씨가 비키니를 입고 설친달지, 아니면 비키니에 랩을 두르고
설치면 여기는 100% 장안동식 목욕 시스템입니다. 또, 젊디 젊은 총각이,,,,
전혀 이발사같지 않은 총각이 나서서 카드 긁고, 돈받고 하면 여기 역시 100%
장안동 시스템입니다. 또한 조명도 야리꾸리합니다.

들어갔는데 아가씨가 약간 살이 쪘고, 좋게 말하면 풍만하고, 그 풍만한 살을
엄청나게 타이트한 원피스로, 마치 원피스 수영복같은, 살을 구겨놓고 있으면
이는 100% 떡치는 이발소입니다. 주로 양재동 삼호물산 근처에 많습니다.

너무 살을 가둬놨기 때문에 때로는 그게 정말 풍만하고 몸매가 잘 빠졌다는
착각을 할수 있지만, 실제 떡을 칠때 그 원피스를 벗으면 정말 어마어마한
살들이 해방을 부르짖으며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아가씨의 의상이 평범하다면, 그냥 윗도리에 짧은 미니같은 옷, 그러나
싸구려티가 졸졸나서 도저히 밖에 입고는 나갈수 없지만, 그래도 그 세계에선
단정하게 입었다면 그건 100% 안마후 핸플이발소입니다.

들어가서 처음보는 아가씨를 기준으로 판별하는 법입니다.
이건 거의 100% 맞습니다.

두번째는 가격을 물어보면 됩니다.
5만원 - 안마만 시원하게 하고 감질나게 성욕을 자극하나 핸플이나 떡치는
일은 없습니다. 주로 명동쪽에 많은데 대신 안마하나는 시원합니다.

6만원 - 안마후 핸플 이발소입니다. 주로 강남쪽 특히 선능역,삼성역 주변에
많습니다.

8만원 - 여기는 떡치는곳과 샤워장 시스템입니다. 떡치는곳은 양재동 삼호
물산쪽, 여기는 비추입니다. 거의 아가씨는 물론 아줌마 수준에다 가끔 시장
바닥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 아줌마입니다.
샤워장 시스템은 장안동, 방배동쪽에 많고 요즘은 강남에도 많이 상륙했죠.

9만원 이상 - 요즘 남성휴게소라는 특이한 이름을 걸고 나온곳입니다.
이발소 회전등 자체가 두껍고 흰색이 많은것이 특징입니다. 시스템은 장안동
샤워시스템인데, 조금 깨끗하고 쉴수 있는공간이나 사우나 시설이 있죠.
스포츠안마장+증기탕의 혼합 형태입니다. 신사동 지역과 양재동 근처에서
볼수 있는 시스템이고 최근 많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발소는 주인장 얼굴에 비례한다 - 80%입니다. 무슨 얘기냐면 주인장의
나이가 아가씨들 나이와 비례한다는 점인데, 이는 우리도 마찬가지.

나도 20대에는 30대 초반 아줌마가 '야 나이가 제법 있군' 하고 생각했는데
30대 중반부터는 30대 초반이면 '야, 젊은 여성이구나' 하는것과 일맥상통
합니다.

쉽게말해 주인장 나이가 50을 넘어갔다면 그 주인장은 40넘어간 아줌씨도
제눈엔 젊은 아가씨라고 데려다 놓는겁니다. 손님은 걱정도 안해주고.

그러나 주인장이 30대 중후반이라면 20대 후반, 30대 초반 아가씨들을 포진
하는 경우가 대반사입니다. 이건 경험상 거의 맞습니다. 그리고 주인장이
친절하고 부지런해야 아가씨들도 빠릿빠릿하고 친절합니다.
주인장이 차도 주차해주고 가게도 깨끗이 해놓고, 그런다면 게으른 종업원이
나올수 없죠. 그래야 종업원도 서비스도 좋고.

주인장이 불친절하고 꼬장꼬장하면 아가씨들이 그대로 본받죠.

또, 이발소 들어가 주인장이 들어와 바지 갈아입는거 확인하는 경우 거의,,
약 90%가 '황'인경우입니다. 아가씨가 자신있으면 지가 모시고가서 옷도
받아걸고 그러죠, 주인장이 뭐하러 그짓합니까?

아가씨 품질이 문제가 있으니 주인장이 따라와 반바지 갈아입히고, 도망(?)
못가게 하고 저급의 아가씨 보내는겁니다.

못된 이발소 때려잡기의 기본은 맘에 안들면 그냥 나오는겁니다.
이건 필수입니다. 맘에 안드는데 일부러 돈내고 안마받을필요없죠.

저는 들어가서 아가씨가 거의 문제가 있거나, 시스템이 원하는 시스템이
아니거나, 뭔가 문제가 있으면 그냥 나옵니다.

저번에 청담동에서도 그랬고, 양재동에서는 옷 홀랑벗기고 안마 시작하려는데
(그때까지는 사람 식별이 안돼 거의 뭐가뭔지 안보였져.)
보니까 거의 폐계 이상의 수준이길래 벗은채 그냥 나왔을 정도입니다.
나오면서 주섬주섬 옷입었죠. 만원짜리나 한장 던져주면서.

못된 이발소, 성의없는 이발소, 팁이나 요구하는 이발소는 우리 토도사회원끼리
정보를 공유하여 퇴출해야 합니다.

퇴출이발소 목록.
- 양재동 삼호물산 기아자동차 지하.
- 양재동 삼호물산 매경옆 세X이발소(2년전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꽝.)
- 포스코 대각선 지하, 당구장옆. (여기도 예전에 비해 꽝)
- 역삼동 르네상스 사거리, 개나리아파트쪽 코리아X 이발소.

같이 나서서 퇴출 이발소 목록에 하나하나 이름을 덧붙이죠.

한국의 자랑, 남성만의 휴게소를 지키기 위하여.


1 Comments
토도사 2023.0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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