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후배여친의 사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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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뒷치기 그루나로 몇개의 글을 올린후에 활동이 뜸히 아이디 짤리고
겨우 일반회원으로 다시 가입한 그루나입니다.

오랜만에 얼마전에 있었던 일을 하나 올릴까 합니다.
가을바람이 차갑게 옆구리를 후리고 들어오던 어느날(지난주 목요일).
열심히 네이버3의 경험담들을 탐독하고 있는데 갑자기 울리는 핸폰. 누군가 봤더
니 후배놈이 더군요.

나 : "뭔 일이다냐"
후배 : "형 기분도 꿀꿀한데 술한자 사줘요"
나 : "나 지금 일하느라 바쁜데"
후배 : "징징징"
나 : "어디야 알아서 기다려라"

신촌에서 기다린다는 후배놈이 약간 귀찮은 듯한 느낌이 들긴했지만 일단 달
려갔습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고 녀석을 찾으려고 두리번 거리는데 저쪽 구석에서 후배놈이 형하고 부르더만요.
그런데 혼자 있는지 알았더니 여친하고 같이 있더라구요.
속으로 씨벌 지들끼리 놀지 귀찮게 날 부르고 있어. 하면서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오늘 갑자기 왜그러냐 물었더니 후배놈 왈. 여친하구 졸나게 싸웠다고 그러더군요.
이유는 말안하구. 왠지 들어올때 부터 분위기가 싸하더니 그래서 그랬구나 하구 생각했습니다.
조금후 오바하는 후배놈. 계속 혼자 뭐라고 씨불거리면서 술을 들이키더군요. 야 살살해라 임마. 들은척도 안하는 나의 후배. 열나게 마시더군요.
그래 맘대로 해라 니몸 상하지 내몸 상하냐. 그러는 와중에 후배 여친얼굴 봤더니 말도 안하고 혼자 홀짝홀짝 술을 빨데요.
그래 너도 마셔라. 오늘 완전히 똥밟았다. 한참을 마시던 후배놈.
화장실 간다고 나가데요.
둘이 남게된 후배여친과 저. 슬쩍한번 물어봤죠.
오늘 왜그러냐. 후배여친 말 한참 안하더니 챙피해서 말 못한데요.
집요하게 물어보는 나.
한참 뜸을 들이더니 부끄러운 듯이 말을 하데요.
후배놈이 계속 자자고 했는데 자기가 싫다고 했다고.
왜 그러냐고 했더니, 후배놈이 남자로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나 뭐라나.
씨블년, 그러면 만나지나 말던가. 생글거리며 충고해주는 나.
그래도 애인관계에서는 상대방의 의사를 어느정도 고려해줘야 하는 걸 아닐까 댓구도 안하는 후배여친.
뭐야 이게.

한참을 이런 저런 애길하다보니까 후배놈이 계속 안들어오더라구요.
좀 걱정이 되서 제가 찾으러 나갔죠.
한참을 찾아도 이놈이 안보이는 거예요.
뭐야 이건 또.
어쩔 수 없이 계산하고 후배여친하구 술집을 나왔습니다.
나오면서도 핸폰을 계속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어디 길바닥에서 자구있나. 조금 더 찾아보다가 일단 들어가야될 것 같아서. 후배여친에게 이제 들어가자고 말했더니 술좀깨게 좀만 걸어갔다가 들어가자 고 하데요.
여친집이 서교동이고 해서 천천히 걸어갔죠.
어영부영 걷다보니까 여친집에 다도착하더라구요.
도착할 쯤 되니까 오빠 자기하고 한잔 더하자고 하데요.
저도 먹다만거 같았는데 한잔 더하기로 하구 근처 치킨집에 들어가서 맥주 다시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런 저런 애길 하다보니까 시간이 꽤 늦었더라구요.
계산하고 집까지 바래다 주는데 밤에 좀 쌀쌀해서 그런지 여자애가 살짝 제쪽으로 몸을 붙이더라구요.
순간 불끈하는 그 무엇이 느껴지더만요. 이러면 나 인간 아니지.
하면서 저도 살짝 몸을 밀착 시켰습니다.
이 부드러운 느낌 좋다.

후배여친 집앞.
오빠 가요. 하는데 입술이 왜이렇게 이뻐보이던지. 나도 모르게 내의지와 관계없이 달려가는 내 입술.
피하지 않더구만요. 애라 모르겠다. 달려가는 내몸. 이제 부터 통제 불능.

후배여친 데리고 빌라 지하로 갔습니다.
약간의 격한 키스후에 바로 이어지는 애무.
제 전공인 치마올리고 뒷치기. 기집애 물 많더만요.
쩍쩍소리가 죽이더만요. 신음소리도.
좌삼삼 우삼삼의 신공으로 그녀의 몸속 깊속이 내 새끼들을 침투시킨 후에 몸을 거두고 나니 순간 정신이 들더라구요.
술도 깨고. 아 좃뎄다. 후배놈 얼굴 어떻게 보냐. 난 양아치야 정말. 난 안되. 자책하면 뭐합니까 벌써 엎퍼진 물인데. 내껄 빼고 바지속으로 정돈할려고 한는데 후배여친.
제껄 잡더니 께끗하게 입으로 뒷정리 해주더만요.
무슨 미아리 온줄 알았습니다. 사까시 잘하데요. 지금까지 생내숭이었더군요.

하여간 어리부리 그날 정리하고 다음날 후배놈 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형 좃뎄다구 여친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아 미안하다 후배야 다 나때문이다. 이를 어쩌나.
그날 저녁 후배한테 술 정말 무지하게 얼큰하게 사줬습니다.
물론 전날일은 말 못하구요.
미안하다 후배야!

오랜만에 글을 올려서 그런지 글발이 잘 안서내요.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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