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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전철안에서..

육천원 2 643 0
오늘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는데..

출근길 2호선.. 무지하게 혼잡한거 아시죠?
거의 사람 사이에 떠서 가죠.. 사실 전 그걸 좀 즐기는 편이지만.. 대다수의 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 겁니다. 말 그대로 지옥철...

한 남자가 제 오른쪽 옆에 붙어 서 있더군요..
아주 어리버리하게 생겨서 참.. 순진해 보이는 양반인데..

지하철이 움직이는 순간 왼팔을 조심스럽게 들어서 오른쪽 어깨에 멘 가방끈을 잡습니다.
왼쪽 팔꿈치가 제 오른쪽 가슴에 살짝 닿네요.

'후움..'
다음 행동이 궁금해서 지켜 보았습니다.
전철이 움직일 때마다 사람들이 조금씩 쏠릴때.. 리듬에 맞춰 팔로 가슴을 톡톡 치네요..ㅡ_ㅡ;
참.. 소극적이다.. 싶었습니다.

워낙에 몸이 유연한지라.. 그런 사람 많은 곳에서 접촉되는 느낌만 들어도 몸을 '(' <<==이렇게 휘어서 손을 댈라치면 눈에 보이게 끔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곤 하는데..

그런데 이번엔 그냥 봤습니다.
빤히 얼굴을 보니 민망했는지.. 오른쪽 가방끈을 잡고 있던 손을 내립니다.
차가 흔들리자 다시 잡네요..

'이사람 아는거야 모르는거야..'
팔의 리듬감으로 봐선 분명 고의가 듬뿍 담긴 행위입니다.

참.. 순진한 척 하는 군요..

차가 흔들릴 때에 맞춰서 퍽하고 가슴을 대 줬습니다..ㅡ_ㅡ;;
순간 멈칫하더니.. 팔을 내립니다... 땀을 흘리고 있군요..캬캬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젊은 남자한테 "고것참 깜찍하게 생겼구나"하는 무서운 아줌마가 되지나 않을지...걱정입니다..ㅠ_ㅠ

그런일이 있고보니.. 옛날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오래전의 일입니다.

역시나 출근길에 그 지하철을 타고 어렵게 출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전철안이 좀 한가했습니다.
선 자리에서 한바퀴 돌 수 있는 정도였으니.. 한가한거죠..ㅡ_ㅡ

문 옆에 있는 손잡이 바에 기대어 서 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려니.. 아리따운 아가씨가 들어옵니다.
몸매도 그렇고 생긴것도 그렇고 참 괜찮은 아가씨구나 싶었죠.
제가 서있는 손잡이 바 옆에 서 길래.. 서서 그 손잡이 바를 잡았습니다.

손잡이를 잡은 내 손과 그녀의 가슴은 불과 1~2mm 거리입니다.
전철이 움직일때마다 살짝살짝 스치는 그녀의 가슴 감촉이 참 좋았습니다.

가슴도 꽤 큰편이고 패드 브라를 차서 그런지 봉긋하니 모양도 이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나.. 손에 묵직한 감이 느껴져서 보니..
그녀가 아주 가슴을 제 손에 올려놓은 듯이 서 있습니다.

' 호오~ 이 여자..음..'
같은 생각일까 하고 봤지만.. 단순히 지쳐서 그런 듯 합니다..ㅡ_ㅡ;;

좀 더 바를 잡은 손을 살짝 살짝 움직여 가며 가슴 감촉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슬며시 봅니다..
참.. 곱게 생겼네요..

잠시후 우린 헤어졌답니다.
제가 내려야 할 역이 다 됐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좀 아쉽다는..어하하하 ^0^;;

변태같다구요?
그냥.. 그 상황의 느낌이 좋았을 뿐입니다.
성추행 같은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럼!!.. ㅡ_ㅡ;;


네이버3에 가입한지.. 어언 25일 째입니다.
오늘 파란신호로 바뀐걸 보고 초필살광렙업을 하고 있는 제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쿨럭;;

조만간 또 렙업기념 경담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갈수록 부담이... 쿨럭쿨럭;;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구럼...(_ _)





2 Comments
토도사 2023.01.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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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1.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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