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gtahn3님과 비슷한 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제 여친과 아주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여자입니다.

남자하고는 영 취미가 없다는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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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앞으로 그여동생을 Y라고 칭하겠습니다.

이 Y가 제 여친하고 친한데 그못지 않게 야누스하고도 친하게 지냅니다.

집에도 자주 놀러오고 ... 만약에 야누스가 여친한테 구박받고 있으면 도와준다는 ...^^;;

그러면서 자주 하는 이야기중 하나가 ....

"어디 오빠같은 사람 또 없을까 .... 잇으면 당장 사귀겠는데 ...

자상하지 ... 재미있지 ... 얼굴도 잘생겼지 ....

그리고 언니한테 ... 응~응~도 자주 해준다며 ...."

라고합니다.

돌들 내려놓으셔요.

제가 한 이야기가 아니고 ... Y가 그랬다니까요 .... ㅡ,.ㅡ++

솔직히 틀린 이야기도 아니구만 ... 흥분들 하시기는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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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절 따르는(?) Y였는데 ....

흠이라면 .... 술을 좋아한다는게 흠이었습니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 이런 영화 제목처럼 ... 한번 시작하면 먼동이 터올때까지 마십니다.

물론 제 여친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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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저도 가끔 같이 마실때가 있는데 ....

이 Y가 술이 취하면 ... 야누스에게 마구 애정표현(?)을 하는겁니다.

위에 올렸던 대사를 마구 읊으며 ....

안아달라구 그러구 ... 뽀뽀하자구 그러구 ....

물론 야누스여친은 Y에게 암말도 안합니다.

그러면서 야누스보구 좀 잘해주라고 안아주라고 그럽니다.

대범한척 하느라구요 ....

당근 그말 그대루 믿구 그랬다가 집에 가서 여러번 깨졌습니다... ㅠ,.ㅠ

하라구 할땐 언제구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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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던 ..... 어느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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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배경-_-음악이 주기게 깔려야하는것인디 .... 쩝 ... ㅡ,.ㅡ++

암튼 그러던 어느날 ...

야누스하고 여친하고 Y하고 집에서 술을 진탕먹었습니다.

많이 먹었습니다 .... 힘들더군요.

그래서 먼저 잔다구 침대에 올라가 누었습니다.

야누스 침대에 누웠습니다 ... 여친하구 Y ... 바닥에서 술먹구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Y가 투덜거리기 시작하더군요.

"오빠가 자구있으니까 재미없다구 ... 빨리 내려오라구 ... "

쌩까구 잤습니다 ... 그런다가 날밤새고 알나간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 ㅡ,.ㅡ++

"안내려오면 .... 내가 침데에 올라간다" <== Y가 말함

"................-_-;;" <=== 귀찮아서 쌩까는중임

"오빠 ... 안내려오면 내가 올라가서 뽀뽀한다" <== Y가 말함

"................ ^^;;" <=== 웃으며 쌩까는중임 ... 올라와서 뽀뽀해준다는데 싫을리 없으므로..

"오빠 .... 안내려오면 정말루 올라가서 뽀뽀한다"

"... ^______^ ..... " <=== 좋은거 안들키려구 조용히 쌩까는중임.

"그래 Y야 니가 올라가서 오빠좀 깨워라 ..." <== 여친이 도와주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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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 Y는 야누스의 바램(?)과 여친의 응원(?)에 힘입어 침대에 올라왔습니다.

그러더니 .... 자는척하는 야누스의 볼에 마구 뽀뽀를 해댑니다.

그래도 야누스가 일어나지앟자 .... 이번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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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갑자기 중요한 거래처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급한 일이라고 빨리 오라고하네요.

이래선 않되는거 알지만 ....

정말 부득이한 상황이므로 ....

거래처에 빨리 다녀온후에 ....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뒷편을 기대해주셔요.^^;;

덧글 반응이 좋으면 .... 계속 이어서 쓰도록 하게씁니다.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 그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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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되겠습니까.... ㅡ,.ㅡ++

하나의 경험담은 하나의 게시물로 ....

워드등의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 글을 쓰는 조중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

그동안 쓰신글은 저장 ... 이후에 다시 불러서 이어서 쓰시면 됩니다.

그래서 하나의 글이 완성되면 ... 경험방에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 야누스의 경험담 중간에 나간 .. 경방 공익 광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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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광고가 끝났으니 계속하겠습니다.^^;;

암튼 제볼에 Y가 계속 뽀뽀를 해대도 일어나지 않자 ....

갑자기 Y가 야누스의 입에다 마구 뽀뽀를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야누스가 무의식중에 입을 벌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저도 모르게 그렇게하고 말았다는 ... 믿거나 말거나 .... ㅋㅋㅋㅋㅋ

암튼 야누스가 입을 벌리는순간 ....

뽀뽀가 키스로 변해버렸습니다.

비록 아주 잠깐이었지만요 ... 몇초도 안되는 순간이었을겁니다.

여친이 난리가 났을것 같지만 .... 아니었습니다.

이불속에서 이뤄어진 일이었거든요.

야누스가 이불을 푹 뒤집어스고 자는척하는중이었고 ....

Y는 그런 야누스를 깨우겠다고 이불안으로 들어왓었거든요.

음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상하네요.

굳이 이불속으로 들어올 필요까지는 없었을텐데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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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야누스가 입을 벌리면서 ... 뽀뽀가 키스로 변하는순간 ....

Y가 당황을 했는지 .... 벌덕 몸을 일으키더군요.

그런데 .... Y가 몸을 일으킨다고 집은 손이 하필(?)이면....

야누스의 동생넘을 집어버린것입니다.

야누스의 동생넘 .... 그때 당당히 서있었습니다.

Y ... 자신의 손에 용트림한 야누스의 동생을 느끼자 ....

순간 몸이 굳은듯 ...가~만~히 있더군요.

돌이켜보면 .... 짧은 순간이었지만 ....

그땐 왜 그렇게 길게만 느껴졌는지 ....

여친이 눈치채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

Y가 어떻게 나올까 ... 하는 기대감과 불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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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씀드리자면 ...

Y는 그 손을 바로 떼지 않았습니다.

손을 뗀후 ... 다시 한번 .... 제 동생넘을 지긋이 .... 누르더군요.

그리곤 ...

보일듯 말듯한 .... 그러면서도 묘한 미소를 남기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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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으로 내려갔습니다.

"언니 ...오빠 술안마신데 ...피곤한가봐 ... 우리끼리 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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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날밤 야누스는 쉽게 잠이 들지 못했습니다.

흥분해서가 아니라 .. 밤새도록 둘이 떠들며 술마시는 소리에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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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참 묘한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Y하고 사고(?)치는 일은 없을겁니다.

나름대로 삼불가(?) 원칙이 있기에 ....

1.직장이나 집 .. 글구 가까운 사람들과 관계있는 여자는 건들지 않는다.

2.빨갱이가 쳐들어온 여자는 건들지 않는다.

3.퍽은 건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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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번은 잘지켜왔는데 ....

2번은 야누스 여친땜문에 깨졌구 ....

3번은 몇해전 번개나갔다가 퍽하고 사고친이후 생긴 조항이라는 .... ㅠ,.ㅠ

그래서 이후론 번개에 나갈땐 ....

자위 두번후 나간다 ... 가 필수사항이었습니다.

자위 두번후에도 동생넘이 벌떡 설정도가 아니면 ...

죽어두 하지 않겠다는 ... 나름대로의 결심의 산물이 3번 조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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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예상하신대루 ....

이번글은 월요일 오후에 삭제될 예정입니다.

여친이 언니집엘 갔거든요.

월요일 오후에나 올겁니다.

그대까진 안전하다는 ...^^;;

물론 월요일쯤에 이 글이 뒷페이지로 넘어가면 삭제 않할수도 있습니다.

요즘 ... 여친이 관심이 많이 무뎌져 모니터링을 안한다는 ...^^;;


추신.

붙이고보니 ... 제목이 죽이는군요.

조회수 1200은 너끈할것 같다는 ..^^;;

추신2.

"야누스님의 좆이 작아서 Y가 묘한 미소를 지은겁니다"

라는 안테나 tot님의 덧글이나 ....

"야누스님이 그러실때 .... 야누스님의 여친도 그러구 계실겁니다"

라는 섬그늘님의 덧글은 .....

쌩까겠습니다 ...^^;;

뭐라고 덧글 올리시나 봐야지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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