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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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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연일까?

육천원 1 655 0
날씨도 추워지는 요즘 gt의 하루는 너무도 빨리지나간다.
출근...업무시작....또 퇴근....그리고 또다시 출근....

오늘은 gt의 마음 한구석에 잡고 있는 마눌의 칭구에 대해서 이야기 하렵니다.

마눌의 칭구...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정문앞에 미용실이 있다.

1년전 이곳으로 이사 올 당시 난 이발소 아니면 머리를 깍지 않았다.
어쩌다 미용실에서 깍노라면 항상 후회....

자칭 나의 머리통이 잘못 생겨서 그렇다고 했지만...사실은 항상 뭔지 몰라도 부족했다.
아무래도 마지막 정리에서 미용실 아줌씨가 소홀한 것 같다.

어쨋든 이사 후 이발하려는데 울 마눌이 미용실에 가서 깍자고 한다.
잘 자른다구....
싫다는데도 한번 믿고 가보잔다. 값도 싸니까....

밎져야 한번이니까 따라 갔다.

미용실 들어서는 순간 ........

깔끔한 아가씨가
"어서 오세요...." 한다.

속으로 ' 이미지는 깨끗하네..' 하며 자리에 앉는다.

gt ....이발 의자에 앉아마자 원장인듯한 아가씨가 다가선다.

깨끗하다...
보통 다른 미용실처럼 요란하지도 않고 깔끔하며 정리된듯한 몸매에 괜찮아 보인다.

"어떻게 해드릴까요?"하고 묻는다.

"그냥...되는데로..."
gt 건성으로 답변한다.

'잘못깍으면 담부터 안오면 되지' 하는 마음과 함께...

울 마눌...
사뭇 원장에게 자랑한다.
"다른 곳(이발소)에 가려는걸 이쪽으로 모셔왔으니 잘 해줘 잉~~~"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집사람과 통성명...하고 나이가 동갑이다보니 칭구하자고 했단다.

"앞으로 다른데 못갈꺼니까 안심해~~~"
원장 가볍게 의미 있게 말을 받는다.

자신 있다는 표현...

암튼 이발을 다했다.
거울을 보았다.

괜찮다...
이발소에서 하는것처럼 잘한다...

흡족했다...

흡족한 마음으로 나는 집에 오구 마눌은 더 놀다 온단다.

'그래라...' 하면서 집에와 생각하니 원장모습이 삼삼하다.

가냘픈 몸매에 화끈한 성격....
치렁치렁한 금발 머리....(물론 염색한 것이지만...)

암튼 괜찬다는 느낌이 팍 온다.

할일없이 저녘을 죽이고 있는데 집사람이 오지 않는다.
저녘을 먹어야 하는데....

전화를 했다. 빨리 밥먹자구....

울마눌 답변이 외식하잰다....
글구 원장이 한번 쏘겠다고 했단다.

gt...신낫다....

느낌 좋은 원장과 한잔이라... 물론 마눌과 함께이지만....
사실은 내가 들러리 이지만....

암튼 저녁을 같이 했다.
반주로....그리고 2차로 생맥주로....

원장 이야기 한다...
나에게 느낌이 좋단다....

칭구 아저씨가 아닌 뭔가 다른 호칭을 하고 싶단다...

마땅한게 없어서... 주저했더니....
'오빠! ' 라고 부르고 싶단다.

그러자고 했다.

그날 이후 우린 매우 친해졌다. 가끔 술도 한잔하구....

우리집...원장집 근처 술집...전전하며 시간만 나면 붙어 다녔다.
물론 항상 우리 아이들과 울마눌과 함께...

참...그녀는 아직 미혼이란다.
애인이 있었으나 헤어지고....지금은 철부지 아이(연하의 사내 아기들...)들이 따라다닌단다.

그런데 본인은 단지 별뜻없이 만난단다.

그러길....어언 1년....

요즘... 그녀는 자주 우리집을 찾는다.

가끔 취중에 울 마눌보구 신랑 소유 같이하자고 농담한다...

또는 울 마눌이 나땜시 못살겠다고 푸념하면
"그럼..나 주라?..."고 되받아친단다.

울 마눌 그게 기분 나쁘단다....

난 괜찬은데....히히...

한달전 같이 한잔하구 집에 오는길에 그녀가 취중에 넘어졌다.

안되어 보여서 일으켜 세우는데 그녀가 나에게 안긴다.

처녀라서 그런지...아님 내꺼 아닌것이라 그런지...그녀의 냄새에 아찔해진다.

그녀..."오빠!~~ 나 좀 잡아줘여~~~"라고 잡고 놓지 않는다.

gt..... 마눌의 눈치 살피며 어정쩡한 자세로 그녀를 안는다.

그녀.... 팔로 허리를 감아온다....

먼 발치서 울 마눌 그 모습 보고 있다.

gt.... 마지못해 하는 척...하며 그녀를 떼어 놓는다.

아쉽지만 gt...... 자기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자제한다.

그런 후 어젯밤....

그녀...소주와 안주거리를 들고 우리집에서 한잔 하자고 들고 왔다.

한참 술잔이 오가던중.......

울마눌 화장실 볼일보러 가니 2살된 작은 아이가 칭얼거린다.
엄마한테 가겠다구....

엄마는 화장실에 있으니 참으라고 해도 안된단다...

작은아이를 그녀가 달랜다고 안았더니 작은아이 그녀 가슴에 우유먹던것을 엎질러버렸다.

난처해서 아이를 화장실에 있는 엄마에게 보내고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표현했더니....

그녀...
"괜찬아요..."라며 살포시 웃으며...휴지로 그녀의 앞가슴 옷자락을 닦는다.

gt....닦아주고 싶었다.

이때 그녀....
"잘 닦였는지 봐주세요?..."라며 앞가슴 자락을 나에게 향한다.

gt....또다시 아찔하다....
순간....그녀 안색이 변한다.

그녀....얼굴이 밝게지더니 방안에 있는 거울로 향한다.

gt... 가슴이 용솟음 친다.

그녀...그런후...나에게 술을 권한다.

그녀의 눈을 보았다.
뭔가 얘기하고 싶은 눈치다.

이때...gt...
분위기 바꿀요령으로 "원장님 결혼해야져?"라고 물었다.

그녀....
"오빠 같은 사람 있으면 할꺼예요..."라고 말을 받는다.

그녀의눈을 다시 보았다.

그녀...눈시울이 빨갛다...

잠시후...
집사람이 볼일 끝내고 함께 자리했다.

집사람 이런 분위기 아는지 모르는지 작은아이 탓을 많이 한다.

그녀....집에 가기 싫다고 한다.
하지만 가야 한단다.

울 집사람....
"잡고 싶지만 할수 없지뭐..."라며 그녀를 보내려 한다.

gt... 안절부절한다..

그녀를 잡자니 울 마눌이 오해할것 같구....그냥 보내자니 마음이 허전하구...

결국 그녀는 한시간 후 집으로 향했다.

그녀가 간후 울 마눌 집요하게 물어온다.

"유미가 좋아?.... 나보다 더 좋아?..... 좋으면 가........?"라며 질투의 말을 마구 쏟아 놓는다.

gt....얼렁뚱당 말을 받고 잠자리에 눕는다.

그런데 자꾸 떠오른다. 그녀의 모습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집사람을 안아본다.

집사람 안겨오지만....gt는 그녀를 생각한다...

gt....그렇게 어젰밤을 지샜다.

옛날 사주팔자에 내나이 36세에 아주 좋은 인연을 만난다고 했는데....
그녀인가?

그녀가 남 같지가 않다.

아내에겐 미안하지만 지금의 마눌보다 더 가까와 진 것 같은 착각이 온다.

gt....
'본분을 지켜야 해....나에겐 처자식이 있는데....'라고 다짐하지만 자꾸만 그녀가 다가온다.

"이런것이 바람인가 .............................? "
"아님....인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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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1.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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