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가끔 떠오르는.. 그냥 아련한 추억.. 그리고 비슷한 사람만 보면 눈을 뗄수 없는 ...

그런 사랑의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정신없이 살다가 잠시 몸과 마음이 내의지와 상관없이 멍해질때 문득 생각나는 그런 사람....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하는.....

에고 사설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저와 각종 상황에서 거슥을 하던 그녀와의 추억중에서 "버스 안에서"로 안내 하겠습니다. 자자 라는 그룹인지, 가수인지가 부른 버스안에서라는 제목의 노래도 있었죠... 아마..

저는 대전에서 큰학교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집은 그 보다 훨씬 북쪽인 의정부를 넘나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집에 오는 것이 큰맘 먹지 않음 힘들었지요.

어느정도 사귀고, 부모님께도 장차 며느리감(정말 나중에는 양쪽 집에서 결혼할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을 선보이고 싶어서 방학이 시작되고 얼마후 저희 시골 집으로 데불고 갔습니다.

기차를 타고 서울역까지.. 우린 참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철을 타고 강북으로 넘어가서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저는 버스를 타면 뒤로 가서 앉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역시나 맨뒤에서 바로 앞칸에 앉아 있었는데, 평일 오후 시외버스는 거의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서울을 벗어나면서 서로 어깨를 부비면서 바로 불꽃이 튄거죠....

조심스럽게 키스를 하던 두근거림은 어느새 대담함으로 바뀌어 여친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있었습니다. 아~~ 나의 나쁜 손버릇...

한발 한발 들어서 귀여운 꽃무늬 조가비 가리개를 벗겨낸 후 전 의자밑에 앉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아... 냄새 전혀 없는 신선한 조가비가 숨을 헐떡거렸습니다.

서서히 기어 올라온 저는 의자 깊숙이 몸을 낮추며, 바지를 끌어내렸고, 여친의 목덜미를 잡아 저의 당당한 거슥에 가져다 댔습니다. 음.. 여친 정말 열심히 말 그대로 먹었습니다. 닳아서 없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 스릴 상상해 보세요.. 버스 운전수 아저씨한테는 미안하지만 눈치 슬슬 봐가며.. 음.. 그날따라 아저씨가 험악하게 운전하시는 걸 보면, 상당히 불쾌하셨던 것 같긴 합니다만...

야튼.. 제 여친한테 기사아저씨한테도 들리도록.. "이쪽 창가로 와바, 여기가 어디구..어쩌구.. 저쩌구.." 해가며 여친을 제 무릎위로 올렸습니다. 완벽한 삽입과 국도의 덜컹거림으로 인한 자연적인 피스톤 운동..

자체적인 움직임 없이 버스의 움직임으로만 도움을 받아 20여분 후에 그녀의 입속으로 발사... 조가비 안으로 발사하려 하였으나, 뒷처리가 여의치 않음을 간파한 여친의 봉사였습니다.

하지만, 좀 그랬던 건.. 바로 바닥에 뱉어 놓더군요 --+
그 담부터는 확실히 교육을 시켜 그런일이 없었지만, 야튼.. 바닥에 묘한 자국을 남기고 얼렁 버스에서 내렸죠...

오늘도 야하지 않은 관계로 죄송스러움을 표하며...
담번에는 천상에서 노니는 인간들에 대한 야그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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