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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아직도 내가 니 시다발이가................?

니콜키크드먼 2 444 0






한동안 잠수를 쭈욱 탔던 애나입니당
너무 나두 오랬동안 잠수를 탔기에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
졌으리란 생각을 하면서 이글을 씁니당


지금 이글을 쓰는 오늘 모처럼만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일휴일에 여유를
즐기기에 앞서서 너무나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발생하여
올립니다

어제 일이였구요
다름이 아니오라 제목에서 이미
짐작은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저의 여친과 관계된 이야기 입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겟슴당
때는 바야흐로 어제 오후임당
제가 요번 정기 인사 이동에서
4월 1일자로 과장으로 승진을 하여
팀을 옮겨 원래 저를 본사로 끌어주신
자비로우신 팀장(차장)님
직속하로 들어가면서 팀장님께 건의해서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일잘하고 똘똘한 후배를
제 밑으로 스카우트 해서 두고
새롭게 옮긴 팀원과 업무일에 적응하고 있었죠
인사이동은 3월말에 났지만 인사과에
안테나를 심어놔서 전 미리 3월초순에
사실을 간파하구 3월달에 새롭게 제가 모실 팀장님과
식사와 음주가무를
즐기며 우수 인력 스카우트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증빙자료와 함께 팀장님께술자리에서 제시하여
일에 대한 열정과 술자리에서 조차 가방에서 꺼내드는
왜 그(제후배)를 스카우트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새로 모실 팀장님의 감탄과 함께 승락을 받아
순조롭게 저만의 인력 스카우트를 마쳤습니다
제가 그 전 회사에 다닐때부터 한팀에 있으면서
이번에 스카우트한 친구를
유심히 살펴본결과 일에 대한 열정과
능력이 뛰어났기에 어짜피
우리의 새로운 팀장님을 보필하면서
새롭게 팀을 만들 필요성이 있어
그친구를 스카우트 했는데 그 친구가 저희 회사로 옮기면서
저한테 굉장히 고마워 하더군요
일단 인사 적체때문에 승진도 못하구 일은 일대로 많구 했었는뎅
제 덕분에 훨씬 나은 보수에 일할수 있는 환경도 더 좋은곳으로
그리고 직급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서 옮기게 되었다구여
그친구가 주임이었는데 이번에 제가 옮기면서 대리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수 있도록 팀장님께 강력히 주장 하구 지원사격을 해줘서
고맙다구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해주었져
고마워하지말라구요
왜냐면 너의 모습이 맘에 들어 그런게 아니라
너의 능력을 보고 한것 뿐이라구
이렇게 얘기 하는 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구
너나 나나 직딩인데 널 채용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개인 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 직딩이면
모두가 다같은 밧데리 인생이라구
밧데리가 완전 방전이 되면 주인은
두번다시 쳐다 보지도 않구
가차 없이 휴지통에 집어 넣는다
가끔씩 재충전하여 쓰는 천사표 주인도 있지만
그건 0.1%확률에두 미치지않는다
그걸 기댈 생각 하지 말구
항상 밧데리의 2/3가 소모되었을때
또 다른 어떤 것으로 그빈자리를 채워 넣을수 있는
비상용 밧데리를 준비하라구 이야기했져
내가 너보다 먼저 회사생활을 했지만
니가 나보다 먼저 진급해서
내 위에 올라가지 말라는 보장은 없다
그때가 오기전에 그런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나두 나 나름래로의
노력으로 그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피튀기는 노력을 할것이구
만에 하나 그런 비극 적인 일이
발생할 처지에 놓이면 내가 먼저
내 또다른 삶을 찾아 나갈것이니까
우리모두 선의의 경쟁을 하며
열심히 하자라구 이야기 해주었져
그칭구왈 회사 옮기게 해준것 말구
또 한가지가 고맙다구 하길래
뭐냐니까 그칭구가 신입사원으로
이전 회사에서 저랑 같이 일할때
제가 스파르타 식으로 교육 시켜준게 고맙다구 하더군요
그때 당시에는 넘 억울하구 자존심 상했는뎅 지나구 보니까
그때 그렇게 일을 배우지 않았다면
그당시에는 편할지 몰라두
시간이 지나구 지금처럼 업무파악을 못했을꺼라구
그리고 그칭구 업무가 어느정도
괘도에 올랐을때 퇴근후에 소주한잔 먹으며
자존심 상했던 맘 풀어준거
정말로 감사했다구 후배에 대한 사랑이
없어서 그렇게 교육시킨게
아니라 애정과 사랑이 있었기에
그렇게 했었다는 걸 뼈져리게
느낀다구 고기를 잡아주는것이 아니라
그 기간은 고통스럽지만
고기잡는 법을 일깨워주구 독립적으로
일하게 해준 장본인이 저라구 하더군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다고
그때 당시에 비슷하게 들어온 신입사원중에 **씨는
왜 그렇게 교육을 안시켰냐구여
나두 사람이다 교육을 시켜보구 판단한다구
누구나 한테 같은 방법으로 교육하는건 안된다구요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씨에게는 없는거 같아서
초반에 몇번 교육해
보구 느슨하게 하는데로 나두었다구요
회사는 경쟁력있는 사람을 키우지
경쟁력 없구 이래두 흥 저래두 흥
하는 사람한테두 자비를 베푸는 그런 자선단체가 아니다라구 말했져
제가 교육한 스타일은 딱 2가지 였습당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채찍질을 가하며
진짜 넘 하다 싶을 정도로 다그쳤는데
제가 볼때 능력이 있는것 같다는 사람에게는
일을 시키고 부족하다고
느낄때는 정말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을 해서 그 일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었슴당
한예로 지금 제가 스카우트한 그칭구의 경우
제가 일을 시키고
저두 일을 하던중에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점에서
점심을 먹으러 갈라는 찰라에
그친구도 점심을 먹으러 갈라구 하길래
일의 진척 정도를 물어보고 반뿐이 못했다갈래
그일을 언제 넘겼는데
아직 반도 못했으면서 밥 먹으러 가 XX새끼야 1818 좆만한놈등등
밥이 넘어가냐 **대(그칭구 출신대학)에서는 그렇게
가르치던 일하다가 말구 배고프면 밥쳐먹으러 가라구
그리고 그렇게 해서
어떻게 니가 니네 부모님 봉양은 하겠냐
기냥 니 밥벌이나 하면 다행이지
그꼴을 해서 어떻게 여친을 만나냐? 쪽 팔리지두 않냐 등등
자존심 이빠이 구겨지는 이야기를 해댔구 그칭구
결국엔 점심먹으러 나가려다
다시 자리로 돌아가 일하다가 그날은 점심도
못먹구 굶었구여 그후론 일을 다 못하면
점심시간에 그대로 일에 매진
사실 그때 까진 반정도 일처리 한거면
썩 못한건 아니었는데
정말로 일에 대한 열정과 집착을 심어 주기위해
제가 더 지랄 발광을 했져
일에 대한 노하우가 어느정도 쌓였을때
제가 점심시간에 저 점심 먹으러
가면서 챙겨주어 긴장과 강박관념으로 일에
대한 열정의 끈이 너무 타이트
하여 끊어 지지 않도록 풀었다 조였다를 반복했져
열정과 노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싱글싱글 웃으며
농담이나 하면서 좋은게 좋은거란 식으로 대하구여
그러나 일과 생활을 철저히 조절해서 업무 보며 그냥 농담할때는
모두를 상대하지만 일할때 만큼은 일에 대한 능력과 열정이
없는 사람은 철저히 일에서 배제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자기한테 일을 안 맡기니까 좋을지 몰라두 시간이
지나구 자기보다 늦게 들어온 사람에게는
일을 주구 이것저것 지시하면서
자기한테는 허드렛일 누구나 할수 있는 잡일만 시킬때에
아 이게 아니구나라구 느끼겠지만 그때는 이미 넘 늦어 버려서
자기가 알아서 전출 지원을 합니다
그러나 그칭구가 다른곳에 가서두 똑같은 모습일껄 전 압니다
자리나 소속이 문제가 아닌 일에 대한 열정과 능력이 없음을
알고 노력하기전까정 어느 팀에 가서두
개밥의 도토리 인것을.............
그친구가 지방으로 내려갈때 회식 자리에서 한마디 하더군요
왜 사람을 편애 하냐구
누구는 끝까지 욕을 해대면서 닥달을 하고 일을 시키면서
왜 저한테는 웃으며 농담만 했냐구
그걸 왜 나한테 묻느냐?
이세상에서는 2가지 사람이 있다
노력하는자와 노력하지않는자
넌 어느쪽인지 니 자신한테 물어보구 판단해라
지가 노력하지 않구 다른사람 한테만
억울하다는 하소연을
해대는 그친구를 보며
더 이상 같이 있다가는 패대기를 쳐서
경찰서를 갈꺼같아 그자리에서 일찍 자리를 떴져
담날 가니 자기 보다 늦게 들어와
능력을 인정받는 후배와 시비가
붙어 술김에 주먹질을 했는지
얼굴 여기저기가 상처가 났더군요
그냥 자기의 모습을 반성하구
조용히 팀을 옮겼으면 연민이라두 남았으련만........
그날 책상정리하구 마지막 인사를
하구 떠나는데 그 칭구에 대한 인간적인 배신감으로
잘가라는 말두 안하구 그칭구 얼굴 조차도
쳐다보지 않았져
아무튼 절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다 다 니복이고 니 노력이다
암튼 새로 결성된 저희 팀장 및 이하 팀원들과의
회식자리에 앞서서
제가 스카으트한 친구와 먼저 담소를 나누었읍니다
괜히 회식자리에서 제가 스카우트한 칭구만 붙잡구
이야기하면 편애 하는것 같구 분위기 망칠까봐
먼저 이칭구부터 불러내 조용히 이야기하구
저녁에 새로운 팀원들과
새롭게 출발 하자는 의미에서
서로에 대한 소개및 팀장님의 앞으로의
대략 적인 운영계획 그리고 저의 운영계획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회식을
하였져(참 저희팀에 팀장님 저 제가 스카웃한 대리1 또다른 대리1
주임2 사원2 여직원1 이렇게 9명임당)
팀장님이 회식을 자리에서 한말씀 하심당
너희들 낼 부터 죽었당
*과장이 어떤사람인지 알지
업무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이대리(제가 스카웃한 칭구)한테 물어보면
도움이 될꺼당
즐겁게 일하자
*과장 난 너 뭐 도와주면 되냐
차장님은 굵직한 가이드 라인만 잡아 주시면 제가 알아서
실선을 그리겠습니다
난 그래서 너의 업무 스탈이 조아
전 팀장님이 아니면 지금의 제가 없습니다
저를 본사로 끌어주시고
팀장님밑으로 오게 해주신 은혜 실적으로 보답하겠슴다
한잔 받아라
예 감사합니다
아부가 아니라 울 팀장 일처리 능력도
뛰어나구 인간성두
조아서 후배실적을 가로채는
파렴치한 여러 팀장과 달리
팀원을 마니마니 위하구 팀원들을
끔직히 챙기고 사랑하십니당
그러니 온몸바쳐 일하지 않을수가 없습당
사실 이팀장님도 이전에 제가 첨 입사 했을때 모셨던 상관인데
지금의 회사로 옮기시면서 저를 스카웃 해주신 조으신 분입니당^^

서론이 넘두 길었구 제가 원래 할 이야기와는
거리가 좀 있었는데
사과들이구 제가 잘난체 한점 사죄드립니다
4월 1일날 회식후 담날부터 새로운
사무실에서(사실 새로운 사무실이라해두
한건물입니당)
열심히 업무 인수인계 사항을 점검하면서 일하고 있었져
근데 어제 오후쯤에 핸펀이 울리며 한통의 모르는 전화번호가
깜빡거립니당
누구지 ? 고개를 갸웃거리며 전화를 받는 애나
여보하시렵니다
여보셉
아무런 응답이 없음당
누구시런지 모르겠사오니 전화 끊으시렵니다
저 ......................................... 나야
저나기에서 들려오는 처자의 목소리로
갑자기 짧은 단답형의 목소리
전화를 받으며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며
똑같은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애나
누구?
여전하구나 장난치는건
나 **
이름을 듣는 순간 이름의 주인공이 생각납니다
그녀는 군제대후 3년 동안 제 예전 여친 이었습니다
헤어지고 6년만의 목소리 ..........
그녀의 모든 기억을 지우고 시퍼서 헤어진후에
그녀와 관계된 모든것을 버리고 그녀의 핸펀번호두 지웠으니
그녀의 핸폰번호를 6년만에 보니
생각이 안나는 것두 당연지사
먼저 저나 걸어 놓구 시비거는건 어느나라 예절이냐
맘 상했다면 미안
요즘 어떻게 지내니?
what's going on?
우리나라 말로 해
hell no!!!!!!!!!!!!!!!!!!!!!!!!!
나 너랑 할말 있어
이따 만나 내가 니 회사앞으로 갈께
If you talk to something, just do it right now
만나서 할말이야 장난 치지 말구 내가 회사앞으로 7시30분까지 갈께
I don't give a fuck
전 그동안 잘 지냈느냐는 말 조차 하기 싫어서
그대로 전화를 끊고 한참동안 기분이 상해 일을 하지 못했져
왜냐면 예전 여친과의 악몽이 떠올라서 였져
사실 이칭구를 군대가서 휴가때 만나 그칭구와 만나다가 제가
제대후에 본격적으로 만났는뎅 그칭구 인물에
제가 홀딱 반해 군대에
있으면서 제가 그칭구 레포트 한두번 써준게 아닙니다
사실 제가 카투사 출신(제가 용산에서 근무했을꺼란
생각을 하시면 절 두번 죽이는 일임당)
이라 시간이 좀 있어서 그칭구 인물에 헤벨레
해서 졸랑거리면서 따라다니다
그칭구 숙제를 제가 다 떠안는 신세가
되어 주말에 나와 제가 만나자구 해서 만나면
꼭 한개씩의 레포트를
선물(?)로 내주어 열심히 레포트 워드작업하여
졸라리 빠른우편으로 부치는 작업을
열라게 했었져
조금 과장해서 그칭구 제가 졸업 시켰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양의 숙제를
해주었죠
근데 저 군생활동안 저한테 레포트를 맡기고
이남자 저남자 신나게
만나구 다닌거 저의 안테나인
김정일이 젤 무서워 한다는 방위 칭구놈들한테
여러번 들었음죠
근데 왜 제대후 만났나구여?
그놈의 인물땜시 그리고 제가 제대할 시점에
그칭구의 남자 레파토리가
바닥나 절묘히 그 빈자리를 파고 들어갔죠
근데 이칭구 인물값 하는지 성격두 지 맘대로구 넘 이기적이예여
그러나 미인을 엄청 갈구 하는 제 성격상
그대로 참구 만나다가
그칭구의 이기심에 제가 질려 그만 두었져
시간은 흘러 퇴근시간이 되어 퇴근 했슴죠
이번주가 업무 파악기간이기에
아직 전체 적인 업무 파악 기간이라 야근 할 일은 아직 없구
해서 오랜 만에 일찍 집에 간다는 이야기를 팀원들과 나누며
회사를 나서는데 회사앞에 그녀가 서 있음당
오랜만이네

옆으로 동료들 지나가며
제 속도 모르고 팀장님 한말씀 하심당
*과장 능력 좋네 그새 또 바뀌었네
저번 그처자도 이쁘던데 하여튼 *과장 능력있어
같은 팀 여직원이 절 쳐다보구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이대리(제가스카웃한 칭구)
한테 뭘 물어보는듯 하며 걸어갑니당
쩝 이건 넘 억울해 쓸데 없는 처자땜시
우리팀 여직원한테 자겁
들어갈 기회 날리게 생겼네
라는 생각을 하는뎅
과장진급했니?

축하해
축하는 무슨 노력한 대가지
하긴.....
할 이야기가 뭐냐?
여기서 할 말은 아니고
오랜 만에 술이나 한잔 하며 이야기 하자
여긴 니네 회사 근처니까 니가 안내해
댓구 하기 조차 싫어서 제가 앞장서
그녀와의 거리를 두고
호프집에 입성
회사 근처 호프집이라
호프집 실내 군데 군데에 아는 사람들이 포진해
있음당
아는 사람들과 인사를 하며 들어가는뎅
제 옆에 예전 여친을 보구는
옆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또 누구야 하는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가는 제가 지나간 등뒤로
휘파람을 불어 주고는
누군 좋겠다
제가 뒤돌아 보고는 검지손가락을
입에 손을 대고 조용히 하라는
시늉을 하자 그친구가 알겠다는 표시로 손을 흔들어 줍니당
전체 홀중에 제가 젤 좋아하는 구석진 자리에 착석
자리에 안자마자 벨을 눌러
주문합니당
맥주 3000cc하구여 안주는 니가 시켜
모든안주 주세요
그리고 술좀 빨리 갔다주세요
진짜 일열심히 했나보네 얼마전에 니네 회사 명퇴 마니
시켰는뎅 과장으로 진급하구
나 과장으로 진급한거 축하해주러 온거냐
용건만 간단히 빨리 이야기해
나두 바쁜 사람이야
이때 맥주 등장
제잔만 제가 따르고 술병을 그녀에게 넘깁니다
그녀 제 모습을 한번 쳐다보더니 지가 알아서 따릅니다
내가 갑자기 연락해서 당황했지
of course
영어로 하지 말구 우리나라 말로 이야기 좀 해
그럼 지금은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내가 혼자 개소리 하는거냐
그러니깐 미사어구나 서로 관심도 없는
접대성 멘트 그만날리구 할 이야기나 하셔
아참 이칭구 나이를 이야기를 안했군요(저랑 동갑임(33)그리고 지금
모 보험회사 총무로 재직중...)
저기...
그래 여기
계속 그렇게 깐죽거릴래
what the fuck you want? got damn it!!!!!!!!
이야기좀 진지하게 하자구
keep going on, I don't wanna your fucking lip services any more
알았어 더이상 영어 하지 마 나두 이야기 할께
술한잔 따라마시고 이야기를 시작함당
다름이 아니라...
you lose tempo again , as soon as possible speak to frankly
내 동생좀 니가 도와줘
뭘 어떻게
그래두 너랑 같이 근 2년 같이 있었자너
너 내동생 소식 알지
몰라 난 한번 떠난 곳은 신경안써
내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구는
이칭구 남동생이 한명 있었는뎅
전에 제가 이처자랑 사귀는동안
그때 제가 다니는 회사에 시험보구 싶다하여
시험 유형및 면접요령
여기저기 다니며 정보입수해 알려 주고
특히 면접때 울 팀장님이 면접관으로 들어가길래
간곡히 잘 봐달라구 부탁하구 노력한끝에
울 회사 입사 했슴당
근데 이놈 제가 그회사 다닐동안 제 속 엄청 썪였져
집에서 1남 4녀중 막내다 보니
행동 개차판이구 제가 위에 언급했던 노력하지
않는 유형의 대표주자임당
저랑 같이 그회사에 근무할때
심심하면 술 쳐먹구 안나오니
누가 좋아할것이며
그칭구 잘봐 달라구한 제 얼굴이 뭐가 됩니까?
얼르고 달래구 술도 사주며 위로해주다 야단두 치기두 하구
또 한편으로 그칭구 관리하는 팀장님께
여러차례 제가 할수 있는 모든
일을 하며 방패막이가 되어 주었지만
주변 사람들로 부터 평판도 않좋구
각 팀장급들한테 입사한지 1년두 안돼서 눈 밖에 나게 되었져
**이 지금 대기발령중이야
넌 그 회사 다녔었구 또 사람들 잘 아니까
손좀 써서 어떻게 좀 해봐
**이한테 이야기 들어보니까 이번에
니가 새롭게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던 사람 니네 회사로 스카웃 했다며
정 안돼면 지금 너희 회사로 좀 끌어 주면 안되니?
뭐? 너 지금 그걸 부탁이라구 하니?
그때 내가 니동생 울 회사에 데리구 있으면서
얼마나 내가 피곤하구 힘들었는뎅
난 니 동생 따라다니며 사고치구 안나오고 또 술쳐먹구
안나오는 뒷수습에 정신없어서
니 동생 덕분에
여기저기 안좋은 소리 듣고
내 이미지까정 얼마나 손상됬는지 아
나두 잘 알아 그때
니가 내 동생 땜에 고생많았다는거.....
지금 내동생두 후회 마니 하구 있어
그러니 니가 좀 어떻게 손을 좀
쓸수 없니? 다신 그러지 않을꺼야
그걸 어떻게 믿어?
한번만 기회를 줘봐 난 니 동생일을 좌지 우지 할만한 능력도 안돼
그럼 니 회사라두 어떻게
뭘 어떻게야?
3월말에 한명 스카웃 했다며.....**이가 회사에서
다시복직 되기가 어려우면
니가 다니는 지금 회사라두
어떻게 안될까?
이대리랑 **랑은 질적으로 틀려
어디서 비교 할껄해라 솔직히 이야기 할께
이대리는 일에 대한 열정과 능력이 있고
**은 일에 대한 열정과 능력이 전혀
없구 술먹구 여자랑 쳐 자빠져 자는 능력이랑
회사 안나오는 능력만 어
술이 무슨죄냐 술쳐묵고 회사안나오는 놈이
나쁜놈이지 안그래?
난 대화에 있어서 솔직함만큼 통하는건 없다구 봐
넘 직선적이어서 괴롭더라도 어쩔수 없는 현실이야
현실을 직시해라
예전 여친의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해지며
정말 안돼겠니?
연거푸 술을 몇잔 먹더니
이런말 까지는 안할라구 했는데
지금 우리집이 넘 어려워 져서 그래
**이랑 나랑 벌지 않으면 안돼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빚보증 섰다가
지금 집 날라가게 생겼어
그래서 나랑 **이랑 벌어서 갚구 생활해야해
제발 어떻하면 니가 **를 도와줄래
그말을하며 울먹거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인과응보라는 생각이 들지
불쌍하단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데
저나벨이 울립니당
벨소리를 들어보니
저의 NO1 퍼스트 레이디입니다
쟈갸 어디야
나 지금 회사앞
술먹는구나
나두 술먹구 픈뎅
그래 그럼 내가 쫌 있다 갈께
언제? 자기 술먹으면 끝장보자너
아냐 사실 오널 너랑 한잔 하구 시펐는뎅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그랬지 지금이 8시니까 내가 여기서 9시에
떠나면 니네집 근처에 9시 30,40분쯤 도착할꺼니까 9시 45분에
니네 집근처 우리가 늘 가는 호프집으로 나와
정말?
그럼 나 자기 믿고 나간당
이번에 나 바람맞추면 쟈기 다신 안본당
알았어 내 이름 걸구 맹세 할께
나랑 좀 있다가 술먹어야 하니까 좀만 먹구 술버려
알았어
쫌 있다 봐

누구?
그건 왜?
아니야 미안 내가 괜한걸 물었다
너야 항상 니편에서 생각하니까
그런 질문 하는거 하나두
안 이상해 그냥 하던데로해
여친이야
말안해두 나두 그정도는 알어
나두 얼마전까정 남친이 있었는데....
so what?
................................
우리 전에 여행 갔던거 생각나니?
난 내 인생에서 93년부터 98년 까지의 모든 기억을 지워버렸어
음흐 그래........................
그땐 조았는뎅
그치 그땐 널 졸졸 따라 다닌 많은 남자
몸종들이 있었기에 좋았겠지
그 수많은 남자 몸종중에 나두 하나였구 ..... 안그래?
너 무슨 그런말을....
남의 이야기 끊고 들어오는 것두 너의 장기중 하나지
사람한테 왜 귀가 두개고 입이 하나안줄 알어
남의 이야기를 최소한 2번이상 들으며 생각해보고
그리고 신중히 이야기하라구 해서야
근데 넌 귀가 1개뿐이구 입은 최소 10개 정도는 될껄
더이상 저한테 말을 못하구 술잔만 만지작 거리며
저의 이야기를 듣슴당
그러나 하나둘씩 너의 이기심에 질려 떠나갔고
그치만 넌 그이유를 알지 못했어
지금도 별반 달라진게 없다구 생각되구
넌 니가 똑똑 하구 잘났다구 생각 할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전혀 아니야
내가 너에게 질린게 뭔지 알어?
어떤 사람의 모습에 10가지모습이 있다치자
9가지의 장점과 1가지의 단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또 10가지중 9가지의 단점과 1가지의 장점이
있는 사람이 있다치자
넌 9가지의 장점은 내버려두고 1가지 단점만을 집요하게 캐내어
사람을 힘들게 하는 이기적인 유형이고 어떤이는 9가지의
단점은 안보고 1가지 장점만을 보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어
9가지 단점을 하나씩 장점으로 만들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 있어
어떤 사람이 더 똑똑한 사람일까?
단행컨데 넌 죽을때까정 너의 이기심으로 딴 사람을 힘들게 할꺼당
듣기 싫더라두 어쩔수 없어
물론 널 만나면서 모든 순간이 힘들고 괴로웠다는 건 아니야
24시간동안 널 만났다구 치면
23시간 50분이 괴로웠구 단 10분만이 기쁘고 행복했다
단 10분을 위해 나머지 모든시간을 포기할만큼 니가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아니기에 너랑 끝낸거야
너어~~~
분해죽을라구 하며 고개를 숙였다가는
절 째려보며 술잔을 제 얼굴에 엎습니당
제 얼굴과 와니셔츠에 술이 흘러 내려 엉망입니다
어머
아까 술집에 들어 올때 딴팀에서 와서 먼저 술을 마시고 있던 여직원
중 한명이 화장실을 다녀 오다 이광경을 보고 제 테이블로 와서
*과장님 괜찮으셔요?
괜찮아요 하며 얼굴을 보니 전에 저보고 자기 남친 코디하게
어디서 옷 사냐구 물어본 처자입니다
과장진급식 세레모니중이예요
이런 상황에서두 유머러스 하게 넘기실수 있는
재치와 순발력에 제가 뭐라 해드릴 말이 없네요
그럼 제가 여기서 엉엉 울기라두 할까요?
아니요 과장님의 순발력과 재치에 놀라울 따름이죠
이거라두 우선 닦으세여
고마워요
핸드백에서 손수건을 건네주는
손수건을 받아들어
닦고는 이렇게 왔는뎅
술한잔 하세요
제가 술잔에 있던 술을 마져 먹구는
바로 휴지로 술잔을 닦구
술한잔 따라서 건네주자
그 처자 기분 좋게 받아마시고
저한테 한잔 따라주며
지금은 어떻게 합석할 분위기도 아니고 하니
나중에 술한잔 같이 해여
그래요 근데 손수건이 다 젖어서 어쪄져
죄송합니다 제가 세탁해서 돌려 드릴께요
그런 소리마세요 대단한것두 아닌데요 뭐
이 처자가 갈때까정 예전 여친은
절 째려보며 분을 못삭이고 있음당
너 이세상에서 젤루 치사놈인거 알어
나랑 끝났음 끊난 거지 왜 칭구덜 선동해서
자동차 보험 다 빼가
사실은 사실입당 하지만 이 처자가 보험회사에
총무로 잇어 매달 보험 유치건수땜시
정신이 없다구 보험아줌씨가 아닌 총무인데도
할당양이 장난이 아니라 필요없는 보험두
들어주고 또 자동차 보험두 저랑 제 칭구들 소개해서
한꺼번에 7~8명 밀어 주었는데 이 칭구왈
양심에 털이 난 칭구라
자기 월급에 전혀 상관 없다구
거짓말 해서 그당시에는 믿었는뎅
제가 이 처자에 치를 떨구 헤어지며
저뿐만 아니라 칭구덜 한테두 연락해
2~3달 남은 계약 파기 하구
알지 보험에 다니는 칭구한테 밀어주었져
니가 그따위 소리를 할 자격이 있어?
니가 그때 뭐라구 했어 내가 8명을
유치해주던 100명을 유치해주던
너한테 실적만 들어가지
월급에 수당으로 들어 오는거 하나두
없다구 했어 안했어?
내가 알지보험으로 옮기면서 칭구한테
물어보니깐 유치해온 실적 대비
다 일정 양의 돈이 월급으로 다 들어온다더라
왜 들어오던 돈이 안들어오니깐 열받았었니?
이게 감히 어디서 누굴 욕해 지금
내가 지금 이자리에서 확인 시켜줘
핸드폰으로 알지 칭구놈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 설명하구
이야기해달라구 칭구 에게 부탁하구
이처자한테 저나기를 넘기려
하자
그만하잖다
뭘 그만해
받어
시러
내가 잘못 했어
무슨일있어? 라구 다급하게 묻는 칭구 에게
미안하다구 낼 전화한다구
말하구 저화기를 끊없져
왜 아까 내가 너 이기적이란 말 한거 틀려
그리고 그 이기적인 모습
하나두 안변했다는 말 틀리니?
흐흐흑흐흐
like sister ,like brother(이거 like father,like son의 순간적인 제
잔머리의 소산물입니당 그아빠에 그아들을 변형시켜서요)
son of a bitch father fucker go to the hell!!!!!!!!!!!!!
내가 아직도 니 시다발이가
떠나간 기차의 뒷모습이 왜 아름다운지 넌 아니?
당연히 넌 모르겠지
떠나간 기차의 뒷모습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기차의 뒷모습을
통해 아련한 옛추억이 떠오르기 때문이지
아무리 힘들었어두 옛날 일을 생각하며 아련한
옛추억을 떠오르게 하는거 조차도
오늘 무참히 짓밟어준
너의 용기와 행동에 경의를 표한다
예전에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보면
피천득님의 "인연"이란 소설이 있었는데
자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이런 내용이었지
주인공이 일본에서 처음 아사코라는
소녀집에 머문것이 인연이되어
아사코의 어린시절이랑 ,20대,그리고 중년의 모습을 차례로
보게 되는데 마지막 중년의 모습을 보구 너무 나두 실망한 모습을
이렇게 표현했지
일생을 살며 아사코를 3번 만나게 되었는데
중년에 접어들었던 아사코와의 세번째 만남은
안만나는게 좋았을꺼라구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어떤이를 죽도록
그리워 하면서두 못만나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이를 죽도록 보고파 하면서두 끝내는
안만나는 경우가 있다고
그리고 마지막에 담주에는 춘천에 내려가야한다구
하구 끝맺음을 하는데 주인공이
왜 하필 춘천에 가려구 했을까 ? 다른 많은
지역이 수두룩 한데 내 생각에는
아마도 춘천의 풍경이 아사코를 만났던
일본의 풍경과 가장 유사하게 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구
아사코가 살았던 풍경과 가장 닮은 춘천의 모습을 보며
3번째 아사코와의 만남을 가슴속에서 지우고
유년시절의 즐거운 모습만을 기억하려는게 아닐까?
내가 하고픈 이야기는
오늘 니가 차라리 날 찾아오지 않았으면.....
좀더 많은 시간이 흐른뒤에 너랑 있었던
1%의 조은 기억들을 떠올릴수도
있었는데 니가 그 기회마저 빼앗은 점 심히 안타까울뿐이다
난 더이상 할말없다
우리 살면서 두번 다시는 우연이라두 만나지 않기를 바란다
그녀가 저를 쳐다보며 하염없이 흘리는 눈물을 뒤로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서 아까 저한테 왔던 처자가 있는
테이블로 가서 잠시 자리에 앉아 술한잔씩 따라주구 받아먹구
호프집을 빠져 나왔는뎅 제가 호프집을 나오는 순간까지
예전 여친은 멍하니 자리에 앉아 있더군요
택사타구 NO1 여친 집근처로 가며 정말 분하구 속상한 맘을
가누지 못해 여친 만나서 잘해(?)주지도 못하구 술만 벌컥벌컥 마시다
여친을 집에 곱게(?) 들여 보내구 칭구놈아를 불러 오널 아침까정
부어라 마셔라 하구 제 맘을 칭구 한테 다털어놓구 사우나
갔다가 지금 컴 앞에서 글을 쓰는뎅 속이 울렁 거려 미치겠습당
저의 여자 후리기 스토리는 술이 좀 깨구 안정이 되는 대로
올려 드리겠습당
지송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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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토도사 2023.02.22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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