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에는 처음 글을 써 봅니다.

우연히 나이트에서 만난 아줌마 얘기입니다.
순진한건지 좀 모지란건지 하여간 말을 무진장 잘 듣는 아줌마 얘기입니다.
제가 좀 짖궂어서, 저에겐 장난감 같은 여자입니다.

재작년 가을에 회사 그만두고 놀때, 그 동안 알던 거래처 직원들과 강남
나이트에 갔었습니다. 당시 한참 잘나가는 경복 아파트쪽 이었는데,
우린 룸에 자리 잡고 스카치 블루 시켜 놓고 부킹도 하면서 한참 놀고
있었죠.
한 12시 반이 조금 넘어 아줌마 한팀이랑 부킹을 했는데, 제 파트너 였던
아줌마가 괜찮더라구요. 나이는 당시에 38살 이고 집은 장안동 이구요
키도 크고 얼굴도 갸름하니 이쁘고, 속으론 오늘 참 좋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1시쯤 되니까 같이 왔던 분들이 내일 회의다, 출장이다해서, 저에게
술값계산하라고 수표 몇장 주시더니 한분씩 집에 가버리고 저만 남았죠.
사실 백수때라 남는게 시간이라 돈도 있겠다, 술도 많이 남았고 해서
그냥 전 주저 앉았죠.

물론 부킹했던 아줌마들도 모두 가버리고, 참 기분 더럽더라구요.
그냥 혼자서 술이나 마시고 가야겟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웨이터가
오더니 모두 어디갔냐고 묻더라구요.
모두 갔다고 했더니, 몇 분있다가 제 파트너 였던 아줌마를 데려오더군요.

그래서 그 아줌마랑 한잔 두잔하다보니 저도 술이 많이 취하고 그 아줌마도
술이 좀 취하신것 같아서. 술기운에 그 아줌마 가슴을 살짝 만졌는데
가만 있더군요. 더욱 용기를내서 키스를 시도했는데.
그 아줌마의 한마디는 ' 술 냄새나서 않되는데' 그러면서 빼지는 안더군요.

그래서 아주머니에게 나가서 소주 한잔 하자 그랬더니, 알았다구 먼저
나가서 기다리라구 해놓고 한 10분이 지나도 안나오더라구요.
한 15분이 지나고 아줌마 혼자 나왔서 나이트 앞 포장 마차에서
소주 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도저히 쏠려서 안되겠더라구요.

바로 포장마차 나와서 영동으로 날랐죠.
뒤도 안돌아보고, 아줌마한테 묻지도 안고 신사네거리 모텔에 들어갔는데
방키를 받자마자 씻지도 않고 그냥 덮쳤죠,
오랬동안 자가용만타서 영업용이 고팠던지라,
입으론 키스에 왼손은 가슴으로 오른손은 그녀의 봉지로.. 하여간 정신 없이
벗기고 빨고 물고 넣고 힘쓰고 지랄을 하는데 이 아줌마도 정신없이
받아주더군요.
한20분 지랄하고 나서, 후론트에 맥주 몇병 시키고, 둘이 한잔씩하는데
이 아줌마가 너무 순진한건지 좀 모지란건지, 자기얘기는 거의없고
듣기만하고 뭐 하여간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줌마를 제 무릎에 앉히고 봉지를 만지면서 술을 마시는데
제 물건이 다시 일어 서더라구요. 그래서 아줌마를 침대 밑으로 내리고
얼굴을 제 물건에 가져가서 "빨아" 한마디 했더니 잘 빨더라구요.

그 아줌마가 워낙 말을 잘들어서 이것 저것 시켜 봤더니 시키는데로 다하는데
제가 죽을 뻔했어요.
앞치기 벽치기 뒷치기 다 잘하고, 호기심에
그 아줌마가 흰색 브라우스에 검정 투피스를 입고 왔었는데
흰 부라우스에 윗옷만 입히고 아랫도리는 벗긴채로 술도 마시고
만지기도 하고 하여간 정신없이 놀다가 새벽에 들어갔어요.
다음날 만나기로하고 제가 전화번호 받아서 그날은 그렇게 헤어졌죠.

하여간 제겐 좋은 장난감이 생긴 날이었죠.

물론 지금도 가끔 만나고 있어요.
내일부터는 좀 더 사실적으로 세밀하게 써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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