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장난감 같은 그녀-두번째
패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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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05:13
고맙게도 댓글을 많이 달아 주셨네요.
그녀를 두번째 만나다.
3일쯤 지나서 제가 전화했더니 시간이 있다고해서 다동에서 만났죠.
정장에 머리를 틀어서 올리고 나왔더군요.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같이 잤어도 참 서먹 서먹하더군요.
서로 존댓말쓰고, 깍듯이 대하고 뭐니 뭔니해도 술이 한잔 들어가야
좀 진행이 될것같아. 소주에 삼겹살을 먹었죠. 둘이 소주 3병정도 마셨나.
이 아줌마의 이름은 그냥 진이라고 하죠.
진이는 술이 좀 쎄요. 보통 소주 2병은 마시죠. 약간 취기가 돌정도로
마시면 두병반정도. 둘다 기분 좋게 취해서 종로3가에 제가 아주 가끔
가던 허름한 단란주점엘 갔는데.
웨이터 이놈이 윙크를 하더군요. 의미 심장하게.
세팅끝나고 웨이터 한텐 부르기 전에 들어오면 너 주거!!!!
야, 이거 받고 부를때까지 들어오지마!!
'술을 잘하네요, 그날도 많이 마셨죠'
'예, 여자치곤 잘마신다고 해요' - 한잔-
'폭탄주 한잔 하실래요'
'예, 좋아요' -폭탄주 한잔-
'집엔 늦게 들어가도 괜찮은가 봐요'
'뭐라 하는 사람 없어요'
'남편이 뭐라 안해요'
'저보다 늘 더 늦어요' -폭탄주 두잔-
'아... 그래'
'말 놔도 되죠'
'편하실 대로 하세요'
'진이 넌 참 얘쁘다' -한잔-
'ㅎㅎ'
'어디가면 30대 초반 이라고 하겠다.'
'ㅎㅎ'
'이리 내 옆으로 와서 앉을래'
'예'
'자! 건배' -한잔-
'난 진이 너 처음 봤을때 생각난건 하나밖에 없어'
'뭔데요'
'별거 아니고 니 가슴 참 좋구나하는 생각'
'하하하'
'농담 아냐 너 가슴 정말 좋아' -한잔-
'고마워요'
'가까이 와봐 한번 만져보게'
'ㅎㅎ' -한잔-
'노래 한번 해라'
'노래는 정말 못해요'
'그래 노래하지 말자, 조용한데 얘기나 하지 뭐'
'자 한잔해'
'예, 건배'
-서서히 취해서 막 힘과 용기가 쏟아 오르더라구요
그건 진이도 마찬 가지였고.해서 좀 더 힘을 냈죠.
'야 진이야 일루 더 가까이 와봐'
'오빠가 니 꼬추 한번 만지게'
'누가 드러오면 어떠께'
'씨바 아무도 안드러와'
'물 얼마나 나완나 확인 할라구해'
'아잉 쫌 챙피한데 나 마니 나와써'
'괜찬아 임마'
'어! 물 존나 만이 나왔네, 털도 존나 만코'
'챙피해요...0'
'어디 오빠꺼 쫌 빠라봐'
'진짜루 아무도 안드러와'
'드러오면 내가 주긴다고 했어'
'빨리 좀 해바바'
'아라써요'
'ㅉㅉㅉㅉㅉㅉㅉㅉ...'
'아 시바 니가 빠라주니까 기분은 존나 조은데 쏠려서 안되게따'
'ㅉㅉㅉㅉㅉㅉㅉㅉ'
'너두 쏠리지'
'예'
'먹구나가자 더 취하먼 안 되게따'
'예'
'근데 나가지전에 일루 서바바'
'어디요'
'거기 문아페 서서 치마들고 빤쥬 쫌 내려바바'
'왜 내꺼 보게'
'그럼 니꺼 볼라구하지, 지나가는 웨타꺼 볼라구하냐'
'자 바바 어때'
'존나 예쁘지 뭐! 이제 입구 나가자'
'근데 쫌 쪽 팔려'
'갠찬나 다 그런거지 머가 쪽 팔려'
'넌 말 자드러서 존나 조아, 얼굴도 예쁘고'
'정말, 오빠두 갠찬아'
12쯤 단란주점을 나와서 택시를 잡는데 도저히 잡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 20분 헤매다가 조계사 입구의 모텔로 그냥 들어갔죠.
근데 제가 너무 취해서 잘 안돼더라구요.
진이는 어떻게든 해 볼려구 물고 빨고 핥고 하는데 잘 안돼더라구요.
그때는 잘 몰랐는데 그 다음날 술깨고나니 엄청 창피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진이랑 통화하는데 어제 나 술 많이 취했냐고
물어보니까. 많이 취했다고 하대요
더 웃긴건 그녀의 대답이었져
'어제 오빠 술 너무 많이 취하셨어요. 힘들게 세우면 죽구, 세우면 죽구
지금도 턱이다 아프네, 자기가 자꾸 하라구 하군선, 오빠 너무 얄밉다.'
어휴 그때의 쪽 팔림이란 .
그래도 말 잘 듣고 좋으니까요.
진이는 참 재미난 친구죠.
그녀를 두번째 만나다.
3일쯤 지나서 제가 전화했더니 시간이 있다고해서 다동에서 만났죠.
정장에 머리를 틀어서 올리고 나왔더군요.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같이 잤어도 참 서먹 서먹하더군요.
서로 존댓말쓰고, 깍듯이 대하고 뭐니 뭔니해도 술이 한잔 들어가야
좀 진행이 될것같아. 소주에 삼겹살을 먹었죠. 둘이 소주 3병정도 마셨나.
이 아줌마의 이름은 그냥 진이라고 하죠.
진이는 술이 좀 쎄요. 보통 소주 2병은 마시죠. 약간 취기가 돌정도로
마시면 두병반정도. 둘다 기분 좋게 취해서 종로3가에 제가 아주 가끔
가던 허름한 단란주점엘 갔는데.
웨이터 이놈이 윙크를 하더군요. 의미 심장하게.
세팅끝나고 웨이터 한텐 부르기 전에 들어오면 너 주거!!!!
야, 이거 받고 부를때까지 들어오지마!!
'술을 잘하네요, 그날도 많이 마셨죠'
'예, 여자치곤 잘마신다고 해요' - 한잔-
'폭탄주 한잔 하실래요'
'예, 좋아요' -폭탄주 한잔-
'집엔 늦게 들어가도 괜찮은가 봐요'
'뭐라 하는 사람 없어요'
'남편이 뭐라 안해요'
'저보다 늘 더 늦어요' -폭탄주 두잔-
'아... 그래'
'말 놔도 되죠'
'편하실 대로 하세요'
'진이 넌 참 얘쁘다' -한잔-
'ㅎㅎ'
'어디가면 30대 초반 이라고 하겠다.'
'ㅎㅎ'
'이리 내 옆으로 와서 앉을래'
'예'
'자! 건배' -한잔-
'난 진이 너 처음 봤을때 생각난건 하나밖에 없어'
'뭔데요'
'별거 아니고 니 가슴 참 좋구나하는 생각'
'하하하'
'농담 아냐 너 가슴 정말 좋아' -한잔-
'고마워요'
'가까이 와봐 한번 만져보게'
'ㅎㅎ' -한잔-
'노래 한번 해라'
'노래는 정말 못해요'
'그래 노래하지 말자, 조용한데 얘기나 하지 뭐'
'자 한잔해'
'예, 건배'
-서서히 취해서 막 힘과 용기가 쏟아 오르더라구요
그건 진이도 마찬 가지였고.해서 좀 더 힘을 냈죠.
'야 진이야 일루 더 가까이 와봐'
'오빠가 니 꼬추 한번 만지게'
'누가 드러오면 어떠께'
'씨바 아무도 안드러와'
'물 얼마나 나완나 확인 할라구해'
'아잉 쫌 챙피한데 나 마니 나와써'
'괜찬아 임마'
'어! 물 존나 만이 나왔네, 털도 존나 만코'
'챙피해요...0'
'어디 오빠꺼 쫌 빠라봐'
'진짜루 아무도 안드러와'
'드러오면 내가 주긴다고 했어'
'빨리 좀 해바바'
'아라써요'
'ㅉㅉㅉㅉㅉㅉㅉㅉ...'
'아 시바 니가 빠라주니까 기분은 존나 조은데 쏠려서 안되게따'
'ㅉㅉㅉㅉㅉㅉㅉㅉ'
'너두 쏠리지'
'예'
'먹구나가자 더 취하먼 안 되게따'
'예'
'근데 나가지전에 일루 서바바'
'어디요'
'거기 문아페 서서 치마들고 빤쥬 쫌 내려바바'
'왜 내꺼 보게'
'그럼 니꺼 볼라구하지, 지나가는 웨타꺼 볼라구하냐'
'자 바바 어때'
'존나 예쁘지 뭐! 이제 입구 나가자'
'근데 쫌 쪽 팔려'
'갠찬나 다 그런거지 머가 쪽 팔려'
'넌 말 자드러서 존나 조아, 얼굴도 예쁘고'
'정말, 오빠두 갠찬아'
12쯤 단란주점을 나와서 택시를 잡는데 도저히 잡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 20분 헤매다가 조계사 입구의 모텔로 그냥 들어갔죠.
근데 제가 너무 취해서 잘 안돼더라구요.
진이는 어떻게든 해 볼려구 물고 빨고 핥고 하는데 잘 안돼더라구요.
그때는 잘 몰랐는데 그 다음날 술깨고나니 엄청 창피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진이랑 통화하는데 어제 나 술 많이 취했냐고
물어보니까. 많이 취했다고 하대요
더 웃긴건 그녀의 대답이었져
'어제 오빠 술 너무 많이 취하셨어요. 힘들게 세우면 죽구, 세우면 죽구
지금도 턱이다 아프네, 자기가 자꾸 하라구 하군선, 오빠 너무 얄밉다.'
어휴 그때의 쪽 팔림이란 .
그래도 말 잘 듣고 좋으니까요.
진이는 참 재미난 친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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