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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뵨퉤?] 냄새에 대하여

씨봉새 1 584 0
현재시간 오전 9시 15분..

오늘도 밤을 새버렸군요. 같이 사는 큰형의 올빼미형 생활습관을 따라가다 보니 이거 밤을 자주 새게됩니다.

이렇게 밤을 새버리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는데..

어쨋든 아침형인간이 된것에 자부심을 갖고...

오늘부턴 진짜 밤에 자야겠습니다.

뭔 얘기를 하려고 했는가하면...

냄 새 입니다.

향(香)이라 말하면 왠지 좋은 냄새인것같고, 그냥 냄새라 말하면 왠지 안좋은 이미지가 풍깁니다.

그래서 연인간에도

"자갸, 자기 향이 참 좋다" 라고 하면 좋아하지만

"자갸, 자기냄새 참 좋다" 이러면 왠지 냄새나니까 씻고댕겨라라는 반어법적 표현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이미지 별로 좋지않은 [냄새]에 대해 몇마디 씨부려볼까합니다.

어차피 계획된 글도 아니고 갑자기 떠올라 두서없이 쓰는 글이니 머 글이 이따우야? 하시지말고 평소 꺼추봉지대하듯 너그러이 봐주십시요



1. 가끔 제 자신을 욕할때가 있습니다. 그게 어느땐고 하니...

누군가와 있는데 그넘이 방귀를 뀝니다. 뽀옹~

그러면 당연히 윽! 하며 코를 틀어막고 이 개나리십장생 욕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분명 방귀냄새가 나는걸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코로 더 씁씁 하며 들어마십니다.

당연히 옘뱅같은 방귀냄새를 들이맡고 후회를 합니다.

가끔 형이 알수없는 음식들을 먹고와서 제 옆으로 트림을 할때가 있습니다

ㄲ ㅓ 억~=3

아이쒸..뭐하는것이여~

그러면서 손을 휘휘 져어보지만 이상하게 코는 트림을 하지않을때보다 더 활발하게 냄새를 맡습니다

이거 분명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됩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





2. 예전에 (性에 직접체험을 하지못했을 때) 누군가가 여자가 생리할때는 응응을 하지않는게 좋다! 라는걸 들었습니다.

머 떡뽁이가 된다나..

뻘겋게 피가 묻은 꺼추...음...여자나 남자나 그리 썩 유쾌한 장면은 아니지여

물론 좋아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암턴! 모 말하려는건 이게 아니고...

예전에 지금 헤어진 아이와 동거를 할때였습니다.

그땐 모 하루에 잠 세시간정도만 자면서 일을 했져...잠을 재워줘야 자죠..

동거한달 후 집에 들렸더니 엄니께서 무슨일 있냐며 얼굴이 반쪽이 됐다고 걱정하실정도였습니다.

암튼..

앤이 생리를 하던 때였습니다.

첨부터 생리때는 앤이 먼저 거부를 했기때문에 저도 억지로 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솔직히 어떤때는 정말 여자가 무섭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건 머 하루에 대체 몇번을 하자는건지...

중년남성분들이 마나님 샤워소리를 들으면 벌벌 떠신다는 얘기가 그때 조금 공감이 가더군요

또 암튼!

생리때라 그날 저녁도 대강대강 얘기하며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는데 앤이 신호를 보냅니다.

"생리때라 안된다묘~"

"괜찮아~일루와"

저는 그때당시 며칠간 응응을 못했던터라 왠떡이냐하며 그녀의 원피스를 훌훌 벗겨냈습니다

한참 위쪽지역에서 힘쓰다가 아래로 내려와 빤쓰에 얼굴을 묻는순간,

ㅇ ㅏ...

머리털나고 처음맡아보는 이상야릇매스껍퀘퀘시큼텁텁쌉싸르한...냄새가 났습니다

그렇지만 이 착한 저는 내색했다가는 그녀가 상처받을까 아무일없다는듯 빤쓰를 훌렁 벗겼습니다.

그리곤 돌이킬수없는 실수를 저지르게됩니다.

그녀의 계곡에 얼굴을 갖다댔습니다

. . .

아..

접시물에 코박고 죽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봉지에 코박고 죽는다라는 말도 생길 수 있겠구나...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천성이 착한 저는 평소와 다른행동을 하면 그녀가 눈치챌까 평소와 같은 혀신공을 펼칩니다

혀가 좀 찌릿찌릿하더군요...머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게 하고 언능 끝내고싶어 본격적으로 응응을 하는데...

꺼추친구와 봉지친구가 서로 부딪힐때마다 환상적인 냄새가 위로 올라왔습니다.

빨리..빨리...제 머릿속엔 이생각 뿐이었습니다

빨리 끝내자...빨리...

근데 이넘의 꺼추가 평소엔 오래하자그러면 빨리끝내더니 빨리끝내자생각하니 끝날기미가 안보입니다

암튼 그때사건(?) 이후로 어떤 위협과 협박이 있어도 생리기간엔 절대로 사랑을 나누지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글을 보시는 혹시라도 생리기간의 앤과 응응을 해보지않으신분들 계신다면 하지마세요-_-

냄새도 냄새지만 여성의 질이 약해진 상태라 염증이 생길수도 있답니다





3. 언제부터인가 페티쉬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이건 모 어떤 계기로 인해서가 아니라 저도 모르게 취향이 그렇게 변하더군요

저역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스따킹을 좋아합니다...흰양말이랑 ㅡㅡ;

그래서 한때는 여자탈의실에 들어가 스따킹을 몰래 가지고 나온적도 있고,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휴지통에 내버려진 스타킹의 냄새를 맡고 기절할뻔한적도 있지여..

위의 화장실에서 주은 스타킹의 냄새는 음...정말 화학무기로 써도 괜찮을것같은 정도였구여..

그 전에 탈의실에서 가지고나온 발목스타킹은 아마 조금 신었던 모양으로 보였습니다.

서로 매듭을 지어서 놨더군요

냄새를 맡아보니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났습니다...모 발냄새가 다 그렇져머..

예전엔 여성의 빤쓰도 좀 주인의 동의없이 빌려다 쓴적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공급원이 있어 고생이 많이 줄어 다행입니다만...

입던 빤쓰에서 나는 냄새도 저는 좋아합니다. 물론 냄새가 심하면 싫어합니다 ㅡ,.ㅡ

예전 앤하고 딩굴딩굴할때도 그녀의 발을 잡고 발가락쪽 냄새를 맡아봅니다

그러면 고약한 발냄새는 아니고 그 특유의 발에서 나는 냄새가 있습니다

그냥 발에서 나는 평범한 냄새..

앤은 당황하며 부끄러워하져...그러면 엄지발가락을 입에 쏙 넣습니다

일본AV에서도 가끔 나오잖아요

사실 따지고보면 아무리 깨끗히 닦아도 발은...특히 발가락은 좀 그렇게 위생적이진못하져

그치만 모 사랑하는 앤의 발가락이 더러우면 어떻습니까

그땐 모 그런거 아무렇지도 않으니 입에 넣고 쪽쪽 빨아묵었져 ㅡㅡ

그리고 둘이 누워있다가 서로의 겨드랑이 혹은 꺼추나 봉지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은담에

"으윽~"

하며 쓰러져 죽는 놀이도 가끔했져...

요즘 티비보면 여자분들 겨드랑이 땀냄새땜에 칙칙이 뿌리고 그러시던데...

개인적으로 그런거 안뿌렸으면 좋겠습니다 ㅡㅡ

말 나온김에 겨드랑이털도 깎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있는게 더 보기 좋던데 ㅡㅡ;



쓰다보니 내용도 없고 왜썼나싶기도하네여 ㅡㅡ

헤어진지 이제 거의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녀석은 지금 어디서 멀하는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 지내고있겠져?

에겅 10시네요

물한잔먹고 밥해야겠습니다

충성!










p.s
혹시 제 글 보고 기분이 나빠지신 여자분이 계신다면 로컬주세여...자삭하겠습니다

그냥 가볍게 쓴 글이니 노여워하지마시고 요따우 변태녀석도 있구나~ 하면서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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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2.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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