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귀신이 존재 할까? (야한글 절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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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야팬이가.. 직접 들은 이야기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야한 경험을 기대하신다면.. 빽스페이스를.. ^^;;


이 이야기는.. 야팬이가 블로그에 쓴글을.. 여기 네이버3에 옮긴 것입니다.. ^^;
세번에 나눠(약간의 시간적 간격을 두고) 썼기 땜시롱..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덧글로 질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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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컴퓨터로 인해 망가진 사람.. (?)

좀더 자세하게는.. PC통신 시절 잘못된 방향으로 ON-LINE 을 접했고.. 그로 인해.. 그사람의 삶은 결코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았다.. 적어도 내가 그를 봤을때 까지만해도...



1. 내가 그를 처음 만난건.. 지금으로 부터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하던 시절..

군악대 라는 부대의 특성상 모병을 하였다..

모병 시험을 보는 곳이 바로 그를 처음 만난 곳이다.



조그만 키에.. 귀 아래까지 내려오는 단발머리 스타일...

커다랏고 약간 눌린듯한 코..

보통 사람보다 약간큰 눈..

그는 클라리넷 이라는 악기로 우리 부대의 모병시험에 응시했었다.



2. 그를 두번째 만났을때..

나는 여전히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복무중이였고..

본부 근무대로 부터의 전화 한통화를 받고.. 신병을 대리러 간 자리에서 그를 만났다.

처음봤을때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

군복을 입고 있어서 초라해 보이고.. 주눅이 든 모습이.. 처음과는 완전히 판이한 모습...

그리고 그가 전투모(모자)를 벗었을때.. 더욱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의 짧은 머리카락은 머리 전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듬성 듬성 나 있었고..

검은색의 머리카락 보다는 살색의 머리카락이 빠진 부위가 더 많았다.



군대에 입대 한다는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리라.. 지리 짐작을 했었다.



3. 그는 입대후 꾸준히 통원 치료를 했었고..

결국엔 입원 후송(병원에 입원) 치료 까지 받았다.

그렇게 몇 계월의 시간이 지나고...

그가 다시 자대(본인의 부대, 같은부대)에 복귀(퇴원) 했을때..

그나마 그의 머리카락은 머리 전체를 덥고 있었다.



통원 치료를 다녀온 병사들이 다들 그러하듯..

자대에서 그의 위치는 많이 하락해 있었다.(계급의 그것(차이)을 떠나서..)



4. 어느날 나는 그와 같이 초소(산 중턱에 위치한 감시초소)근무를 같이 나가게 되었다.

야간 근무..

그곳에서 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는데..

그 이야기가 바로 이이야기의 시작하게된 경위이다..

그의 삶에 관한 이야기..

적어도 그때까지 살아온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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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이 근무를 나간 곳에서 그가 하는 이야기는 좀 충격적이였다...

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근무를 나가기전 다른 후임병한테 들은 바로는..

그와 같이 근무를 나갔는데..

그가 '귀신을 본다는 것'이였다.

그 이야기로 인해 나는 그에게 흥미를 느겼었던 것이다.



2. 그는 나에게 익히 소설에서 접해봤던 이야기들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흑마법.. 폐가 탐험.. 부적.. 의식.. 저주.. 귀신.. 부유령..

그의 이야기가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확신을 가지고 믿던가.. 아니면.. 헛소리라 생각하고 듣던가..

그러나...



3. 그는 나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고..

나는 그 방법을 거부했다..

그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과 실폐시의 증상등에 대해 떠들었고..

두려움에 의한 공포로인해.. 사실여부 확인을 거부한것이다.

그가 말한 부작용과 실폐에 의한 증상이라는것은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삶에 있어서의 운,저주 또는.. 그가 격었던 탈모증과 같은 증상들.. 3제.. 등등.. 의 것들이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신'에 관한것 임으로 결과 또한 '미신'에 대한 것으로 돌아온다는...

또한. 절대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

나스스로 절대적인 믿음을 자신할수 없었기 때문에.. 시도(사실검증방법) 보다는 실폐에 따른 부작용에 더욱 치우쳐 있었던 것이 아니였나 싶다..

물론 그런것(실폐시) 들이 과학적으로 증명된것은 없다지만....



4. 그는 중학교 시절.. 컴퓨터 모뎀을 통해 PC 통신을 시작했고..

주로 접속하는 곳은 하이텔 이였다 한다.

하이텔의 무협, 환타지 소설 동호회...(이부분을 들을때 난 그가 그런류의 소설을 너무 많이 읽어서 약간의 정신착란 증세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 동호회내에서의 작은 소모임..

그가 그 소모임에 가입하게 되고..

그 소모임에 동참한 다른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귀신과.. 미신.. 그것과 관련된 것 들을 접하게 된다.

그중 몇몇은 '귀신을 실제로 볼수 있는 능력이 있다.' 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였고..

그와 다른 사람들은 그들에게 흥미를 느꼈다 한다.

그리고, '잠시동안이지만 귀신을 실제로 볼수 있는 방법이 있다' 라는 글이 이슈가 되고..

그것으로 인해 OFF 모임이 추진되었고.. 그는 호기심에 그 모임(OFF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5. 그 OFF 모임의 목적은 귀신을 보기 위한 것이였고.

장소또한 서울 근교의 폐가 였다고 한다.

그들은 그곳에서 귀신을 보기위한 방법을 설명해주고는 바로 실행에 옮겼다 한다.

피로 작성된 부적을 태우고는 그 재를 눈에 비볐고..

머뭇거리는 몇명을 제외하고는 바로 폐가로 들어갔다 한다.

그곳에서..

그는 여러 위(귀신단위)의 귀신들을 실제로 두눈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는 확신과 함께 호기심에 조금더 강한 자극을 받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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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그는 여러 위(귀신단위)의 귀신들을 실제로 두눈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는 확신과 함께 호기심에 조금더 강한 자극을 받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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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곳에서 격은 경험은.. 한참 호기심이 많은 나이(어찌보면 사춘기)에..

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고도 남았고...

그 관심과 호기심으로 인해 더욱 빠져들고.. 열중했다 한다.

항상 그들과 같이 있길 원했고..

좀더 강한 자극을 원했다.

마치 마약과도 같이..

그는 그들(귀신을 보여주게끔 한)이 원하는것이 있다면..

(원하는 것이라고.. 금전적인것이나.. 그런것은 아니고.. 단순한 심부름 정도 였던것 같다.)

조금씩 들어주었고..

그것의 댓가로.. 다른 자극들을 받을수 있었다.



2. 그들과 함깨 그는..

지박령(? 맞나?) 이 존재 한다는곳도 많이 돌아다녔다 한다.

유난히 사고가 많이 나는곳..

그런곳에는 항상 귀신이 존재 한다고 한다..

그곳을 못벗어 나는 귀신들..(지박령이 맞나 모르겠다..)

그는 그런곳들을 찾아가 직접 사고가 날때.. 귀신들이 하는 행동과..

결과를 관찰 하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관여하지는 않고.. 관찰만..



3. 그런 일들을 반복함에 따라..

어느순간.. 그는 의식(부적을 태우고 재를 눈에 바르는 일 등..)을 치루지 않고서도..

귀신을 볼 수 있게 됐다고 한다..(시너지 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들을 쉽게 할수 있는 단계에 이르자..

좀더 많은것을 알기위해.. 그들의 도움을 얻어..

책도 구해 읽고.. 나른대로의 공부를 했다고한다.



4. 그는 공부(?)를 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그들이 부탁한 사소한것들이..

결코 사소하지 않다는것..

흑마법..(ㅡㅡ?)

"나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인데..

흑마법이라는것이.. 일단 어떠한 물건에 저주를 건다음에.. 그 물건을 상대방에게 전해 주고..

그 물건을 상대방이 받았을때.. 그 저주가 가해진다고 한다. 만약.. 그 저주 받은 물건을..

그가 받길 거부한다면.. 저주를 건 당사자가 저주를 받는다는데.. ㅡㅡㅋ"

그가 사소한 심부름을 한 물건들이..

대부분(추정) 흑마법에 의해 저주를 받은 물건들이고..

가끔식 받지 않아서.. 돌려줬을때. 그들이 놀라는 이유를 알게 된 것이다.

또한.. 그도.. 그들에게 받은 물건이 있다는것...

그 이후로 그 누구에게도 댓가 없는 물건은 받은적이 없다고 한다.



5. 소설에나 등장하는.. 그런 저주나 흑마법 같은것들은 하나같이 특징이 있다.

그런것들을 시행하기 위해.. 적잖은 희생이 따르는것..

그리고 성공시에.. 그보다더 큰... 효익을 얻는다는것..

대부분 후자에 빠져서.. 그런것들을 시행한다.... 라고.. 생각된다. (소설류의 책들을 보면..)

그도.. 후자에 속했던것 같다.


그가 마지막으로 시행했던것은..

특정한 힘(막강한)을 가지고 가지고 있는 신(이름도 말을했는데 까먹었다.. ^^;)을 불러 내는 것이다.

그 신을 불러내어.. 자신을 돕도록 하는것 인데..

그 신을 불러내는데 성공을 한다면... 그에 따르는 효익은 이루 표현할 수 없이 많다고 한다..(일일이 열거하지는 않았다.)

그는.. 그 신을 불러내기 위해 1년 6개월인가를 소비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그 마지막 의식에서 실패를 했다고 한다..



그가 익히거나 가지고 있던 많은것들이.. 사라졌고..

그 이후로 자신에게 벌어질 일들에 대해 두려움에 떨었으며..

여러가지 정신적인 질환(?)도 앓았다고 한다.

탈모증에 대한것도.. 그것에 의한것이라 주장하였고..

두번의 교통사고와.. 디스크 수술...


"언제까지 그런 일이 일어나냐" 라는 질문에.. 그는..

속시원히.. "끝났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6. 내가 제대 할때쯤.. 그의 동생과 부모님을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의 동생은 그와는 달리..

키도 크고.. 말주변도 좋았으며.. 잘생겼다고해야 하나?

그와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이였다.

그의 아버지는 적당한 키에..카리스마 적인 모습... ROTC 출신이며.. 아우디를 끌고 다녔었고...

그 어떤걸 비교해 봐도.. 그당시 그의 모습과는 전혀 연관이 되지 않았다.

그 역시... 약간의 피해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위에 적은 그런것들로 인해.. 그가 그렇게 됐다고는 하지 않겠다..

단지 추측 뿐임으로..



7. 그는.. 컴퓨터를 처음접하고..

당시 DOS(Disk Operating System)시절 다른 친구들 보다 더욱 많은 것을 알기 위해 노력했고..

pc 통신 이란걸 시작했다..

당시 청소년이라면.. 한번쯤 빠져봤을.. 무협지를 보기위해 동호회에 가입했고..

그곳의 소모임에 가입하기 까지가..

적어도, 그에게 있어서는 남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지극히 보통의 생활 이였던 것이다.



끝으로..

그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그와의 대화를 통해.. 단지 듣고 접한 것들이고..

여러가지 정황을 미루어 보아 추측에 의한것도 있다..(시간이 많이 지났음으로 기억이 약간 흐릿해 졌다.)

나도 믿지 못하는 이야기를.. 누구에게 믿으라 하겠는가?

황당하다면.. 그냥.. 쉽게.. 픽션에 의한.. 허구라 생각하시길...



그당시 그의 모습과 현재의 그의 모습은 절대 같다고 할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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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 입니다..
네이버3 경방에 올린 이유는..
재가 격은 경험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은 마음 때문이죠..
존재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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